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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분기 일본 드라마 列傳, 드라마 부활을 꿈꾸며

2010년 2분기 드라마가 대부분 시작했다. 5월10일에야 방송하게 될 기무라 타쿠야의 게츠쿠(후지TV 월요일 밤 9시) 드라마 <달의 연인>과 4월21일 TBS 수요일 밤 9시 드라마 프라임타임대에 방송될 이병헌의 <아이리스>, 4월22일 첫 방송될 TV아사히의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 4월23일 방송할 포복절도 학원 코미디 TBS <건달군과 안경양>, 4월25일 첫 전파를 탈 TV아사히의 <여제 카오루코>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2분기 드라마가 시작했다.


2분기 드라마의 특징은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흥행요소가 다분하다는 데 있다. 흥행보증 수표 기무라 타쿠야, 우에노 쥬리, 에이타, 우에토 아야, 오노 사토시 등을 비롯해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아베 히로시, 우치노 마사아키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들이 라인업돼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 혹은 연기자들이 프라임 시간대에 얼굴을 내밀거나 편성됐다는 사실도 2분기의 특징이다. 최근 해체를 발표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에이타, 우에노 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솔직하지 못해서>라는 드라마에 캐스팅됐고, ‘춤추는 골리앗’으로 유명한 싸움꾼 최홍만이 아라시의 멤버 오노 사토시와 <괴물군>에 출연한다.
더욱 눈여겨 볼 것은 이병헌의 <아이리스>다. 그 동안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한국 드라마가 편성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골든타임대에 편성된 경우는 없었다. 3월6일부터 이미 TBS 위성채널을 통해 방송된 바 있는 <아이리스>의 행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2분기 드라마 출발 쾌청
2분기 드라마들의 출발은 꽤 쾌청해 보인다. 이번 회차 시청률 차트 10위권에만도 드라마가 절반을 차지한다. 1년 단위로 편성되는 NHK의 시대극 <료마전>과 TV연속 소설 <게게게 아내>를 제외하더라도 3편에 이른다.
한 자릿수 시청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더니 2분기에는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두 자리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같은 상서로운 기운이 시청률의 지속적인 하향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드라마 업계에 전환점이 돼 줄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2분기 드라마 중 가장 먼저 전파를 탄 것은 3월30일에 첫 방송을 한 NHK의 <8일째 매미>다. <8일째 매미>는 나오키상 수상작가 가쿠타 미쓰요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엇나가기만 하는 두 여인의 삶이 모성과 가족, 운명을 이야기 한다.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가진 기와코(단 레이), 그녀는 이혼 후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남자의 말을 믿고 중절수술을 하지만 그의 아내는 이미 임신중이다.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지게 된 기와코는 중절수술의 후유증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기와코는 카오루(키타노 키이)를 안고 달리고, 20년 후, 카오루는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한다.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8일째 매미>는 내레이션과 과거·현재를 오가며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로 흥을 돋운다.


매일 아침 8시에 방송하는 NHK의 아침 연속 TV소설 82번째 작품인 <게게게 아내>가 3월29일 첫 방송을 했다. 요괴인간이 주인공인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게게게의 기타로>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의 아내 무라 누노에의 자전 에세이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남편 곁을 지키며 여유롭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주인공과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족연대기다. 무카이 오사무가 유명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로, 마츠시타 나오가 그의 아내 이이다 후미에로 출연한다.
48년만에 방송시간까지 바꾸는 파격편성을 단행했음에도 첫 회 시청률은 14.7%로 NHK 연속 TV소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게게게 아내>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4월11일~18일 주간시청률 18.2%를 기록하고 있다.

수사물 일색, 흥행 호조
2010년 2분기 드라마의 또 다른 특징은 수사물이 넘쳐난다는 데 있다. 4월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아사히의 <종신 검시관> 시즌2는 2009년 2분기 드라마로 시체와 현장의 물증을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10부작 수사물 <종신 검시관>의 두 번째 이야기다.


