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힘을 발휘하는 ‘미소년’의 힘?


어디서나 ‘미소년’의 약발은 강한 모양이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가 사랑에 빠진다는 가설에서 시작한 <트와일라이트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 주말 77만2천154명(누적관객수 107만3천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다.

보다 강력해진 숙명적 사랑, 전세계를 사로잡다


언제나 금기시됐지만,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로 그려졌던 뱀파이어는 <트와일라이트>에서 더욱 어려졌고, 보다 아름다워졌다. <트와일라이트>의 기본 줄거리는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스완(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숙명적 로맨스다.
<이클립스> 역시 치명적인 매력과 숙명적 사랑이라는 기본 줄거리에 충실하면서 보다 다이내믹해졌고, 유머러스해졌다. <트와일라이트>의 두 번째 이야기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부터 등장한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테일러 로트너 Taylor Lautner)은 <이클립스>에도 등장한다.
에드워드와 벨라, 제이콥이 그리는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깊어졌으며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액션신은 극에 달한다.
지난 회차, 북미 극장가에 첫 선을 보이며 개봉날 6천853만3천840달러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주에만 1억5천757만7천169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이클립스>는 개봉 2주차 주말에 3천170만8천438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이로서 북미시장 누적 수익은 2억3천537만815달러에 이르며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4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다.
벨라가 에드워드와의 숙명적 로맨스에서 한발 벗어난 <뉴 문>에 잠시잠깐 실망했던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팬들이 보다 강력해진 로맨스의 <이클립스>에 다시 한번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클립스>의 성공으로 벌써부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의 파트 1인 <브레이킹 던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에 대한 기대감을 분출하고 있다.

300만 관객 돌파 눈 앞에 둔 <포화 속으로>와 <방자전>


지난 회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는 개봉 2주차 주말 55만4천299명(누적관객 149만6천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8주차를 맞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50만2천392달러를 벌어들이며 14위에 랭크됐다.
스크린도 461개로 줄인 <슈렉 포에버>는 이제 진정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슈렉 포에버>의 누적수익은 2억3천378만4천897달러에 이른다. 이제, 진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슈렉> 시리즈의 팬들은 스핀 오프로 제작될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개봉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초록 괴물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준 한국영화들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 차승원·권상우·빅뱅 탑의 <포화 속으로>는 개봉 4주차 주말 31만3천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기대치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과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흥행이 쉽지 않아 보였던 <포화 속으로>는 누적관객 294만2천134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포화 속으로>와 더불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방자전> 역시 누적관객 295만2천967명으로 300만 관객 동원에 다가서고 있다. 특히, 춘향전을 재기발랄한 유머코드로 재해석한 <방자전>은 올해 개봉한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세계 최고의 악당, 아빠되다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Ice Age> 1, 2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슈퍼 배드 Despicable Me>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천47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슈퍼 배드>는 개봉 주말 6천11만7천 달러를 벌어들였다.
피라미드, 에펠탑, 만리장성 등 각 나라의 유적들을 한 번에 훔치며 악명을 드높인 그루 앞에 보다 강력한 악당 벡터가 등장한다. 벡터에게 피라미드를 도난 당한 그루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해 달 훔치기에 나선다.
그루는 달을 훔치기 위해 최첨단 장비인 축소광선총을 손에 넣기 위해 고아원에서 세 소녀 마고·에디트·아그네스를 입양하게 된다. 하지만 축소광선총을 벡터에게 빼앗겨 버린 그루는 광선총을 다시 찾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는 것이 가장 어렵고 신나는 일이라고 여겼던 그루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으니 바로 소녀들이다. 아빠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딸과 좌충우돌하면서 그루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성애와 가족애가 ‘최고의 악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되고 만다. 세 자매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변해가는 그루는 벡터와 최후의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최고의 악당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개과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번갈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슈퍼 배드>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그루의 조수들인 미니언 군단이다. 줄줄이 비엔나소시지 혹은 땅콩처럼 생긴 이들은 그루의 고군분투에 동참하며 큰 웃음을 자아낸다.
최고의 악당이 최고의 아빠가 돼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짚는 <슈퍼 배드>의 한국 개봉시에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마고와 에디트의 목소리를 더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 3> 2010년 최고 흥행작 등극


