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다루는 두 가지 시선,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


폭력과 악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 한국 영화 두 편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원빈의 한국형 느와르 <아저씨>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76만1천1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에 <아저씨>는 개봉 2주만에 236만6천8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민식·이병헌·김지운 감독이 의기투합한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주말 51만9천411명의 관객(누적관객 63만8천882명)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됐다.
<아저씨>는 ‘원빈’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유혈이 낭자한 잔인함을 상쇄하고 있다. 관객들은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에 시시때때로 눈을 가리면서도 원빈의 외모와 유려한 액션 신에 감탄하며 폭력성을 잊는다.


인간의 내재된 악과 잔혹함을 가감 없이 다루는 <악마를 보았다>는 있는 그대로 감정을 폭발시킨다. <아저씨>가 감정과 대사의 절제를 통해 잔혹함을 상쇄한다면 <악마를 보았다>는 감정을 극한으로 표출하며 광기와 잔혹함을 극대화한다.
폭력과 잔혹함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두 영화를 보고 났을 때의 느낌 역시 극명하게 갈린다. <아저씨>가 “원빈 같은 아저씨라면 기꺼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면 <악마를 보았다>는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인간의 광기와 악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감을 선사한다.


문제는 <악마를 보았다>가 지나치게 폭력성과 광기에 집착하면서 극 진행이 늘어진다는 데 있다. 최민식과 이병헌의 광기어린 연기가 아까울 정도로 극은 지루하고 유혈이 낭자한 화면은 내내 마음을 불편하고 답답하게 만든다.
미화에 가까운, 무의식의 상태에서 잔인함과 폭력을 묵인하게 하는 <아저씨>, 광기와 악의 극한을 보여주며 불편하고 씁쓸한 여운을 남기는 <악마를 보았다>, 어느 쪽이 보다 뛰어나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형 느와르를 탄생시킨 <아저씨>, 한국영화 유사 이래 최고의 폭력성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무비 <악마를 보았다>, 폭력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두 시선이 재밌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줄리아 로버츠, 노장들의 반란


북미 박스오피스는 왕년의 스타가 된 줄 알았던 남녀 배우,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남자배우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여자배우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가장 미국적인 액션을 구사하는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감독·극본·출연까지 맡은 <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이 개봉과 더불어 3천482만5천135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조금은 촌스러운 액션영화 <익스펜더블>의 관객은 60% 이상이 남성으로 64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실베스터 스탤론 특유의 무자비하고 ‘마초’스러운 액션들로 충만한 작품이다. <익스펜더블>은 실베스터 스탤론에겐 꽤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데다 1994년작 <스페셜리스트 The Specialist> 이후 오랜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실베스터 스텔론의 주연작이기 때문이다. 이에 <익스펜더블> 속편은 물론 2011년 개봉예정인 <람보 5 Rambo 5>에 대한 기대치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노장’이라고 명명하기엔 지나치게 아름다운 줄리아 로버츠(Julie Roberts)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가 차지했다. 브래드 피트(Bradley Pitt)가 제작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이들의 70% 이상이 여자다. 일에서도, 가정적으로도 성공한 여성의 자아찾기를 위한 장기여행의 동반자는 역시 여성들이다.


개봉 9주차에 접어든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드디어 북미수익 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3>는 2010년 북미 박스오피스는 물론 픽사 최초의 4억 달러 수익을 낸 영화가 됐다. 작품성과 흥행력이 완벽하게 시너지를 낸 <토이 스토리 3>의 해외수익도 5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니 월드와이드 수익은 9억 달러를 넘어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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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6

Blog+Enter 2010.08.30 15:34


blog+enter 쉰여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죽게 바쁘다 보니...포스팅이나 이 주나 밀렸습니다.
2주 전 걸 포스팅하려니..좀 그렇습니다만...
할 건 해야죠...;;;

여전히 KBS2 <제빵왕 김탁구>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치밀한 SBS <자이언트>가 조금은 느슨해진 MBC <동이>를 따라잡았고
MBC <글로리아>를 제외한 주말극의 시청률이 동반상승했습니다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
똑같이 폭력을 다루고 잔혹하지만

표현 방법이나 폭력을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다릅니다. 두 영화의 다른 시선이 참 흥미롭습니다.