경시청 형사부 감식과의 검시관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 드라마의 타이틀롤은 2009년 4분기 흥행작 TBS <진 Jin>에서 사카모토 료마로 분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우치노 마사아키가 맡았다.
원제인 ‘임장’은 경찰이 사건발생 장소에 출동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초동수사를 일컫는 용어로 일본판 <C.S.I>인 셈이다. 이시쿠라 요시오(우치노 마사아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사물 <종신 검시관 2>는 1, 2회에 17.9%, 1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지TV <팀 바티스타 2:제너럴 루즈의 개선(이하 팀 바티스타 2)>은 2008년 10월 방송된 바 있는 <팀 바티스타의 영광>의 후속편이다. 78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팀 바티스타’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너럴 루즈의 개선>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응급센터를 무대로 한 의료 스릴러로 심료내과의 타구치 코헤이(이토 아츠시)와 후생 노동성의 수상한 관료 시라토리 케이스케(나카무라 토오루)가 다시 콤비를 이룬다. 이번 새 시리즈의 중심인물은 도조의대병원 응급센터 부장이자 천재 의사 하야미 고이치(나시지마 히데토시)다. 제목에 명시된 ‘제너럴 루즈’는 ‘피투성이 장군’을 의미하는 고이치 부장의 별명이기도 하다. 첫 방송의 시청률은 12.4%, 2회는 14.5%다.


아베 히로시와 나카마 유키에 주연의 스릴러 <트릭>이 방송 10년만에 스핀오프 시리즈로 돌아왔다. TV아사히의 <경부보 야베 겐조(이하 야베 겐조)>는 <트릭>에서 나타나기만 하면 늘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경시청 형사 야베 겐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수사물이다. 야베 겐조는 원작의 연기자 나마세 카츠히사가 맡았고 첫 화 시청률은 11.7%, 2회 평균 시청률은 10.95%에 이른다.


TBS의 <신참자>는 첫 방송(4월18일)부터 21.0%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니혼바시에서 일어난 여성살인 사건의 해결과정을 그린 추리극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니혼바시 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형사 가가 교이치로(아베 히로시)를 중심으로 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베 히로시·쿠로키 메이사·무카이 오사무· 미조바타 준페이·키무라 유이치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주·조연에 캐스팅돼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겁던 작품이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시작부터 그 기세가 대단도 하다.


4월13일 첫방송을 한 후지TV의 <절대영도> 역시 우에토 아야·미야사코 히로유키·야마구치 사야카·마루야마 토모미·키무라 료 등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연출로 나선 무라카미 쇼스케 역시 <전차남> <1리터의 눈물>을 히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치에는 못미친다는 평도 없지 않지만 첫 회 시청률은 18.0%로 기대치만큼이나 높다.
경시청 내 신설된 ‘특명수사 대책실’을 배경으로 미해결 사건을 쫓는 열혈 신참 여형사 사쿠라기 이즈미(우에토 아야)의 이야기다. 일본판 <콜드케이스> 쯤 되는 <절대영도> 첫 회에는 10년 전 일어난 3억 엔 횡령사건을 다뤘다. 10년 전 횡령사건 직후 행방불명 됐던 여성 용의자가 산속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수사가 재개된다.
‘절대영도’란 열역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최저 온도로 절대온도 0K를 말하며 섭씨-273.15℃로, 이론적으로는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온도다. 이는 어떤 사건도 미해결인 채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건 뒤에 숨겨진 인간 군상을 그리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TV아사히의 <경찰청 실종자 조사과>도 16.4%로 출발했다. 사와무라 이키·엔도 켄이치·키타무라 유키야·키카와다 마사야가 출연하는 <경찰청 실종자 조사과>는 도바 슌이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다음 달 결혼을 앞둔 회사원 토오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취업에 실패하고 1년 동안 인터넷 카페에 빠져 살던 토오루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조사결과 엉터리 식품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는 회사와 관련 있음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첫 회 시청률은 16.4%.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가는 <오미야 씨>가 시즌9를 맞았다. <오미야 씨>의 작가 시오다 치구사의 극본, <경시청 수사1과 9계>의 연출가 요시다 케이치로가 뭉친 수사물이다. 제목 ‘오미야 씨’는 과거 교토부경의 실력자였지만 현재는 작은 서의 사건 자료 담당자인 토리이 칸자부로(와타세 츠네히코)의 별칭이다.
얼빠진 듯 보이지만 뛰어난 실력과 감을 소유한 형사로 현재와 과거의 연관성을 간파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오미야 씨를 중심으로 유일한 부하 나나오 요코(사쿠라이 아츠코), 오미야 씨를 동경하는 오오타키 테츠야(카세 타이슈) 형사 등이 풀어가는 이야기 <오미야 씨>는 15.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괴물랜드 왕자, 청춘 로맨스, 어머니 이야기 등
소수긴 하지만 수사물 이외에도 괴물랜드의 왕자 이야기,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청춘들의 로맨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등도 라인업됐다. 흥행에 가장 성공한 작품은 NTV의 <괴물군(4울17일 첫방송)>이다.


