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ators 2010'에 해당되는 글 2건

어디서나 힘을 발휘하는 ‘미소년’의 힘?


어디서나 ‘미소년’의 약발은 강한 모양이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가 사랑에 빠진다는 가설에서 시작한 <트와일라이트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 주말 77만2천154명(누적관객수 107만3천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다.

보다 강력해진 숙명적 사랑, 전세계를 사로잡다


언제나 금기시됐지만,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로 그려졌던 뱀파이어는 <트와일라이트>에서 더욱 어려졌고, 보다 아름다워졌다. <트와일라이트>의 기본 줄거리는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스완(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숙명적 로맨스다.
<이클립스> 역시 치명적인 매력과 숙명적 사랑이라는 기본 줄거리에 충실하면서 보다 다이내믹해졌고, 유머러스해졌다. <트와일라이트>의 두 번째 이야기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부터 등장한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테일러 로트너 Taylor Lautner)은 <이클립스>에도 등장한다.
에드워드와 벨라, 제이콥이 그리는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깊어졌으며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액션신은 극에 달한다.
지난 회차, 북미 극장가에 첫 선을 보이며 개봉날 6천853만3천840달러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주에만 1억5천757만7천169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이클립스>는 개봉 2주차 주말에 3천170만8천438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이로서 북미시장 누적 수익은 2억3천537만815달러에 이르며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4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다.
벨라가 에드워드와의 숙명적 로맨스에서 한발 벗어난 <뉴 문>에 잠시잠깐 실망했던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팬들이 보다 강력해진 로맨스의 <이클립스>에 다시 한번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클립스>의 성공으로 벌써부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의 파트 1인 <브레이킹 던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에 대한 기대감을 분출하고 있다.

300만 관객 돌파 눈 앞에 둔 <포화 속으로>와 <방자전>


지난 회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는 개봉 2주차 주말 55만4천299명(누적관객 149만6천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8주차를 맞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50만2천392달러를 벌어들이며 14위에 랭크됐다.
스크린도 461개로 줄인 <슈렉 포에버>는 이제 진정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슈렉 포에버>의 누적수익은 2억3천378만4천897달러에 이른다. 이제, 진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슈렉> 시리즈의 팬들은 스핀 오프로 제작될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개봉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초록 괴물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준 한국영화들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 차승원·권상우·빅뱅 탑의 <포화 속으로>는 개봉 4주차 주말 31만3천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기대치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과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흥행이 쉽지 않아 보였던 <포화 속으로>는 누적관객 294만2천134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포화 속으로>와 더불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방자전> 역시 누적관객 295만2천967명으로 300만 관객 동원에 다가서고 있다. 특히, 춘향전을 재기발랄한 유머코드로 재해석한 <방자전>은 올해 개봉한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세계 최고의 악당, 아빠되다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Ice Age> 1, 2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슈퍼 배드 Despicable Me>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천47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슈퍼 배드>는 개봉 주말 6천11만7천 달러를 벌어들였다.
피라미드, 에펠탑, 만리장성 등 각 나라의 유적들을 한 번에 훔치며 악명을 드높인 그루 앞에 보다 강력한 악당 벡터가 등장한다. 벡터에게 피라미드를 도난 당한 그루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해 달 훔치기에 나선다.
그루는 달을 훔치기 위해 최첨단 장비인 축소광선총을 손에 넣기 위해 고아원에서 세 소녀 마고·에디트·아그네스를 입양하게 된다. 하지만 축소광선총을 벡터에게 빼앗겨 버린 그루는 광선총을 다시 찾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는 것이 가장 어렵고 신나는 일이라고 여겼던 그루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으니 바로 소녀들이다. 아빠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딸과 좌충우돌하면서 그루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성애와 가족애가 ‘최고의 악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되고 만다. 세 자매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변해가는 그루는 벡터와 최후의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최고의 악당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개과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번갈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슈퍼 배드>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그루의 조수들인 미니언 군단이다. 줄줄이 비엔나소시지 혹은 땅콩처럼 생긴 이들은 그루의 고군분투에 동참하며 큰 웃음을 자아낸다.
최고의 악당이 최고의 아빠가 돼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짚는 <슈퍼 배드>의 한국 개봉시에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마고와 에디트의 목소리를 더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 3> 2010년 최고 흥행작 등극


오리지널과 2편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개봉 4주차 주말 2천101만5천958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고 있다. 북미 누적수익만 3억4천20만 달러로 2010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3> 이전에 2010년 최고의 흥행작은 3억3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였다. 2010년 최고 흥행 1, 2위는 모두 디즈니 배급작품인 셈이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3>는 2003년작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의 3억3천900만 달러를 넘어서며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8월5일에 개봉하는 한국처럼 아직 개봉하지 않은 나라가 수두룩한데도 해외수익이 2억1천310만 달러에 이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3>의 성공은 3D 영화가 나아갈 길에 대한 모범답안에 가깝다. 아무리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하 CG)으로 화면을 덧칠하고 포장해도 ‘이야기’가 허술하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수 없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힘이 근간이 돼야만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초호화 CG의 매력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 <데스페라도 Desperado, 1995> 등 기발한 상상력의 발현으로 유명한 로버트 로드리게즈(Robert Anthony Rodriguez)에 의해 부활한 <프레데터 2010 Predators 2010>는 개봉 주말 2천476만882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영문도 모른 채 외계행성에 끌려온 7명의 범죄자들과 정체불명의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테터들의 사투를 다룬 <프레데터 2010>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기괴한 상상력을 만나면서 보다 공포스럽고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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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1

Blog+Enter 2010.07.19 10:46


blog+enter 쉰한 번째 간행물입니다

모든 것을 놔버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때가 저에게는 지금인 듯 합니다.ㅡㅡ;;;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힘이 좀 빠졌습니다.
꿉꿉한 날씨 덕도 조금 있으려니...하지만
조금 디프레스된 요즘입니다.
다음 호가 1주년입니다...
1년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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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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