오리지널과 2편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개봉 4주차 주말 2천101만5천958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고 있다. 북미 누적수익만 3억4천20만 달러로 2010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3> 이전에 2010년 최고의 흥행작은 3억3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였다. 2010년 최고 흥행 1, 2위는 모두 디즈니 배급작품인 셈이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3>는 2003년작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의 3억3천900만 달러를 넘어서며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8월5일에 개봉하는 한국처럼 아직 개봉하지 않은 나라가 수두룩한데도 해외수익이 2억1천310만 달러에 이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3>의 성공은 3D 영화가 나아갈 길에 대한 모범답안에 가깝다. 아무리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하 CG)으로 화면을 덧칠하고 포장해도 ‘이야기’가 허술하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수 없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힘이 근간이 돼야만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초호화 CG의 매력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 <데스페라도 Desperado, 1995> 등 기발한 상상력의 발현으로 유명한 로버트 로드리게즈(Robert Anthony Rodriguez)에 의해 부활한 <프레데터 2010 Predators 2010>는 개봉 주말 2천476만882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영문도 모른 채 외계행성에 끌려온 7명의 범죄자들과 정체불명의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테터들의 사투를 다룬 <프레데터 2010>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기괴한 상상력을 만나면서 보다 공포스럽고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51

Blog+Enter 2010.07.19 10:46


blog+enter 쉰한 번째 간행물입니다

모든 것을 놔버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때가 저에게는 지금인 듯 합니다.ㅡㅡ;;;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힘이 좀 빠졌습니다.
꿉꿉한 날씨 덕도 조금 있으려니...하지만
조금 디프레스된 요즘입니다.
다음 호가 1주년입니다...
1년을 왔습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51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초록 괴물과 미소년 뱀파이어, 한·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다


시리즈의 막장(?)인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의 테마는 미묘하게도 ‘권태’다. 동화의 엔딩이 늘 그렇듯 ‘겁나 먼 나라’의 피오나 공주와 행복하게 살아주길 바랐던 슈렉은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살아가는 일상에서 권태를 느끼며 일탈을 꿈꾸게 된다.
결국 슈렉은 겁나 먼 나라를 노리고 있는 악당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로 가게 된다. 슈렉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피오나, 자신을 미친 초록 괴물 취급하는 베스트 프렌드 동키, 그렁그렁하던 눈망울은 온데간데없이 게으른 뚱보가 돼버린 장화신은 고양이, 탄생 자체가 삭제될 위기에 처한 슈렉처럼 존재 자체를 거부당할 위험에 처한 자식들 등 슈렉의 권태는 그에게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앗아가 버렸다.
잃어버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렉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권태’ 혹은 ‘곧 잊혀질 존재’로 각인될지도 모를 <슈렉> 시리즈의 투영처럼 보인다. 하지만, 슈렉을 기억하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막장’을 알린 <슈렉> 시리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7주 동안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 7주차까지의 북미 수익만도 2억3천264만1천 달러로 이는 제작비(1억6천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한국에서도 개봉주말 68만542명(누적 관객수 75만1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처럼 이제 개봉하기 시작한 해외 극장가에서의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 드림웍스의 대표 스타 캐릭터인 슈렉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아름다울 모양이다.
이제 슈렉과 피오나 공주, 덩키, 장화신은 고양이, 해롤드 왕, 릴리안 왕비, 진지 등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다행히도 이후 스핀오프 형식의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제작될 예정이라니 팬들은 이를 기다리며 슈렉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야할 듯 하다.