쟈니스 계열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가 이기적이고 철 없는 괴물랜드의 왕자로, 최홍만이 왕자를 돕는 괴물 3인방 중 하나인 프랑케시타인으로 출연한다. 철부지 왕자가 인간세계에 떨어져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발전하고 성숙해 간다는 내용이다.
참으로 만화스럽고 일본스러운 <괴물군>은 17.5%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한국 출신의 최고 싸움꾼의 시너지가 일단은 꽤 효과적으로 보인다.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4월15일 첫방송)> 에이타·우에노 쥬리·세키 메구미·타마야마 테츠지 등 일본의 청춘스타와 최근 해체를 발표한 한국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청춘 로맨스다.


트위터 등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관계와 우정, 사랑을 그릴 <솔직하지 못해서>는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던 작품이다. 첫 회는 5명 주인공의 사연을 소개하느라 중구난방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연출이 아쉽다는 평이다.
이처럼 깊이 없는 대본과 단순 나열식 연출이라면 익명성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맺는 인간관계의 솔직함을 짚어내기에는 무리수가 아닐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자칫, 뻔한 트렌디 드라마나 소문난 잔치가 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11.9%의 시청률로 시작한 <솔직하지 못해서>의 평가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다음 회차로 미뤄야할 듯하다.


학대 받는 소녀를 납치해 그녀의 어머니로 살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NTV의 <마더>는 호평과 더불어 11.8%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태양과 바다의 교실>의 사카모토 유지가 극본을 맡았다.
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대사, 강렬한 장면들 그리고 영화 <러브레터>의 Remedios가 담당한 OST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TBS의 <텀블링>은 남자 수중발레 팀의 고군분투를 그린 <워터보이즈>의 리등체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최고 불량서클의 짱 와타루(야마모토 유스케)가 미녀 전학생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남자 리듬체조부에 가입하게 된다.
리듬체조부에 가입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 성장해가는 학원물이다. 야마모토 유스케·세토 코지·미우라 쇼헤이·다이토 슌스케·니시지마 타카히 등이 일체 대역없이 아름다운 라인이 생명인 리듬체조 연기를 선보인다. 첫회 시청률은 10.5%다. 이외에도 암을 소재로 한 메디컬 드라마 와우와우의 <판도라> 시즌2, NHK <체이스:국세사찰관> 등이 첫 전파를 탔다.


지난 분기에 비하면, 작품도, 캐스팅도 강하다고 알려진 2분기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은 꽤 호조다. 하지만 흥행의 향방과 최근 몇 년 간 침체기를 걸었던 일본 드라마의 부흥이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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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상한 삼형제> 자체 최고시청률, 美 NCAA 결승전, 日 <우리 집의 역사>