가요계는 악동 DJ DOC의 말 한마디와 행동에 시끄러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언제나 이슈메이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가요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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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지 않는 <인셉션> 열풍, 3주째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의 내한이 빛을 발하는 모양이다. 졸리의 <솔트 Salt>가 개봉 주말 관객 87만3천319명, 누적 관객 107만9천843명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졸리에 대한 사랑이 유난한 한국보다 한 주 먼저 개봉했던 북미 극장가에서 <솔트>에 대한 반응은 그리 뜨거운 편은 아니다. 개봉 주말 3천601만천243달러를 벌어 들였던 <솔트>는 2주차 주말에 1천947만1천355달러를 벌어들여 누적수익은 7천103만3천711달러에 이른다.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첩자로 몰린 CIA 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의 활약상을 그린 <솔트>는 들인 돈(1억1천만 원)에 비하면 그리 뜨거운 반응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나마도 이 정도의 흥행세를 보이는 것은 졸리의 과감하고 화려한 액션이 있어 가능하다는 사실 역시 분명하다.

<인셉션>, 3주째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사실 <솔트>보다 놀라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 2주차, 북미에서 개봉 3주차를 맞은 <인셉션 Inception>이다. 한국에서는 개봉 2주차 주말 79만8천5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됐으며 누적 관객수는 260만 명을 넘어섰다.
북미 극장가에서도 개봉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3주차 주말, 개봉관이 줄었음에도 2천748만5천245달러를 벌어들였고 누적 수익은 2억 달러에 가까워졌다.
꿈을 축출할 수 있는 미래, 꿈을 통해 몇 겹으로 둘러싸인 인간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인셉션>은 “내가 현실이라고 믿고 있는 현재의 이 삶은 진정한 현실일까?”라는 심오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 그리고 무의식의 밑바닥 세계를 형상화한 <인셉션>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인간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자아와 철학에 대해 성찰한다. <인셉션>을 통해 할리우드의 동양 연구가 참으로 깊고도 심오해졌음을 알리는 듯한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은 물론 의식·무의식, 그 경계가 모호해진 미래의 혼돈과 삶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의 연기는 과히 명불허전이다.

북미 극장가, 새 영화 풍성


북미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개봉했다. <인셉션>보다 한 주 먼저 개봉했던 <슈퍼배드 Despicable Me>의 스티븐 카렐(Steve Carell)이 출연한 새 영화 <얼간이들을 위한 만찬 Dinner for Schmucks>이 선을 보였다.
개봉 주말 2천352만7천839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인셉션>과 <솔트>를 피해 개봉했음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로써 스티븐 카렐은 자신의 영화 두 편을 2위와 4위에 랭크시켰다.
1998년작 프랑스 영화 <디너 게임 The Dinner Game>을 리메이크한 코미디 영화 <얼간이들을 위한 만찬>은 이상한 사람을 동행하는 규칙이 존재하는 사장 주최의 저녁만찬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포복절도 코미디다.
어린 동생을 차에 치어 죽게 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묘지 관리인의 이야기를 다룬 <찰리 세인트 클라우드 Charlie St. Cloud>, 실로 9년만에 돌아온 동물계의 앙숙 개와 고양이의 전쟁을 다룬 <캣츠 앤 독스 2 Cats & Dogs: The Revenge of Kitty Galore> 등이 개봉해 나란히 5, 6위에 랭크됐다. 두 영화 모두 평이 그리 좋지 않은데다 관객들의 반응도 시큰둥해 장기 흥행은 어려울 듯 보인다.

확실하게 이름 값하는 작품들


픽사(Pixar), 아담 샌들러(Adam Richard Sandler), <트와일라이트 The Twilight> 시리즈 등 그 명성에 걸맞은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영화들도 눈에 띈다. 11년만에 돌아온 장난감 병정의 세 번째 이야기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북미 수익만 3억8천976만1천491달러를 벌어들이며 201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7주차까지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이 스토리 3>는 픽사 작품 최초의 4억 달러 수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국민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의 <그로운 업스 Grown Ups> 역시 1억5천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2011년에도 아담 샌들러 주연의 신작 3편이 개봉한다니 그 이름값에 대한 기대치는 계속 유지될 듯 보인다.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의 흥행세는 여전히 놀랍다. 북미 수익 2억8천819만957달러, 해외 수익 3억5천6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뱀파이어 미소년의 매력이 꽤 치명적인 모양이다.


반면, 그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도 있는데 9위에 랭크된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다. 제작자 제리 브룩 하이머(Jerome Bruckheimer),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holas Coppola), 감독 존 터틀타웁((Jon Turteltaub), 이름만으로도 흥행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들의 자존심은 <마법사의 제자>로 산산조각이 났다. 주간수익은 둘째치고 누적수익도 5천202만6천528달러에 그치고 있다. 웬만한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의 주말 수익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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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4

Blog+Enter 2010.08.09 09:39


blog+enter 쉰네 번째 간행물입니다
요즘의 저는 왜이리도 어리바리하고 서투른가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반쯤은 딴 데 가있는 모양입니다.;;;
메일을 보내다 익스플로러 창을 홀라당 꺼버려 날려버리는가 하면...
취재처에 명합지갑을 두고 오는가 하면...ㅡㅡ
아무래도 뭔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최근 '진심'이라는 코드에 포커스가 맞춰진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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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힘을 발휘하는 ‘미소년’의 힘?