독립기념일 주간 점령한 미소년 뱀파이어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극장가는 또다시 미소년 뱀파이어에 매료됐다. <트와일라이트 The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주말 3일 동안 6천483만2천191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1억5천757만7천169달러에 이른다.
재밌는 사실은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보다 개봉 첫날 수익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은 6천853만3천840달러로 첫날부터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이클립스>는 <뉴 문 The Twilight Saga:New Moon(오프닝 수익 7천270만3천754달러)>에 이어 역대 오프닝 수익 2위, 역대 1일 수익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오프닝과 1일 최고 수익 1, 2위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가 차지했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주말이 아닌 평일인 수요일 개봉 수익이기 때문이다. <이클립스>는 수요일에 개봉한 역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클립스> 개봉 전, 수요일 개봉 영화 중 최고 수익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이 가지고 있는 6천201만6천476달러다.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2편에 해당하는 <뉴 문>까지도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로 인해 여성 관객이 80%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이클립스>의 여성 관객은 65%로, 남성 관객 비율이 늘었다.
<이클립스>는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전투를 그린다. 여기에 <트와일라이트>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워드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깊어진 로맨스까지 더해지며 뭇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늘어지는 전개와 맥락이 불분명한 로맨스 등으로 “다음 편이 나올까” 혹은 “마지막이겠지”라는 의구심도 깊어지고 있지만 <이클립스>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지는 못했다.

반전의 대가, 신작으로 또 다시 반전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말 동안 4천32만5천019달러(누적 수익 5천783만6천116달러)를 벌어들였다.
<사인 Signs>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해프닝 Happening> 등 일련의 작품으로 ‘반전’의 묘미를 한껏 살렸던 샤말란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라스트 에어벤더>로 다시 한번 반전을 맞았다.
너무 못 만들어 ‘두려울’ 정도라는 혹평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깨진 평화를 되찾아줄 아바타를 기다리는 판타지를 담은 3D물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3D 영화가 늘 지적당하는 ‘이야기의 부재’는 물론 연출도 엉망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어서 샤말란 감독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나쁘지 않다. 샤말란 감독의 작품 가운데 <사인> <빌리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냈으니 말이다. 또 다른 반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비(1억5천만 달러)를 상쇄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반전의 반전이다.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픽사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은 개봉 3주차 주말 3천28만24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2억8천910만6천193달러)은 3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픽사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데 이어 곧 <토이스토리> 시리즈 최고 흥행작은 물론 픽사의 최고 흥행작에도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 본편의 맥을 잇는 정서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토이 스토리 3>는 ‘3D의 명작’ ‘2010년 최고의 영화’라는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50

Blog+Enter 2010.07.12 11:58


blog+enter 쉰 번째 간행물입니다
미국이 독립기념일 주간이어선지 시청률차트가 금요일 오후에나 나왔습니다.
사실, 미국 차트를 빼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금요일 오후에야 겨우 발행할 수 있었죠.;;;

