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2010 일본 2분기 드라마


월드컵으로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2분기 드라마가 대거 종영했다. 이번 회차만도 TV아사히의 <종신검시관 2(마지막 회 시청률 17.0%, 평균시청률 17.56, 이하 괄호 안 동일구성)>, NTV <마더(16.3%, 12.92%)>, 후지TV <팀 바티스타 2: 제너럴 루즈의 개선(이하 팀 바티스타 2, 15.1%, 14.42%)> <절대영도:미해결사건 특명수사(이하 절대영도, 12.8%, 14.38%)> <솔직하지 못해서(10.8%, 11.20%)>, TBS <건달군과 안경양(11.6%, 11.27%)> <텀블링(7.6%, 7.41%)> 등이 막을 내렸다.
지난 회차까지 막을 내린 TV아사히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이하 동창회, 17.8%, 14.51%)> <오미야씨(13.4%, 12.96%)> <경시청 실종수사과(11.8%, 11.59%)>, <경부보 야베 켄조(10.5%, 10.70%)>, NTV <괴물군(13.7%, 13.92%)> 등을 제외하면 이제 2분기 드라마 중 남은 것은 후지TV의 <달의 연인> 뿐이다.


2분기 드라마 대거 종영, TV아사히 <종신검시관 2> 시청률 톱
2분기 드라마(분기가 아닌 연간 드라마인 NHK 시대극 <료마전>, TV연속소설 <게게게 아내> 등 제외)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종신검시관 2>다. 사체와 현장 물증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일본판 과학수사대라고 할 수 있는 <종신검시관 2>는 2009년 2분기에 방송한 <종신검시관>의 두 번째 이야기다.
18년 전의 사건으로 아내 유키에를 잃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식물 기르기를 계속하고 있는 감식과 검시관 이시쿠라 요시오를 중심축으로 한 검시관들의 이야기다. 이시쿠라 요시오는 시즌 1에 이어 2009년 4분기 최고의 히트작 <진 Jin>에서 사카모토 료마로 분한 우치노 마사아키가 연기한다.


시즌 1의 평균시청률은 14.48%, 최고시청률은 15.6%였다. 첫 번째 이야기에 비해 완성도나 스토리가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얻고 있는 시즌 2의 11회 평균시청률은 17.57%로 첫 회 시청률 17.9%를 꾸준히 유지한 셈이다.
나들이가 잦은 골든 위크, 전세계인의 축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등 시청률 하락 변수가 대거 포진한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훌륭한 성적이다. 최고시청률은 18.6%로 11회 동안 네 번(2, 5, 7, 10회)이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시, 국민배우 아베 히로시
2분기 드라마 시작 전, 오리콘 사이트 투표결과 2분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혔던 <신참자>는 10회 평균시청률 14.93%, 마지막 회 시청률 18.0%를 기록했다.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10년 넘게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카가 교이치로>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일본의 국민배우 아베 히로시가 형사였던 아버지가 가정에 소홀했던 탓에 교사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결국 형사가 되고 마는 카가 교이치로로 분한다. 카가 교이치로가 니혼바시 경찰서로 부임하자마자 40대 여성의 살해사건을 담당하게 되면서 극은 시작한다. 이 사건을 축으로 크고 작은 잔가지들과 사건들이 등장한다.
첫 회에 21.0%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기대에 비해 ‘추리’가 약하다는 평이 분분하더니 2회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휴머니즘이 부각되면서 마지막 회에는 1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분기 드라마 차트에서는 <종신검시관 2>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미흡한 시작, 하지만 꾸준히 상승곡선 그린 드라마들