어디서나 ‘미소년’의 약발은 강한 모양이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가 사랑에 빠진다는 가설에서 시작한 <트와일라이트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 주말 77만2천154명(누적관객수 107만3천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다.

보다 강력해진 숙명적 사랑, 전세계를 사로잡다


언제나 금기시됐지만,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로 그려졌던 뱀파이어는 <트와일라이트>에서 더욱 어려졌고, 보다 아름다워졌다. <트와일라이트>의 기본 줄거리는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스완(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숙명적 로맨스다.
<이클립스> 역시 치명적인 매력과 숙명적 사랑이라는 기본 줄거리에 충실하면서 보다 다이내믹해졌고, 유머러스해졌다. <트와일라이트>의 두 번째 이야기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부터 등장한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테일러 로트너 Taylor Lautner)은 <이클립스>에도 등장한다.
에드워드와 벨라, 제이콥이 그리는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깊어졌으며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액션신은 극에 달한다.
지난 회차, 북미 극장가에 첫 선을 보이며 개봉날 6천853만3천840달러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주에만 1억5천757만7천169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이클립스>는 개봉 2주차 주말에 3천170만8천438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이로서 북미시장 누적 수익은 2억3천537만815달러에 이르며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4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다.
벨라가 에드워드와의 숙명적 로맨스에서 한발 벗어난 <뉴 문>에 잠시잠깐 실망했던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팬들이 보다 강력해진 로맨스의 <이클립스>에 다시 한번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클립스>의 성공으로 벌써부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의 파트 1인 <브레이킹 던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에 대한 기대감을 분출하고 있다.

300만 관객 돌파 눈 앞에 둔 <포화 속으로>와 <방자전>


지난 회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는 개봉 2주차 주말 55만4천299명(누적관객 149만6천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8주차를 맞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50만2천392달러를 벌어들이며 14위에 랭크됐다.
스크린도 461개로 줄인 <슈렉 포에버>는 이제 진정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슈렉 포에버>의 누적수익은 2억3천378만4천897달러에 이른다. 이제, 진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슈렉> 시리즈의 팬들은 스핀 오프로 제작될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개봉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미소년 뱀파이어와 초록 괴물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준 한국영화들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 차승원·권상우·빅뱅 탑의 <포화 속으로>는 개봉 4주차 주말 31만3천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기대치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과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흥행이 쉽지 않아 보였던 <포화 속으로>는 누적관객 294만2천134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포화 속으로>와 더불어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방자전> 역시 누적관객 295만2천967명으로 300만 관객 동원에 다가서고 있다. 특히, 춘향전을 재기발랄한 유머코드로 재해석한 <방자전>은 올해 개봉한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세계 최고의 악당, 아빠되다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Ice Age> 1, 2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슈퍼 배드 Despicable Me>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천476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슈퍼 배드>는 개봉 주말 6천11만7천 달러를 벌어들였다.
피라미드, 에펠탑, 만리장성 등 각 나라의 유적들을 한 번에 훔치며 악명을 드높인 그루 앞에 보다 강력한 악당 벡터가 등장한다. 벡터에게 피라미드를 도난 당한 그루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해 달 훔치기에 나선다.
그루는 달을 훔치기 위해 최첨단 장비인 축소광선총을 손에 넣기 위해 고아원에서 세 소녀 마고·에디트·아그네스를 입양하게 된다. 하지만 축소광선총을 벡터에게 빼앗겨 버린 그루는 광선총을 다시 찾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는 것이 가장 어렵고 신나는 일이라고 여겼던 그루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으니 바로 소녀들이다. 아빠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딸과 좌충우돌하면서 그루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성애와 가족애가 ‘최고의 악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되고 만다. 세 자매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변해가는 그루는 벡터와 최후의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최고의 악당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개과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번갈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슈퍼 배드>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는 그루의 조수들인 미니언 군단이다. 줄줄이 비엔나소시지 혹은 땅콩처럼 생긴 이들은 그루의 고군분투에 동참하며 큰 웃음을 자아낸다.
최고의 악당이 최고의 아빠가 돼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짚는 <슈퍼 배드>의 한국 개봉시에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마고와 에디트의 목소리를 더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이 스토리 3> 2010년 최고 흥행작 등극