결승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독일과 아르헨티나 8강전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비단, 축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일제히 오프사이드 반칙을 하게하는
독일의 수비는 참으로 감탄스러울 정도였죠.
수비 5명이 서로를 믿고 한마음이어야 만하니..
그 중에 누구 한사람이라도 움직였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해 골이 인정되고 말테니까요.
그러니 함께 일하는 이들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는 사고의 전환, 이는 아주 사소하고 단순한 계기로 행해진다는 겁니다.
늘 수비 축구를 펼치던 독일이었습니다.
그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저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골 지키는 데만 올인하나 싶었죠.
정교한, 정확한 축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참으로 답답하긴 했던 경기였습니다. 늘. 독일의 경기는.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정말 수비를 잘하는 데 공격이라고 못하겠는가..라는 데
의문을 가지고 사고전환을 하자
경기는 재밌어지고, 수비는 더욱 견고해지고,
공격은 보다 적극적이 됐고, 축구 자체는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말 악착같이 달리고 수비하고 중뿔나게 공격을 하는 그들을 보며
이제 정말 강팀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해선 골라인 아웃도 없고 수비수와 공격수가 뒤엉켜 골 직전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신경을 건드리는, 골킥에 어떻게든,
미묘하게라도 영향을 주는 수비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작은 것에서도 삶을 배우고
아주 단순한 데서 변혁은 시작되는 듯 합니다.
또 그렇게 저는 조금씩 배우고 성장하는 모양입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50 ]
Posted by hurlkie
TAG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Days of Peace&Music, 3호선 버터플라이, Artie Kornfeld, Blog+Enter,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Cool Sensation Park, Dead By Wednesday, dream, Firehouse, Groove Night, Hoobastank, hurlkie, Hurlkie's inddin, Hush, i need a girl, Ian Brown, isan Valley Rock Festival, Jim Morrison, JNN뉴스, KBS 총파업, Keri Hilson, King Lychee, Kula Shaker, lcd soundsystem, LCD 사운드시스템, M. Night Shyamalan, M. 나이트 샤말란, Mamas gun, Massive Attack, Muse, Mutemath, Nontroppo, pentaport, PENTAPORT ROCK FESTIVAL, Pet Shop Boys, R&R&R, Ranking&Rating&Review, Santana, Seattle Standard Cafe, Shrek Forever After, Simple Plan, Skid Row, SMAP, smile empty soul, Solar, STEREOPHONICS, the doors, The Haunted, The Last Airbender, the stone roses, The Twilight Saga: Eclipse, toy story 3, Tri-port, Woodstock Festival Peace at DMZ, yb, 강산에, 고백하던 날, 구미호 여우누이뎐, 국가가 부른다, 국카스텐, 기무라 다쿠야, 김수로 OST, 김창완밴드, 나쁜 남자,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내귀에 도청장치,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네바다51, 넥스트, 논트로포, 닥터코어 911, 달의 연인, 데드 바이 웬즈데이, 도박, 도어즈, 도원경, 독 토마토 살인사건, 독일:아르헨티나, 동이, 딥 퍼플, 뜨거운 감자, 라스트 에어벤더, 로드 넘버 원, 리패키지 앨범, 마마스 건, 막스 야스거 농장, 매시브 어택, 뮤즈, 뮤트매스, 미인아, 백지영, 베스트 앨범,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부활, 블로그엔터, 산타나, 서울 전자음악단, 서현, 슈렉 포에버, 슈퍼주니어, 스마일 엠티 소울, 스마프, 스모, 스키드로, 스테레오 포닉스, 스토리셀러, 스톤 로지스, 스포트라이트, 시간이 지나면, 시애틀 스탠다드 카페, 신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 5, 심플 플랜, 아티 콘펠드, 아파도 괜찮아요, 악퉁, 언니네이발관, 여름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 2010,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윈디시티, 이사송, 이언 브라운, 이클립스, 이한철, 인천, 일본:파라과이, 자이언트, 장기하와 얼굴들, 전종류, 제빵왕 김탁구, 조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진상보도 반키샤, 짐 모리슨, 케리 힐슨, 쿨라 셰이커, 크라잉넛, 크래시, 킹리치, 타카피, 태양, 토이 스토리 3, 트라이포트, 파이어 하우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펫 숍 보이스, 프로젝트樂, 피아, 해피선데이, 헌티드, 후바스탱크, 후지 록 페스티벌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47

Blog+Enter 2010.06.22 13:19


blog+enter 마흔일곱 번째 간행물입니다
월드컵으로 들끓는 요즘입니다.
7월11일까지는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리스전 경기에 감탄하다 아르헨티나전 경기에 아쉽고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은 16강 진출의 키포인트가 될 나이지리아전이 있습니다.
그리스전의 전략과 선발 선수들을 기용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까요?ㅎㅎ
저의 바람입니다...그 기묘한 날씨에서 열심히 뛰고 응원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과 응원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요

SBS가 단독방송을 하면서 생기는 웃지못할, 씁쓸한 해프닝들이 넘쳐납니다.
단독과 독점 혹은 독단은 매우 다른 것임에도
마치 같은 것인양 취급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가 Hurlkie's Enter-note에 있습니다.^^

새벽이면 16강 진출의 윤곽이 드러나겠군요...
완전 떨립니다...코리아 파이팅!!!

PS 1. 요즘 병이 걸렸습니다...귀차니즘 혹은 무기력증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에 47호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이메일 발송은 차질없이 제 때 됐습니다...^^;;;
모든 것이 귀찮고 하기 싫고
생각도, 움직이는 것도 아무 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 원인은...아마도 너무 생각과 고민이 많아서 인듯합니다만...
이래저래..악순환이군요...