천안함 침몰 사고로 뉴스의 시청률이 평소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가운데 KBS2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2회(4월11일, 일요일) 방송분은 42.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간시청률도 지난 회차(34.8%)에 비해 4.0% 가량 오른 38.7%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KBS2 <수상한 삼형제>, 42.1%로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장남 김건강(안내상)과 엄청난(도지원) 부부의 갈등을 조장하던 아들 종남(정윤석)의 친부 하행선(방중현)이 떠나면서 수많은 갈등 중 겨우 하나가 해결됐다. 사실, 해결은 됐지만 앞으로 또 어떤 다른 갈등이 불거질지는 모를 일이다.
집을 나와 도우미(김희정)의 어머니 계솔이(이보희)의 지하방으로 들어간 둘째 아들 김현찰(오대규)·우미 부부에게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숙제인 태연희(김애란)가 남아있다. 연희의 거짓증언으로 찜질방을 사채업자 박 사장에게 빼앗겼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현찰을 찾아온 연희는 증언을 번복해 찜질방을 찾아줄테니 우미와 이혼하라고 요구한다. 이들의 문제와 갈등은 여전히 이해불가며 안하무인이다.
시어머니 전과자(이효춘)는 독립 선언 후 집을 나간 우미의 부재를 집안 곳곳에서 느끼고 막내 아들 김이상(이준혁)과 며느리 주어영(오지은)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결국 시어머니의 생떼에 들어가 살기로 결정한 어영과 과자의 갈등은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해결해야할 문제는 산더미다. 아버지 김순경(박인환)은 특별단속기간에 잘 알고 있는 할머니에게 받은 귤 두 개로 불명예스러운 사직 위기에 놓인다. 어영의 아버지 주범인(노주현)과 우미의 어머니 솔이의 결혼은 어영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범인과 솔이의 결혼 반대 과정에서 둘째 며느리 우미와 막내 며느리 어영의 갈등도 불거진 상태다. 어영이 시집으로 들어가면서 시어머니는 물론 첫째 동서 청난과의 갈등 역시 예고되고 있다. 참으로 갈수록 태산이고, 갈 길이 구만리다.
친구 남편을 유혹하려다 실패한 연희의 극악한 만행과 복수 심화, 시어머니 과자와 며느리 어영 그리고 청난의 갈등 예고, 명예롭지 못하게 퇴직을 하게 된 순경의 향후 행보, 범인과 솔이의 결혼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식적으로는 도무지 해결날 것처럼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상한 삼형제>는 종영까지 지속적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막장’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채널을 돌리게 되는 것이 드라마인 모양이다.


월화극 치열, KBS2 <부자의 탄생> 바짝 뒤쫓는 MBC <동이>
월화드라마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회차까지 2.5%(부자의 탄생 15.7%, 동이 13.2%)의 차이를 보이던 KBS2 <부자의 탄생>과 MBC <동이>의 격차가 0.3%까지 줄었다. <부자의 탄생>은 0.1% 하락했고, <동이>는 2.1% 상승한 수치다.
<동이>는 방송 첫주(3월22일, 23일 방송분)에 11.6%로 시작해 2주(3월29일, 30일 방송분)만에 13.2%로 상승하더니 3주차(4월5일, 6일 방송분)에 15.3%까지 오르며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이>의 시청률에서 눈여겨 볼 것은 수도권 시청률과의 격차가 크다는 사실이다. 광고단가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동이>의 수도권 시청률은 16.5%로 전국 시청률 15.3%에 1.2% 가량 높다. 이는 경쟁작인 <부자의 탄생(15.6%, 수도권 15.8%)>이나 <제중원(13.4%, 수도권 13.9%)>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다. 젊은 시청자를 유인한 것은 물론 광고단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1회부터 4회까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기초가 될 어린시절을 정교하고 세심하게 그려내던 <동이>는 5회, 6회부터 이야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장악원의 노비로 궁에 들어간 동이(한효주)는 장악원 악사들의 수족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이의 해금 연주를 인상 깊게 들은 숙종(지진희)은 연주악사를 찾으라 명하지만 그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장옥정(이소연)을 내세운 남인세력과 명성대비(박정수)를 필두로 한 서인세력의 갈등은 옥정의 재입궁으로 보다 심화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과 연관이 있는 열쇠패를 확인하기 위해 옥정의 처소에 몰래 숨어든 동이는 옥정을 음해하려는 음변사건에 연루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현장으로, 음해 세력의 아지트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암행을 나온 숙종을 대면하게 된다.
음변사건의 배후가 밝혀질 다음 회차에는 열쇠패와 옥정의 연관관계가 알려지고 동이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이 깊은 서용기(정진영)의 활약도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여 궁중 암투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남인과 서인 세력의 힘겨루기의 사이에 서게 될 동이와 숙종의 관계, 그리고 옥정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기고 있다.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할 줄 모른다 해 붙여진 ‘풍산’ 동이와 신하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면서도 때때로 삐끗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허당’ 숙종의 궁중로맨스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역사적 고증이나 대본의 문제가 지적되고는 있다. 하지만 <동이>는 주인공의 성장기와 더불어 궁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말 낮에 편성된 재방송의 시청률도 8.4%에 이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동이>는 <대장금> <허준> <상도> <서동요> 등 사극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만든 이병훈 PD의 2010년작이다. 고희를 바라보고 있는 노익장 PD의 기세가 참으로 대단하기도 하다.


