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까요?'에 해당되는 글 2건

Blog+Enter Vol. 28

Blog+Enter 2010.01.29 12:21


blog+enter 스물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엊그제 신년을 맞은 것같은데 벌써 한달이 흘렀습니다.
시간은 어찌나 빠른지요...
곧 'iddin'이라는 인디음악 전문 섹션을 만들 생각입니다.
헐키닷컴 블로그에는 아예 섹션을 따로 만들어 포스팅을 할 예정이며
블로그엔터에 어느 정도 실을지는 고민 중입니다
인디음악 차트와 가능성 있는 인디 밴드의 인터뷰, 그리고 공연 이야기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
이래저래 밑그림을 그리다 이제야 시작합니다...
신년이 시작한 지 한달이 지났는데 말이죠^^;;;
여튼...시작했으니 또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건 주말 보내소서^^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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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Enter Vol.28 ]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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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시청률 동반상승

KBS1 사극 <명가>와 최종회를 맞은 MBC <인연만들기>를 제외한 주말드라마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KBS2 <수상한 삼형제>는 주간시청률 34.3%로 지난 회차(34.1%)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시청률 차트 정상을 지켰다. SBS의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도 각각 24.7%, 17.8%로 지난 회차(천만번 사랑해 21.7%, 그대 웃어요16.7%)에 비해 3.0%, 1.1% 상승했다. MBC의 <보석비빔밥> 역시 21.0%로 지난 회차(20.5%)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주말극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이 동반상승한 이유는 공교롭게도 동시에 극적인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어영(오지은)과 결혼하려는 이상(이준혁)을 설득하려는 어머니 전과자(이효춘), 둘째 현잘(오대규)과 연희(김애란)의 관계를 의심하는 우미(김희정), 그리고 청난(도지원)에게 아들이 있다는사실을 알게 되는 첫째 건강(안내상) 등 사건이 쉴 틈도 없이 발생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리모’라는 독특한 소재로 새롭게 ‘막장’ 드라마 대열에 합류한 <천만번 사랑해>는 강호(정겨운)가 은님(이수경)이 대리모였으며 형 부부인 세훈(류진)·선영(고은미)의 아들 유빈의 생모임을 알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배가하고 있다.
다음 회차에는 태호가 향숙(이휘향)의 친아들이 아닌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의 재미는 좀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판 씨받이라는 비판에 출생의 비밀까지 가세하며 막장의 끝을 달리면서도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막장’ 논란의 창시자였던 임성한 작가의 신개념 가족드라마 <보석비빔밥> 역시 극적 재미가 상승하고 있다. 궁상식(한진희)과 피혜자(한혜숙)의 장녀 비취(고나은)와 영국(이태곤)의 결혼 본격화, 이에 따른 막내 호박(이일민)과 영국의 동생 끝순(최아진)의 절망이 극에 달한다.
여기에 비취와 영국의 결혼을 무산시키려는 배우 황우빈(이서빈)의 방해작전이 시작되면서 영국의 어머니인 이태리(홍유진)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실을 들키게 돼 향후 극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끝순의 간호사이자 보디가드인 선미(정이연)의 제안으로 카일(마이클), 전 약혼자 병훈(윤종화)과 클럽에 놀러간 둘째 딸 루비(소이현)는 카일과 선미의 다정한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에 루비와 카일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극은 보다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8.1%라는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한 <보석비빔밥>의 상승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장으로 다소 늘어지는 느낌을 주던 <그대 웃어요>도 현수(정경호)와 정인(이민정)의 결혼이 본격화되는 중에 할아버지 만복(최불암)이 간암을 선고받는다. 가족들에게 병을 숨기고 삶을 정리하는 만복, 이를 알고 간이식 적합성 검사받으려는 정인의 모습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만복의 병을 현수가 알게 되면서 35회(1월24일 일요일)를 마무리한 <그대 웃어요>는 앞으로 만복을 중심으로 진정한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전개가 연장으로 인해 궤도이탈을 한 듯한 드라마의 기획의도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듯하다.