오리지널과 2편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개봉 4주차 주말 2천101만5천958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고 있다. 북미 누적수익만 3억4천20만 달러로 2010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3> 이전에 2010년 최고의 흥행작은 3억3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였다. 2010년 최고 흥행 1, 2위는 모두 디즈니 배급작품인 셈이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3>는 2003년작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의 3억3천900만 달러를 넘어서며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8월5일에 개봉하는 한국처럼 아직 개봉하지 않은 나라가 수두룩한데도 해외수익이 2억1천310만 달러에 이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3>의 성공은 3D 영화가 나아갈 길에 대한 모범답안에 가깝다. 아무리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이하 CG)으로 화면을 덧칠하고 포장해도 ‘이야기’가 허술하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수 없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힘이 근간이 돼야만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초호화 CG의 매력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 <데스페라도 Desperado, 1995> 등 기발한 상상력의 발현으로 유명한 로버트 로드리게즈(Robert Anthony Rodriguez)에 의해 부활한 <프레데터 2010 Predators 2010>는 개봉 주말 2천476만882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영문도 모른 채 외계행성에 끌려온 7명의 범죄자들과 정체불명의 우주 최강의 포식자 프레테터들의 사투를 다룬 <프레데터 2010>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기괴한 상상력을 만나면서 보다 공포스럽고 보다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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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1

Blog+Enter 2010.07.19 10:46


blog+enter 쉰한 번째 간행물입니다

모든 것을 놔버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때가 저에게는 지금인 듯 합니다.ㅡㅡ;;;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힘이 좀 빠졌습니다.
꿉꿉한 날씨 덕도 조금 있으려니...하지만
조금 디프레스된 요즘입니다.
다음 호가 1주년입니다...
1년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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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괴물과 미소년 뱀파이어, 한·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다


시리즈의 막장(?)인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의 테마는 미묘하게도 ‘권태’다. 동화의 엔딩이 늘 그렇듯 ‘겁나 먼 나라’의 피오나 공주와 행복하게 살아주길 바랐던 슈렉은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살아가는 일상에서 권태를 느끼며 일탈을 꿈꾸게 된다.
결국 슈렉은 겁나 먼 나라를 노리고 있는 악당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로 가게 된다. 슈렉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피오나, 자신을 미친 초록 괴물 취급하는 베스트 프렌드 동키, 그렁그렁하던 눈망울은 온데간데없이 게으른 뚱보가 돼버린 장화신은 고양이, 탄생 자체가 삭제될 위기에 처한 슈렉처럼 존재 자체를 거부당할 위험에 처한 자식들 등 슈렉의 권태는 그에게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앗아가 버렸다.
잃어버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렉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권태’ 혹은 ‘곧 잊혀질 존재’로 각인될지도 모를 <슈렉> 시리즈의 투영처럼 보인다. 하지만, 슈렉을 기억하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막장’을 알린 <슈렉> 시리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7주 동안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 7주차까지의 북미 수익만도 2억3천264만1천 달러로 이는 제작비(1억6천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한국에서도 개봉주말 68만542명(누적 관객수 75만1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처럼 이제 개봉하기 시작한 해외 극장가에서의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 드림웍스의 대표 스타 캐릭터인 슈렉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아름다울 모양이다.
이제 슈렉과 피오나 공주, 덩키, 장화신은 고양이, 해롤드 왕, 릴리안 왕비, 진지 등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다행히도 이후 스핀오프 형식의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제작될 예정이라니 팬들은 이를 기다리며 슈렉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야할 듯 하다.

독립기념일 주간 점령한 미소년 뱀파이어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극장가는 또다시 미소년 뱀파이어에 매료됐다. <트와일라이트 The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주말 3일 동안 6천483만2천191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1억5천757만7천169달러에 이른다.
재밌는 사실은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보다 개봉 첫날 수익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은 6천853만3천840달러로 첫날부터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이클립스>는 <뉴 문 The Twilight Saga:New Moon(오프닝 수익 7천270만3천754달러)>에 이어 역대 오프닝 수익 2위, 역대 1일 수익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오프닝과 1일 최고 수익 1, 2위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가 차지했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주말이 아닌 평일인 수요일 개봉 수익이기 때문이다. <이클립스>는 수요일에 개봉한 역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클립스> 개봉 전, 수요일 개봉 영화 중 최고 수익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이 가지고 있는 6천201만6천476달러다.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2편에 해당하는 <뉴 문>까지도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로 인해 여성 관객이 80%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이클립스>의 여성 관객은 65%로, 남성 관객 비율이 늘었다.
<이클립스>는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전투를 그린다. 여기에 <트와일라이트>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워드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깊어진 로맨스까지 더해지며 뭇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늘어지는 전개와 맥락이 불분명한 로맨스 등으로 “다음 편이 나올까” 혹은 “마지막이겠지”라는 의구심도 깊어지고 있지만 <이클립스>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지는 못했다.