PS 2. 앞으로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PDF 판과
Hurlkie's Enter-note와 inddin만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PS 3. www.blog-enter.com을 참으로 오랫동안 방치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정리해 다시 공지드립죠.
저의 주저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월드컵 즐기시지요~~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47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발칙한 상상? <방자전>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춘향전>을 재해석한 <방자전>이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춘향이 이몽룡이 아닌 방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한 <방자전>은 개봉 주말 60만9천70명(누적 관객수 88만5천3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자신이 하인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방자(김주혁)는 주인인 몽룡(류승범)을 따라 청풍각에 갔다 춘향(조여정)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몽룡 역시 춘향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포기하려고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춘향 역시 남자답고 자상한 방자에 끌리지만 어머니 월매(김성령)가 오매불망하는 신분상승이라는 목표 역시 져버릴 수 없다. 방자는 함께 지내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마 노인(오달수)의 훈수를 받아, 어느 날 밤 춘향의 방에 숨어든다.


방자와 밤을 보내고도 신분상승을 위해 몽룡과도 동침을 한 춘향은 정인 서약을 받아둔다. 몽룡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난 후, 방자는 월매의 인정을 받아 춘향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장원급제를 하고 돌아온 몽룡이 출세를 위해 춘향에게 거래를 제안하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발칙하고 도발적일 것이라 예상했던 영화는 생각보다 비통하고 씁쓸한 순애보다. 꽤 높은 수위의 정사신들 역시 관객몰이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 영화 대거 포진한 북미 박스오피스


북미 극장가에는 새로운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주차를 맞은 <슈렉 포에버>는 주말 동안 2천548만6천465 달러를 벌어들였고, 북미에서의 누적수익만도 1억8천322만9천453달러에 이른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섹스 앤 더 시티 2 Sex and The City 2> 등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도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0년 드림웍스 작품의 특징은 뒷심이다.
회차가 지나도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던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는 지난 회차까지 10주째 10위권에 머무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회차에도 14위를 차지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북미 누적수익은 2억1천388만3천143 달러에 이른다. <슈렉 포에버>도 비록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못 미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꽤 오래도록 선전하고 있다.
이번 회차, 북미 극장가에는 <Get Him to the Greek> <Killers> <Marmaduke> <Splice> 등 새로운 영화들이 다수 개봉하며 차트 내에 대거 진입했다. 이 중에 눈에 띄는 작품은 2위에 랭크된 <Get Him to the Greek>다.


2008년작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Forgetting Sarah Marshall>의 스핀오프 격인 <Get Him to the Greek>는 이번 회차 개봉작 중 가장 적은 상영관(2천697개)을 확보하고도 1천757만955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에 랭크됐다.
천박한 영국의 팝스타 앨도스 스노(러셀 브랜드 Russell Brand)와 레코드사 말단 직원 아론 그린버그(조나 힐 Jonah Hill)가 펼치는 할리우드 특유의 왁자지껄 코미디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The 40 Year Old Virgin, 2005> <사고친 후에 Knocked Up, 2007>, <슈퍼 배드 Super Bad, 2007> 등 성인 코미디의 최강자 주드 애퍼토우(Judd Apatow) 사단이 제작했다.
평단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서린 헤이글(Katherine Marie Heigl), 애쉬튼 커쳐(Christopher Ashton Kutcher)의 액션 코미디 <Killers>와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된 개 마마듀크의 좌충우돌 적응기 <Mamaduke> , <큐브 Cube>의 빈센조 나탈리(Vincenzo Natali) 감독의 <Splice>는 개봉주말 각각 1천583만7천266 달러, 1천159만9천661 달러, 738만5천277 달러를 벌어들이며 3, 6, 8위에 랭크됐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46

Blog+Enter 2010.06.12 11:14


blog+enter 마흔여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지방선거가 있던 주여서 인지 개표방송 말고는 큰 이슈가 없는 호입니다.
Hurlkie's Enter-note에는 춘향전을 비튼 <방자전>에 대한 이야기 있습니다.