주말드라마 시청률 동반상승세마저도 <인연만들기>를 비껴갔다. 31회로 조기종영을 한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는 마지막 회 시청률도 5.9%로 주간시청률 5.7%, 전회 평균 6.9%를 기록했다. 한 회만에 상은(유진) 생모의 수술, 상은과 여준(기태영)·윤희(김정난)와 해성(변우민)·혜림(이성민)과 세원(류상욱)의 결혼, 결혼 후의 모습까지 숨 가쁘게 진행됐다. 시간이든, 제작비든 부족했는지 사진과 대사 등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인연만들기>의 후속으로는 세 자매와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민들레가족>이 방송된다. 새로 시작하는 <민들레가족>이 연달아 한자릿수 시청률을 면치못하는 MBC 주말극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노> 독주 속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5.4%로 불안한 출발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행진을 하고 있는 KBS2 사극 <추노>가 방송 5회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5회(1월20일 수요일 방송분)가 30.8%, 6회(1월21일 목요일 방송분)가 3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 2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태하(오지호)와 혜원(이다해)을 쫓는 대길(장혁) 패거리, 또다시 이들을 쫓는 철웅(이종혁)과 천지호(성동일)패거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태하의 스승 임영호(이대로)의 집에서 만난 태하·대길·철웅의 살벌한 격투신과 추격신이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다음 회차에는 대길이 혜원을 보게 되면서 극은 보다 박진감 넘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추노>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이준기의 <히어로> 후속 MBC 새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시청률 하락세와 불안한 출발을 면치 못했다.
<추노> 광풍에도 고수와 한예슬의 애절한 연기로 선전하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지지부진한 극 전개와 모호한 관계 정립에 지루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새로 시작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명세빈·이태란·변정수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32살 여성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그렸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2년 후 모습을 담은 시즌2 격이다. 방송국 보도국 기자 이신영(박진희), 동시통역사 정다정(엄지원), 레스토랑 컨설턴트 김부기(왕빛나) 34살 여성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박진희·엄지원·왕빛나와 최철호·김범·이필모 등 쟁쟁한 출연자에도 주간시청률 5.4%로 불안하게 출발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도무지 부활의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는 MBC 수목 밤 10시 시간대를 흥하게 할 것인지, 아니면 흥행의 암흑 시간대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될 것인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SBS 월화극 <별을 따다줘> 상승세
여전히 KBS2 <공부의 신>이 독주하는 가운데 뉴스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월화극 <별을 따다줘>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주간시청률 14.2%로 전통적인 미니시리즈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의 <파스타(13.5%)>를 제쳤다.
<별을 따다줘>는 바로 다음 시간대에 방송되는 메디컬 사극 <제중원(14.4%)>과도 0.2%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캔디 드라마인 <별을 따다줘>는 자동차 폭발사고로 졸지에 부모를 잃고 다섯 남매의 엄마가 된 진빨강(최정원)이 짝사랑하던 남자 원강하(김지훈)의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도 섞이지 않은 다섯 동생과 부대끼면서 빨강은 그들에게 위안 받고 힘을 얻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차갑기만 하던 강하 역시 빨강과 그녀의 동생들로 인해 가족의 따스함과 소중함을 알게 되며 성장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캔디형 여주인공, 출생의 비밀을 지닌 엘리트 남자 등 캐릭터의 전형성과 결과가 뻔히 보이는 스토리의 진부함에도 탄탄한 시나리오와 소소한 웃음, 가족 간의 사랑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사회, 정치 등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현실을 사는 시청자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남매들의 이야기에 마음을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방송사의 뉴스 시간대를 겨냥해 <천사의 유혹>부터 시작한 SBS의 파격적인 편성정책은 <별을 따다줘>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SBS의 월·화 밤 9시는 드라마를 위한 시간대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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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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