수목드라마 판도 바뀔까?
시작부터 치열했던 방송 3사 수목드라마의 경쟁이 재밌는 양상을 띠고 있다. 2주차 시청률 결과는 MBC <개인의 취향>을 제외한 KBS2 <신델렐라 언니>, SBS <검사 프린세스>가 2.0% 가까이 올랐다.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 구효선(서우)과 신데렐라 언니 송은조(문근영)의 만남, 그리고 그 사이에 서게 된 남자 홍기훈(천정명)의 이야기에 이어 갈등과 반목의 기초 다지기에 충실하며 16.9%로 수목극 1위, 주간시청률 9위에 랭크됐다.
재방송까지 7.6%의 시청률을 기록한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같은 연출로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술이 익어가는 소리에 비유한 은조의 감정, “은조야”라고 부르는 기훈에게 처음으로 “응”이라고 대답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애틋함을 선사한다.
들고양이 같이 거칠고 상처 입었지만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방법을 배운 은조와 지나치게 맑고 착하기만 해 슬슬 짜증이 치솟게 하는 효선, 그리고 그 중간 즈음, 사실은 은조 쪽으로 치우친 기훈의 이야기는 보다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은조와 기훈이 마음을 나누는 데 정성을 들인 <신데렐라 언니>는 다음 회차부터 성인이 된 주인공 세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동화적 연출과 색채가 감소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 다음 회차에는 은조를 해바라기하는 한정우(옥택연)가 가세하며 극을 보다 흥미롭게 할 계획이다.


