전 세계는 4주 연속 <아바타> 열풍

<아바타>가 4주 연속 한·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하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 극장가에서는 외화 사상 처음으로 관객동원 수 8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 톱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까지 600개 남짓의 스크린 수를 유지했고, 그 중 3D 상영관은 122개로 디지털 2D 버전을 감상한 관객들 중 다수가 3D 상영관을 찾고 있어 외화 사상 최초로 1천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바타>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전세계 수익도 13억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18억4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Titanic, 1997)>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개봉 4주차 주말 4천8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시장에서 4억2천904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올리며 2009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수익 7위를 기록했다. 해외 수익도 <타이타닉(12억4천209만1천767달러)>의 뒤를 이어 2위(9억210만 달러)에 랭크됐다.
당분간 전세계적인 흥행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로 자신의 전작인 <타이타닉>의 수익을 넘어서며 자신의 기록을 깰지 자못 궁금해진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제임스 카메론은 자신의 기록을 깨는 것은 물론 전세계 흥행 1, 2위 영화의 감독이 된다.
12년 전, <타이타닉>을 두고 사라지면서 다소 오만하게 “I'm King of World"라고 외쳤던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를 통해 그 자신감을 인정받았다. 이에 원래 3부작으로 기획된 <아바타>의 속편은 언제쯤을 만날 수 있을지, 제임스 카메론이 말한 “빠른 시일 내”는 12년에서 얼마나 단축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대로 제임스 카메론이 찰스 펠리그리노의 베스트세럴 의 원작판권을 사들였다면 직접 메가폰을 잡을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는 세계2차 대전쟁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 원폭을 목격한 미국인의 이야기다.


8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10에 머무른 스포츠 영화 눈길
<아바타> 열풍이 거센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 중 눈에 띄는 영화는 산드라 블록의 스포츠 영화 <The Blind Side>다. <아바타>는 물론 ‘인류의 종말’을 테마로 한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2012>, 인간 소녀와 초능력을 가진 아름다운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린 <The Twilight Saga: New Moon> 등 메가히트작의 홍수 속에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수익은 2억1천919만7천 달러로 역대 스포츠 영화 흥행 톱을 차지했으며 2009년 박스오피스 8위에 해당하는 수익이다. <The Blind Side>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마이클 오헤어의 실화로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거리의 부랑자로 살던 흑인 소년 마이클 오헤어(퀸턴 아론)가 레이 앤(산드라 블록)과 숀(팀 맥그로)이라는 백인 부부를 만나면서 훌륭한 NFL 선수로 성장한다는 휴먼 드라마다.
이 영화를 통해 산드라 블록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미국 내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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