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데이즈> 34호 커버스토리는 <2046>의 양조위입니다

솔직히 고백한다. 난 아직 <2046>을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 사람,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처연함'이 '그렁거리는’  양조위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비정성시>부터 <지하정> <첩혈가두> <해피투게더> <동사서독> <영웅> <무간도>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그를 믿기 때문이다.
그는 뒷모습으로도 연기를 한다. <무간도>에서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고있는 사람이 죽었을 때 어두운 골목에 숨어 경례를 올리는 양조위는 그랬다. 다가가 그 등을 안아주고 싶은 뒷모습만으로도 ‘진짜 나’를 찾지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얀의 시린 감성이 충분히 전달된다. <해피투게더> <동사서독> <화양연화>의 그는 어떤가. <씨클로> <무간도>의 그는 어떤가. <영웅>에서의 그는 또 어떤가.......(계속)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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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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