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올림픽'에 해당되는 글 2건

Blog+Enter Vol. 32

Blog+Enter 2010.03.11 20:52


blog+enter 서른 두 번째 간행물입니다.
한, 미, 일 모두 올림픽에 열광한 한 주였습니다.
한국은 가히 김연아를 위한 한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BS2 <수상한 삼형제>와 <추노>가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데...집안싸움이군요.
그 동안 월화극 정상을 지키던 KBS2 <공부의 신>이 종영했습니다
후속으로 부자되는 비법을 전수하게 될 <부자의 탄생>이 방송됩니다.

일본 시청률 차트를 좀 보강했습니다. 그간 차트에 반영되지 못했던
오전부터 저녁 6시 이전 시간대의 프로그램의 시청률도 반영했습니다.
박스오피스는 여전히 <의형제>와 <셔터 아일랜드>가 1위를 지키고 있고
가요계는 티아라의 신곡 '너 때문에 미쳐' 발표로 걸 그룹 대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Hurlkie's inddin을 시작했는데요
인디 뮤지션 인터뷰, 레이블 관련 인사, 공연 리뷰 등이 실릴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찍어둔, 밤샘 마감 후 집에 돌아오면서 찍은 새벽 사진을 꺼내들 게 한
데이브레이크 라는 밴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최근 <New day>라는 EP를 발표하고 '좋다'라는 곡을 선보이고 있죠
참으로 담백하고 솔직한 그들의 음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32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韓·美·日 모두 2010 밴쿠버 올림픽 열풍

한국은 가히 ‘김연아’ 주간이라 할만하다.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첫 출전은 한국 국민들은 물론, 전세계 언론에서도 관심거리였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있던 2월24일(이하 한국시간)과 프리 프로그램 경기가 있던 26일 SBS의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모닝와이드 2부> <밴쿠버 2010 올림픽센터> <밴쿠버2010 프라임타임>은 24일, 각각 14.9%, 13.9%, 13.2%, 13.2%,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연아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6일 역시, 15.5%, 14.3%, <밴쿠버2010 올림픽센터> 13.3%, <밴쿠버2010 프라임타임> 11.7%로 다소 상승했다.


‘피겨 여제’ 김연아 주간
78.50점(기술점수 44.70, 예술점수 33.80)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김연아 경기의 중계 방송분은 33.7%, 최고 분당 시청률은 36.2%에 이른다. 이 전까지 올림픽 기간 동안, 최고의 분당 시청률은 지난 21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모태범 경기의 34.1%였다. 이날 SBS의 <8시 뉴스> 시청률도 19.6%에 달했다.
지상파DMB인 SBSⓤ에서 동시 중계한 김연아의 경기 시간 마감 전 시청률도 7.447%(수도권, 개인 기준)로 이전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 0.081%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밌는 사실은 이날, 일본의 피겨 요정, 아사다 마오가 시즌 처음으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73.48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도 김연아가 최고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후지TV에서 생중계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18.3%, 최고 순간 시청률은 아사다 마오 바로 다음 순서에 연기를 펼친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던 순간으로, 32.6%에 이른다. 마오의 금메달 향방을 결정지을 김연아의 연기와 점수에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 프로그램 경기가 있었던 2월26일, 한국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김연아가 프리 프로그램 경기를 펼친 2월26일, 아사다 마오보다 먼저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의 연기 시간대 시청률은 36.4%, 점유율(해당시간 TV를 켠 가구 중 시청비율)은 62.0%에 이른다.
이날 아사다 마오의 연기 시간대 시청률은 38.2%, 점유율은 63.2%다. 이 역시, 김연아의 금메달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연아는 150.06점(기술요소 78.30, 프로그램 요소 71.76)이라는 경이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228.56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미국 역시, 메달을 딸 가능성을 지닌 자국 선수가 없음에도 이례적으로 김연아의 프리 프로그램 경기를 생중계했는데 2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표본 집단을 정해 통계를 내는 방식의 한국 시청률과 달리 미국의 시청률과 시청자 수는 가구마다 조사해 취향을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5개의 지상파 채널 외에도 엄청난 수의 채널이 존재하고 있어 시청 루트도 다양하기 때문에 NBC에서 생중계한 김연아의 경기를 2천만 가구가 넘게 시청했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라 할만하다. 이날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NBC의 피겨 스케이팅 해설자 스캇 해밀턴(19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은 “여왕폐하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한국의 올림픽 주요경기 시청률·점유율 집계 결과, 가장 높은 시청률 역시 김연아가 차지했다. 쇼트, 프리, 그리고 종합점수 모두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시상식이 44.7%로 올림픽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8.3%, 분당 최고시청률은 46.6%에 이른다.


경기 뿐 아니라 ‘김연아’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프로그램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 경기 하루 전인 23일에 방송된 SBS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은 심야시간대임에도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메달을 딴 후 편성된 SBS 인터뷰 프로그램 <연아의 트리플 러브>와 KBS1 <김연아 스페셜> ‘연아의 마법, 세상을 홀리다’는 각각 22.5%,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차트 2위, 9위에 랭크됐다.
이 두 프로그램은 기획의 부재와 허술한 구성, 수준이 떨어지는 질문, 부족한 취재 등으로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국민들의 ‘김연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특히, KBS1의 <김연아 스페셜>은 ‘김연아’라는 이름을 건 프로그램 제목과는 동떨어진 기획과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김연아의 이야기는 그 간 자료화면으로 구성한 반면,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는 잘 가는 카페, 즐겨찾는 음식점과 메뉴, 마오에 대한 일본인의 생각 등을 상세하게 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영방송’으로써의 각성을 촉구받기도 했다.
김연아가 출전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경기는 물론 갈라쇼에서 거둔 방송광고 매출은 약 50억 원으로 올림픽 중계 프로그램 총매출(142억 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피겨 여왕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관심으로 김연아는 피겨 여왕이자, 시청률의 여왕이자, 광고매출의 여왕에 등극했다.