이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까 궁금하고 설레면서도...
밤샐 생각하면 또 아찔합니다.ㅡㅡ;;
그래도 설레는 마음이 훨씬 크긴 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한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있는 날입니다.
최초의 단독 중계인데...어떨까 모르겠습니다.
SBS가 드라마나 예능 등이 결방하거나 시간대를 바꾸어 방송하니
시청률 전체에 영향을 미치긴 할 것 같습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46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페르시아 왕자와 녹색 괴물 슈렉, 한·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할리우드와 동시 개봉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가개봉주말 63만6천261명(누적 관객수 72만2천360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C.S.I> <콜드 케이스 Cold Case>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Without a Trace> 등 히트 드라마 시리즈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메이징 레이스 Amazing Race>,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 <G-포스:기니피그 특공대 G-Forc>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제리 브룩 하이머(Jerome Bruckheimer)가 제작자로 참여한 디즈니 신작이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는 천하를 쥐락펴락하는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물이다. 용기를 가진 페르시아의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니잠(벤 킹슬리 Ben Kingsley), 단검을 비밀의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하는 젬마 타미나 공주(아터튼 Gemma Arterton)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고대의 단검을 두고 얽히게 된다.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했지만, 정작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개봉주말에 3천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신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참여했고, 제이크 길렌할이라는 배우가 출연했으며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간주하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음에도 흡족한 결과는 아니다.
산만한 시나리오와 남녀 배우의 실망스러운 존재감 등을 꼬집으며 평단에서는 혹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관객들은 꽤 열광하고 있어 향후 행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


미국의 영화팬들이 녹색 괴물 슈렉과 그의 아내 피오나 공주, 그리고 그들의 친구 동키와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쉽게 보내기 싫은 모양이다. 북미 박스오피스는 지난 회차에 이어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가 주말에 4천340만5천 달러(누적수익 1억3천315만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정상을 지켰다.
개봉 2주만에 제작비(1억6천500만 달러) 대부분을 거둔 <슈렉 포에버>는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잘 만든 영화 한편이 성공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슈렉> 시리즈는 그 마지막까지도 화려하게 장식할 모양이다.


2위는 2년만에 돌아온 <섹스 앤 더 시티 2 Sex and the City 2(이하 SATC 2)>가 차지했다. 개봉주말 수익 3천114만5천 달러(누적 수익 4천535만3천 달러)를 기록한 <SATC 2>의 박스오피스 2위 입성은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보다 하루 먼저 개봉한 것이 주요해 보인다.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중동문화에 대한 영리하지 못한 표현으로 구설수에까지 오르면서 <SATC 2>는 ‘훌륭한 TV쇼의 몰락’이라는 꼬리표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봉 8주차, 10주차에도 여전히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데이트 나이트 Date Night>와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다. 이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천 개 안팎의 스크린(데이트 나이트 1천126개, 드래곤 길들이기 825개)에서 상영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성적이어서 더욱 놀랍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45

Blog+Enter 2010.06.04 13:20


blog+enter 마흔다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선거는 말 그대로 박빙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지켜보며 괜히 가슴 졸였으니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투표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마음이랄까요...
어찌 됐든 나라의 대표 일꾼을 뽑았으니 이제 잘 돼얄텐데요.

이번 호에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과
김연아가 출연했던 <황금어장> 덕분으로 10위권 내 시청률이 엄청 올랐습니다.
신데렐라 언니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나쁜 남자와 김수로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가장 반가운 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의 단막극이 나쁘지 않은 시청률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없어져 매우 아쉬워했었는데...신설된 지 3회만에 꽤 선전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쇼.

일본도 두 번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요.
아쉬운 건 일본 드라마의 전통적인 시간대인 게츠쿠와 시청률 제왕 기무라 다쿠야가
위기투합한 달의 연인 시청률이 엄청 하락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 콘텐츠가 좋아야죠

미국은 아메리칸 아이돌부터 엄청 많은 인기 시리즈들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 2, 3위를 차지한 아메리칸 아이돌과 댄싱 위드 더 스타스를 제외하고는
그닥 좋은 성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요 몇주간 음악 차트의 재밌는 현상은 앨범에 강한 가수와
음원, 모바일에 강한 가수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콘텐츠의 문제라고 봅니다.
콘텐츠가 좋으면야 앨범이든, 음원이든, 모바일이든 죄다 사들이게 되니까 말입니다.

