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데이즈> 29호 커버스토리,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이병헌
여전히 웃는 모습이 멋지고, 훌륭한 연기력을 지니고 있죠
여자들이 자신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은근 다 알고 있었다는...
자꾸 본인도 모르게 '던킨'표 웃음을 짓게 된다는 그는
지난해 '놈놈놈'으로 여전히 연기를 하고 있는...
몇 안되는 한류스타이자...배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병헌은 배우다.

""왜?"
어느 후배와의 만남에서였다. 그가 던진 "나, 이병헌 진짜 좋아하는데..."라는 의외에 발언에 무심결에 튀어나오는 반문이었다. '마니아' 코드인데다 소위 '가오' 잡는 멋진 남자에 대해 '혐오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기를 잘하잖아요."
이병헌이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던가? <번지 점프를 하다> <중독>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그의 출연작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니 참으로 그런 배우다. 특히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의, 아련해진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다 서서히 바닥으로 추락해가는 심리연기는 거의 압권이었던 것 같다. 왜 그는 나에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닌 '멋진' 배우가 된 걸까.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따지듯 던진 기자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멋지다는 게 '남자로서 멋지다, 멋진 외모를 가졌다'가 아니라 배우로서 그 사람의 삶과 행로가 멋지다는 의미면 좋겠어여요."......(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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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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