반전의 대가, 신작으로 또 다시 반전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말 동안 4천32만5천019달러(누적 수익 5천783만6천116달러)를 벌어들였다.
<사인 Signs>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해프닝 Happening> 등 일련의 작품으로 ‘반전’의 묘미를 한껏 살렸던 샤말란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라스트 에어벤더>로 다시 한번 반전을 맞았다.
너무 못 만들어 ‘두려울’ 정도라는 혹평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깨진 평화를 되찾아줄 아바타를 기다리는 판타지를 담은 3D물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3D 영화가 늘 지적당하는 ‘이야기의 부재’는 물론 연출도 엉망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어서 샤말란 감독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나쁘지 않다. 샤말란 감독의 작품 가운데 <사인> <빌리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냈으니 말이다. 또 다른 반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비(1억5천만 달러)를 상쇄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반전의 반전이다.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픽사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은 개봉 3주차 주말 3천28만24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2억8천910만6천193달러)은 3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픽사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데 이어 곧 <토이스토리> 시리즈 최고 흥행작은 물론 픽사의 최고 흥행작에도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 본편의 맥을 잇는 정서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토이 스토리 3>는 ‘3D의 명작’ ‘2010년 최고의 영화’라는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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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0

Blog+Enter 2010.07.12 11:58


blog+enter 쉰 번째 간행물입니다
미국이 독립기념일 주간이어선지 시청률차트가 금요일 오후에나 나왔습니다.
사실, 미국 차트를 빼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금요일 오후에야 겨우 발행할 수 있었죠.;;;

결승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독일과 아르헨티나 8강전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비단, 축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일제히 오프사이드 반칙을 하게하는
독일의 수비는 참으로 감탄스러울 정도였죠.
수비 5명이 서로를 믿고 한마음이어야 만하니..
그 중에 누구 한사람이라도 움직였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해 골이 인정되고 말테니까요.
그러니 함께 일하는 이들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는 사고의 전환, 이는 아주 사소하고 단순한 계기로 행해진다는 겁니다.
늘 수비 축구를 펼치던 독일이었습니다.
그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저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골 지키는 데만 올인하나 싶었죠.
정교한, 정확한 축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참으로 답답하긴 했던 경기였습니다. 늘. 독일의 경기는.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정말 수비를 잘하는 데 공격이라고 못하겠는가..라는 데
의문을 가지고 사고전환을 하자
경기는 재밌어지고, 수비는 더욱 견고해지고,
공격은 보다 적극적이 됐고, 축구 자체는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말 악착같이 달리고 수비하고 중뿔나게 공격을 하는 그들을 보며
이제 정말 강팀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해선 골라인 아웃도 없고 수비수와 공격수가 뒤엉켜 골 직전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신경을 건드리는, 골킥에 어떻게든,
미묘하게라도 영향을 주는 수비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작은 것에서도 삶을 배우고
아주 단순한 데서 변혁은 시작되는 듯 합니다.
또 그렇게 저는 조금씩 배우고 성장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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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8

Blog+Enter 2010.06.25 09:40


blog+enter 마흔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참으로 고난의 일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화요일, 수리한 지 한달만에 노트북이 또다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또다시 병원에 갔다 어제 밤 늦게야 돌아왔습니다.

컴퓨터라는 게 참으로 바보 같지 말입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안알려주고...그냥 아프니 말입니다.
아무리 점 하나, 1바이트짜리 파일 하나로 먹통이 되는 물건이라지만...
참으로 황망하기만 합니다...

여튼...그리하여 이번 호는 조금 늦은데다 Hurlkie's Enter-note나 inddin도 없습니다.
일주년을 앞두고 이게 무슨 망측한 일인가 싶기도...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짜증이 나는 일 주일을 보냈습니다만...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제 제 뒤에 죽 늘어서서 신경을 건드리는...마감할 것들에 매진합니다.
토요일, 제 우울함과 고단함을 한방에 날려줄 승전보를 기다리며...

PS. 어쩐 일인지 메일을 보내기 위한 액티브 놈도 안깔려 결국 PC방에 가서 보냈답니다...
이 무슨 난데 없는 총체적 난국인지...ㅜㅜ
이럴 때는 USB라는 놈이 참으로 고맙지 말입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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