이번 주 Hurlkie's inddin은 지난 일요일, 5월30일 있었던 줄리아 하트의 단독공연
The man of 3B입니다.
즐겁고도 달콤한 그들의 공연에 참으로 일주일을 즐겁게 마무리했다죠.
은근 B급 문화에 관심을 보이던 그들이 참 재밌습니다^^

PS. 아! 아이패드를 살까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사자니 한글 지원이나 애플리케이션이 걸리고...안사자니 자꾸만 절 유혹하고..ㅜㅜ
걍 무시하지 마시고...조언 좀 주소서~~
제가 아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럼 또 일 주일 잘 마무리하십쇼~~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Blog+Enter Vol.44 ]
Posted by hurlkie
TAG 2 different tears,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American Idol, Blog+Enter, bonamana, C.N.Blue, Dancing with the stars, date night, Derek Hough, Destination, dreamizer, good time, How To Train Your Dragon, hurlkie, is, Jake gyllenhaal, Jerome Bruckheimer, julia hart, KBS드라마 스페셜, Lee Dewyze, Love, Nicole Elikolani Prescovia Scherzinger,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R&R&R, Ranking&Rating&Review, S.O.S, Sex and the City 2, Shrek Forever After, SS501, Sweetest Love, The Man of 3B, Y, 게으른 오후, 게츠쿠, 기무라 다쿠야, 기타가와 게이코, 김수로, 김연아, 끝내주는 커피, 나쁜 남자, 나카자와 유이, 니콜 셰르징거, 다나카 마르쿠스 둘리오, 달의 연인, 댄싱 위드 더 스타스, 데릭 휴, 데이트 나이트, 도전3곡, 드래곤 길들이기, 리 드와이즈, 린즈링, 무릎팍도사, 미인아, 블로그엔터, 사랑 빛, 상상마당, 성진환, 섹스 앤 더 시티 2, 송무곤, 슈렉 포에버, 슈퍼주니어, 스윗소로우, 시노하라 료쿄, 신데렐라 언니, 써클, 아메리칸 아이돌, 아이에스, 안태준, 엠블랙, 원더걸스, 유지혜, 이승환, 이원열, 이재상PD, 인생은 아름다워, 일본:잉글랜드, 정바비, 정주식, 제리 브룩 하이머, 제이크 질렌할, 줄리아 하트, 처음 느낌 그대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커밍아웃, 클레오,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한국:밸라루스, 한국:일본, 황금어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드림웍스의 신·구 스타 캐릭터 한·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할리우드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9주차에도 9위에 랭크되며 롱런하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가 한국 개봉과 더불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극장가에 개봉한 주말 76만4천988명(누적관객수 87만9천1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북미수익만도 2억1천99만818달러에 이르며 해외수익 2억2천160만 달러를 합치면 4억 달러를 훌쩍 넘기는 돈을 벌어들였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는 마지막을 맞은 <슈렉 Shrek> 시리즈에 바통을 이어받을 드림웍스의 차세대 스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두 번째 이야기는 2013년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재밌게도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드림웍스의 메가히트작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가 차지했다. 4천359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주말에 7천83만8천207 달러를 벌어들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에 <슈렉> 시리즈는 전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로, 남편으로 그저 그런 일상을 살던 슈렉은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겁나 먼 나라’가 아닌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에 떨어지게 된다. 하이킥을 날리는 사랑하는 아내 피오나, 슈렉을 괴물 취급하는 절친 동키, 귀여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D라인의 장화신은 고양이 등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에서 피오나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슈렉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3D라는 첨단 기술로 무장했음에도 혹평이 줄을 잇고 있는 <슈렉 포에버>의 오프닝 수익은 사실, 전편과 비교하고 3D와 아이맥스 티켓 가격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3D와 아이맥스로 1천300만 달러의 추가수익을 얻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니 관객 동원 수로 따지면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2001년작 <슈렉>의 오프닝 수익은 4천234만7천760달러, 2004년, 2007년에 개봉했던 <슈렉 2> <슈렉 3>의 오프닝 수익은 각각 1억803만7천878달러, 1억2162만9천270달러에 이른다. 이에 <슈렉> 마지막 편의 월드와이드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지널 <슈렉>은 북미수익 2억6천766만5천11달러, 해외수익 2억1천674만4천207달러를 합쳐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후 ‘슈렉’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슈렉 2>는 9억 달러(북미수익 4억4천122만6천247달러, 해외수익 4억7천861만2천511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슈렉 3>도 8억 달러(북미수익 3억2천271만9천944달러, 해외수익 4억7천623만8천218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슈렉’과 ‘피오나 공주’, ‘덩키’ ‘장화신은 고양이’ ‘해롤드 왕’ ‘릴리안 왕비’ 등을 떠나보내야 하는 팬들이 <슈렉 포에버>에 어느 정도 힘을 보탤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슈렉 포에버> 이후에는 스핀오프 형식의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제작될 예정이다.