지난 회차, 1, 2회(3월31일, 4월1일 방송분)가 똑같이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개인의 취향>은 파업사태로 인해 11.2%까지 하락하며, 10.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검사 프린세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파업으로 인해 뉴스시간이 축소되면서 여타 경쟁작보다 10분 정도 일찍 시작한 월화극 <동이>가 경쟁작 <부자의 탄생> <제중원>보다 먼저 시작해 시청자 초기 유입률을 늘리며 선전한 반면, <개인의 취향>은 파업사태의 희생양이 됐다.
<개인의 취향>이 방송되던 4월7일은 천안함 침몰 생존자들이 공식 기자회견을 하며 타 방송사의 뉴스시간이 9분 정도 연장됐다. 첫 1분부터 25.0%의 시청률로 시작해 대부분 20%를 넘는 시청률을 유지했던 KBS1 <뉴스 9>과 18분 동안이나 시청자 끌어들이기 경쟁을 한 셈이다. 게다가, 8일은 공식적으로 생존자와 실종자 가족이 만나는 뉴스가 보도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같은 외부적 요인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자체적인 문제점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참으로 진척이 없다는 것이다. 연기는 여전히 좋다. 아니 더 좋아졌고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개인의 취향>의 대본과 연출은 평범한 수준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경쟁작 <신데렐라 언니> <검사 프린세스>의 이야기와 연출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 여기에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산통을 깨는 쪽에 가까운 OST와 왠지 지지부진한 전개, 진부함을 재기발랄함으로 전환시키지 못하는 연출 등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한다.
4회 마지막에는 박개인(손예진)이 자신의 10년 지기 친구 김인희(왕지혜)와 결혼식 직전까지 갔던 전 애인 한창렬(김지석)의 방문으로 눈물을 쏟아내기에 이른다. 그런 개인이 답답하기만 해 다그치는 전진호(이민호)에게 “여자로 만들어 달라”는 도발적인 대사를 던지는 개인에서 4회를 마무리한 <개인의 취향>은 알려진대로라면 다음 회차부터 개인과 진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돼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에게 또다시 마음을 쓰기 시작하는 창렬, 진호에 호감을 느끼고 접근하기 시작하는 인희, 진호를 남다른 눈으로 보는 담미술관의 최 관장 등이 가세하며 이야기는 보다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다음 회차에는 개인의 파격 변신과 진호와의 키스신이 예고되고 있어 수목극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자리 시청률로 시작한 <검사 프린세스>는 드디어 10.1%라는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했다.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연출, 대본, 연기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 마혜리 검사역의 김소연을 제외하고 약한 듯 보였던 연기자들의 매력도 점차 드러나고 있어 극에 재미를 더한다.
4회에는 증거를 잡기 위해 도박장에 위장 잠입했다 위기에 처한 혜리를 구한 윤세준(한정수)과 외모만으로 불공정한 판결을 내린 혜리에 불만을 품은 여자의 토마토 세례를 받은 혜리를 감싸주는 서인우(박시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세준을 향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혜리와 죽은 아내를 닮은 혜리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세준, 이에 혜리에게 호감을 가진 인우와 세준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진정선(최송현)의 마음고생이 시작됐다. 4회 마지막에 인우가 결국 검사를 포기하고 떠나려는 혜리를 잡으면서, 다음 회차에는 혜리가 또 다시 검사 일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NCAA 전미 대학농구의 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이하 NCAA)에서 개최하는 전미 대학농구의 챔피언 결정전이 2천390만 시청가구를 확보하며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NCAA 전미 대학농구는 65개 대학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65개 팀의 경기 결과, 16강 ‘스위트 식스틴(Sweet Sixteen)', 8강 ‘엘리트 에이트(Elite Eight)', 4강 ‘파이널 포'가 추려진다. 지난 회차, 파이널 포의 경기가 치러졌는데 그 주인공은 듀크(Duke), 미시간 스테이트(Michigan State), 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 버틀러(Buttler) 대학이다. 파이널 포 결과, 듀크 대학과 버틀러 대학이 결승전에 올랐다.
매년 3월이면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학농구에 열광한다고 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결승에 오를 팀을 탄생시키는 파이널 포(Final Four) 경기 기간 동안은 프로농구(NBA)의 경기마저 중단할 정도다.
NCAA 전미 대학농구에 스포츠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자신의 출신 대학, 현재 거주 지역의 대학이라는 연고 때문이다. NCAA에 가입된 대학은 1천여 개, 이들 대학의 재학생과 동창생 등을 포함한 팬의 수만도 1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NCAA 전미 대학농구의 또 다른 매력은 단판승부라는 데 있다. 한 번의 경기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 경기 이변이 속출하고 극적인 승부가 펼쳐진다. 농구 코트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이 펼쳐지는 동안, 팬들은 두 번 다시 없을 경기에 광분하게 되는 것이다.
인기가 높은 만큼 기업들의 마케팅 참여의지도 높다. 2009-2010 NCAA 매출액은 7억1천만 달러(2008-2009 6억6천100만 달러, 2007-2008 6억1천400만 달러)로 매시즌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9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NCAA 파이널 포의 상품가치는 8천200만 달러로 3억7천900만 달러의 NFL 슈퍼볼, 1억7천600만 달러의 하계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가치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NCAA 파이널 포 경기가 열렸던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구장에는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들었다.
이번 NCAA 전미 대학농구 경기에는 한국의 LG전자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4천만여 명의 농구 팬들에게 3D TV와 LG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노출시키며 5천만 달러가 넘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NCAA 전미 대학농구의 힘이 느껴지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전통 강호 듀크 대학과 매경기 상대팀에 60점 이하의 점수를 내주며 2010년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버틀러 대학이 벌인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였다. 그 결과, 듀크 대학이 61대59로 버틀러 대학에 신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후지TV 개국 50주년 기념 드라마 <우리 집의 역사>
후지TV가 개국 50주년을 기념해 4월9일부터 3일 동안 <우리 집의 역사>를 방송했다. 쇼와시대를 살던 한 가족의 역사를 담은 드라마로 시바사키 코우, 사토 코이치, 마츠모토 준, 사토 류타, 호리키타 마키, 에이쿠라 나나 등 나열이 어려울 정도로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등으로 유명한 미타니 코키의 작품으로 철없는 아버지 토키지로(니시다 토시유키)와 강한 어머니 야메 마키(후지 스미코) 부부와 그 슬하의 2남3녀가 모여 사는 야메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사연을 담았다. 미나티 코키 특유의 웃음과 감동 코드가 고스란히 반영된 작품이다.
장녀 마사코(시바사키 코우)는 사교클럽에서 일하며 대책 없는 아버지 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유부남 사장인 다이조(사토 코이치)와 사랑에 빠져 결국 임신까지 하게 된다. 극에 간간히 등장하는 내레이션의 화자가 바로 마사코와 다이조의 아들이다.
장남 요시오(마츠모토 준)는 동경대의 수재로 로켓 연구팀의 일원이다. 대단한 집안의 딸인 이치노세 유카리(나가사와 마사미)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누나의 직업 때문에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결국 선을 보러 가게 되는 유카리와 그녀를 찾아 도망치기에 이르는 요시오, 이 두 사람이 도망치기 위해 탄 배가 침몰하게 되고, 이것이 그 시대에 실재했던 토야마루호 침몰 사건이다. 이외에도 마릴린 먼로, 역도산, 데즈카 오사무, 미와 아키히로 등 쇼와 시대를 살던 실존인사들이 가족사와 얽히며 등장한다.
파란만장한 가족사이자, 개인의 삶을 그리면서도 감동과 웃음 코드를 모두 놓치지 않는 <우리 집의 역사>의 시청률은 1부(4월9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분) 21.2%, 2부(4월10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분) 18.4%, 3부(4월11일 일요일 밤 방송분) 21.1%를 기록했다.
각 부마다 2시간 이상을 방송(1부 138분, 2부 146분, 3부 170분)한 것을 고려할 때는 대단한 시청률이지만 주역은 물론 카메오까지 초호화 캐스팅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2010년 2분기 드라마 <팀 바티스타> 시즌2, <경부보 야베 겐조> 시작
2010년 2분기 드라마 중 후지TV <팀 바티스타 2:제너럴 루즈의 개선(이하 팀 바티스타 2)>과 TV아사히의 <경부보 야베 겐조(이하 야베 겐조)>가 새로 시작했다. 화요일 10시 후지TV에서 방송되는 <팀 바티스타 2>은 2008년 10월 방송된 바 있는 <팀 바티스타의 영광>의 후속편이다.
<팀 바티스타 2>는 78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팀 바티스타’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너럴 루즈의 개선>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응급센터를 무대로 한 의료 스릴러로 심료내과의 타구치 코헤이(이토 아츠시)와 후생 노동성의 수상한 관료 시라토리 케이스케(나카무라 토오루)가 다시 콤비를 이룬다.
이번 새 시리즈의 중심인물은 도조의대병원 응급센터 부장이자 천재 의사 하야미 고이치(나시지마 히데토시)다. 제목에 명시된 ‘제너럴 루즈’는 ‘피투성이 장군’을 의미하는 고이치 부장의 별명이기도 하다.
첫 화는 이미 꽉 찬 상태라 거절하려고 했다가 받은, 공항에서 실신한 승무원 스기야마 사키(타바타 토모코)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머니가 위암으로 죽자 강박증에 걸린 사키는 이미 몇 번인가 자살시도를 한 바 있고, 심료내과의 의사들은 그 사실을 통해 실신의 원인을 알아내게 된다. 첫 방송의 시청률은 12.4%다.