지난 3월3일, 미국의 경제전문방송 CNBC에서 선정한 ‘가장 시장성 있는 올림픽 스타 25인(The 25 Most Marketable Winter Olympians)’에서 김연아는 미국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숀 화이트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현재 방송사들은 ‘김연아’를 비롯한 이규혁,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스피드 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이정수, 성시백 등 쇼트 트랙 메달리스트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어 당분간은 올림픽 후유증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시청률 정상 노리는 <수상한 삼형제>와 <추노>, 집안싸움
KBS 2TV의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와 수목 미니시리즈 <추노>가 주간시청률 1위를 두고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1.2%라는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오른 <수상한 삼형제>는 원리원칙을 지키는 엄격한 아버지 김순경(박인환)과 장남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어머니 전과자(이효춘)의 세 아들 김건강(안내상), 김현찰(오대규), 김이상(이준혁), 그리고 그들의 아내 엄청난(도지원), 도우미(김희정), 주어영(오지은) 등의 가족이야기다.
여러 가지 거짓말로 쫓겨나다시피 한 청난을 잊지 못해 찾아 헤매는 건강, 교도소에 있다 석방된 청난의 전 남편, 우미의 친구 연희(김애란)와 미묘한 감정을 교류하며 아내 우미를 정신과로 향하게 하는 현찰 등 가족 간의 갈등이 기묘하게 표출되고 있다.
자신의 아들만 싸고돌며 막무가내로 며느리를 구박하는 시어머니 과자, 아내와 친구를 정신병 취급하며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현찰과 연희 등 자극적인 설정에도 32.6%로 주간시청률 차트 정상을 차지한 <수상한 삼형제>는 흥행세를 타며 20회 연장 방송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극이 중반으로 치달으며 다소 주춤하고 있는 <추노>가 31.4%의 시청률로 <수상한 삼형제>를 바짝 뒤쫓고 있다. 15부(2월24일 수요일 방송분)는 송태하(오지호)와 언년이(이다해), 이대길(장혁)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극을 맺었다.
언년의 목에 칼을 겨누는 대길, 그런 대길에게 칼을 겨누는 태하의 장면에서 시작한 16회는 서로의 동료를 죽였다고 오해하고 있는 대길과 태하의 격투신, 그리고 이어진 두 사람의 고문신, 그리고 원손을 데리고 태하를 기다리는 언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회차에는 대길과 태하의 오해가 해소되고, 황철웅(이종혁), 천지호(성동일), 업복이(공형진)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한 데 모일 것으로 보여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KBS2 월화극 <공부의 신>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방
일본만화 <꼴찌, 동경대 가다>를 드라마화한 <드래곤 사쿠라>를 리메이크한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마지막회 시청률 25.1%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영했다. 학교 법인 청산 때문에 병문고를 찾은 변호사 강석호(김수로)와 일명 ‘공신돌’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황백현(유승호), 길풀잎(고아성), 홍찬두(이현우), 나현정(지연), 오봉구(이찬호) 등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눈물겨운 대학입학기다.
석호는 애초 전원 천하대 입학을 미션으로 내세웠지만, 입시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하면서 진정한 교육자로 거듭나게 된다. 아무 대학에도 지원을 하지 않은 찬두와 천하대에 지원했지만 떨어진 현정을 제외한 백현, 풀잎, 봉구는 논술시험을 준비한다.
하지만 백현은 한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대학을 태평대로 전향하고, 춤을 추는 것이 꿈인 찬두는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춤을 추게 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현정은 자신의 꿈을 위해 그림을 그리게 된다. 결국, 현실의 서울대쯤으로 설정된 천하대만이 최고임을 강조하고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시달리던 <공부의 신>은 자신의 꿈과 적성에 따라 최고는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종영했다. 겨울방학 내내 전국에 공부 열풍을 불게 했던 <공부의 신>은 16회 평균시청률 21.6%로 종영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는 지현우, 이보영 주연의 <부자의 탄생>이 방송된다.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일삼으며 잃어버린 재벌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최석봉(지현우)과 재벌그룹의 상속녀이면서도 아끼고 또 아끼는 이신미(이보영)의 이야기다.
재벌인 아버지를 찾아 부자의 꿈을 이루려는 석봉이 쉽지 않은 여정에서 자신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재벌 상속녀 신미를 만나 돈 버는 이치와 정신을 터득하고, 결국 스스로 재벌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 회차, 16회 평균시청률 12.1%로 막을 내린 KBS1 <명가> 시간대에는 후속작 <거상 김만덕>의 첫 방송(3월6일)을 앞두고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나눔, 거상 김만덕을 만나다>를 편성했다. 비천한 기녀에서 조선시대 최고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김만덕의 삶을 재조명하고 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기초지식을 전달해 드라마 흥행의 초석을 다진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다큐멘터리 <위대한 나눔, 거상 김만덕을 만나다>의 시청률은 7.6%로 다소 낮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이미연이 드라마에 복귀하는 드라마인데다 박솔미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대한 기대치는 꽤 높은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