인도영화 <Kites>, 북미 박스오피스 10위 랭크


<갱스터 Gangster> <지하철에서의 삶 Life in Metro> 등으로 알려진 아누락 바수(Anurag Basu) 감독의 인도영화 <카이츠 Kites>가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됐다. 영주권을 원하는 이민여성과의 위장결혼으로 먹고 사는 라스베이거스의 인도춤 강사 제이(리틱 로샨 Hrithik Roshan)가 우연히 이전에 위장결혼 상대였던 린다(바바라 모리 Babara Mori)를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액션 로맨스다.
<러시 아워 Rush Hour> <엑스맨 3 Xman 3> 등의 브렛 레트너(Brett Ratner) 감독이 130분 짜리 인도판 영상을 90분 물로 편집해 개봉했다. 개봉 주말 수익은 95만8천673 달러로 미약하지만 북미 박스오피스 10위로 데뷔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44

Blog+Enter 2010.05.30 10:57


blog+enter 마흔네 번째 간행물입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44 ]
Posted by hurlkie
TAG 2 different tears, 4minute, Adview, American Idol 9, anserme, Anurag Basu, Blog+Enter, Blue Love, Brett Ratner, C.N.Blue, Dancing with the Stars 10, day off, DreamWorks, How To Train Your Dragon, huh, hurlkie, hurlkie's Enter-note, KBS, Kites, Love, MBC, MBC파업철회, Platform-V,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 R&R&R, Ranking&Rating&Review, sbs, Shrek, Shrek Forever After, Two Two 댄스, Y, 가인, 개인의 취향, 검사 프린세스, 겁나 먼 나라, 금난새, 기무라 다쿠야, 김동률, 김동욱, 놀러와, 달의 연인, 댄싱 위드 더 스타스 시즌10, 덩키, 동성애, 동영상 검색, 드래곤 길들이기, 드림웍스, 디셈버, 디지털콘텐츠 합법화, 라디오스타, 럼펠, 레트로, 린즈링, 무릎팍도사, 무한도전, 미료, 미쓰라진, 미인아(bonamana) a b버전, 민경훈, 발리우드, 버스가 떠난 뒤에, 베란다 프로젝트, 별이 될게, 브렛 레트너 감독, 블로그엔터, , 비디오DNA, 서현, 세바퀴, 송창의, 슈렉, 슈렉 포에버, 슈퍼주니어, 시노하라 료코, 시청률,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아누락 바수,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애드뷰, 엔써미, 엔써즈, 엠블랙, 예능의 신, 오픈마켓,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 우리 결혼했어요2, 원더걸스, 웹하드, 유오성, 이상순, 이상우, 이준표 CSO, 이효리, 인도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장화신은 고양이, 저작권법, 정용화, 조권, 청청패션, 카이츠, 커밍아웃, 커피하우스, 케이윌, 플랫폼-V, 피오나 공주, 황금어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