<야베 겐조>는 잘 속는 동경과학기술대학의 조교수와 여류 마술사가 초자연적인 현상 뒤의 속임수를 파헤치는 스릴러 <트릭>의 첫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다. <트릭>에서 경시청 형사로 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인물이었던 야베 겐조가 주인공이다. 야베 겐조는 원작의 연기자 나마세 카츠히사가 연기한다. 첫 화 시청률은 11.7%로 일단 두 자리 수로 시작했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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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38

Blog+Enter 2010.04.17 15:17


blog+enter 서른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호부터 중국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다루는 'Enter+China'가 신설됐습니다.^^
지난 1월, 중국국가 국무원에서 발표한 후 영화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었던
영화산업발전에 대한 지도의견에 대한 핵심 요약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회차에서 조금은 놀랍고, 조금은 부러운 게 있다면
미국 NCAA 전미 대학농구 챔피언십입니다
단판승부와 연고를 바탕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어
'3월의 광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NCAA의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2009-2010 NCAA 매출액은 7억1천만 달러로
2008-2009 6억6천100만 달러, 2007-2008 6억1천400만 달러 등
매시즌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009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NCAA 파이널 포의 상품가치는 8천200만 달러,
3억7천900만 달러의 NFL 슈퍼볼, 1억7천600만 달러의 하계올림픽에 이어 3위입니다.
참으로 대단하기도 하죠.

이번 시즌에는 LG전자가 3D기술을 선보이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5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콘텐츠의 다양성과 콘텐츠-마케팅의 적절한 만남을 이끌어내는 그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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