2분기 드라마 중 눈에 띄는 작품은 <동창회> <팀 바티스타 2> <마더>다. 세 작품의 첫 회 시청률은 각각 14.8%, 11.8%, 12.4%로 기대치에 비해 미흡했다. 하지만 2회부터 약속이나 한 듯 서서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골든 위크나 월드컵 등으로 중간 중간 시청률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특별한 이벤트나 사건이 없는 경우라면 대부분 첫 회 시청률을 상회했다. 결국 마지막 회에 각각 17.8%, 15.1%, 1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들은 2분기 드라마 시청률 차트 3위, 4위, 8위를 차지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년 남녀의 동창회는 ‘불륜’이 주된 코드인 모양이다. 동창회를 계기로 벌어지는 러브 스캔들을 다룬 <동창회>는 남편의 실직으로 파트타이머로 일하며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미야자와 토모미(구로키 히토미) 그리고 학창시절 그녀에게 아련한 감정을 품었던 스기야마 고스케(다카하시 가츠노리)의 조금은 위험한 로맨스가 주축이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토모미와 고스케, 그리고 니시카와 요코(사이토 유키)와 오오쿠보 신이치(미카미 히로시) 등은 30년만에 만나게 된다. 45세가 돼서야 만났지만, 서로에게 품고 있던 감정은 여전한 네 사람이 엮어가는 사랑이야기다.
<하얀거탑> <굿 럭> <스캔들> 등으로 유명한 극작가 이에우노 유리코의 작품이다. 불륜이나 중년 남녀의 로맨스에 서스펜스와 스릴러 요소까지 가미하며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첫 회 방송 후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동창회>는 2분기 드라마 중 마지막 회 시청률( 17.8%)이 가장 높다.


<팀 바티스타 2>는 응급센터를 무대로 한 의료 스릴러로 2008년 10월 방송됐던 <팀 바티스타의 영광>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심료 내과의 타구치 코헤이(이토 아츠시)와 구급센터를 감사하기 위해 투입된 후생 노동성의 수상한 관료 시라토리 케이스케(나카무라 토오루)가 콤비를 이룬다.
78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팀 바티스타> 시리즈 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너럴 루즈의 개선>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코헤이와 케이스케 콤비 외에 도조의대병원 응급센터 부장이자 천재 의사 하야미 고이치(나시지마 히데토시)가 핵심인물로 새로 등장한다.
‘제너럴 루즈’는 피투성이인 채 화재사건으로 응급센터에 실려 온 환자들을 돌보던 고이치 부장에게 붙여진 별명으로 ‘피투성이 장군’이라는 뜻이다.
2008년 4분기에 방송한 <바티스타의 영광>은 마지막 회 시청률 16.5%, 평균시청률 13.2%를 기록한 바 있다. <팀 바티스타 2>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작에 비해 하락한 15.1%를 기록했지만 평균시청률은 전작보다 1.0% 가량 오른 14.42%다.


“그 순간 여자는 결심했다. 학대받는 소녀를 유괴해 그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설정부터가 파격적이고 강렬하고 흥미롭다. 남편이 죽고 아이를 위해 스스로가 너무 희생한다고 느낀 엄마 미치키 히토미(오노 마치코)는 자신의 딸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차갑지만 어딘가 애닯은, 타인과의 소통이 서툰 스즈하라 나오(마츠유키 야스코)는 이처럼 학대받는 소녀 미치키 레이나(아시다 마나)를 유괴해 스즈하라 츠구요시로 키운다. 외로움을 즐기던 나오와 ‘학대’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묵인된 상태에서 유괴를 당한 레이나가 주고받는 모정과 엄마에 대한 사랑은 2010년 2분기의 숨겨진 보석이라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한국 배우들의 활약, 두드러지진 않지만 괜찮아


2분기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 배우들의 활약이었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청춘 로맨스물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하면서 일본 드라마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흥행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11.9%로 시작해 마지막 회 시청률 10.8%, 평균시청률 11.20%를 기록했다. 수치적으로나, 시청률 추이를 보면 꽤 꾸준하다. 하지만 영웅재중 외에 큰 인기와 인지도를 겸비한 에이타와 유에노 쥬리까지 출연한 것을 감안할 때는 아쉬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흥행성적은 아쉬운 수준이지만 영웅재중의 연기에 대해서는 꽤 긍정적이다. 영웅재중은 극중 나카지마 게이스케(에이타)를 좋아하는 미즈노 츠키코(우에노 주리)를 짝사랑하는 재일교포 박승수로 출연했다.


5명 주인공의 이야기를 단순나열식으로 풀어내면서 극의 재미를 떨어뜨린 것이 미흡한 흥행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다소 완성도가 떨어지는 대본과 연출이 익명성을 보장받는 온라인과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인간관계의 솔직함을 짚어내겠다는 애초의 기획의도를 살려내기에는 부족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조금은 어두운, 하지만 밝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청춘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 <솔직하기 못해서>를 통해 영웅재중은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는 평이다.


일본 내에서 ‘춤추는 골리앗’으로 유명한 싸움꾼 최홍만도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와 <괴물군>에 출연했다. 흥행성적은 영웅재중의 <솔직하지 못해서>보다 좋은 편이다. 이기적인 괴물랜드의 철부지 왕자와 그가 발전하고 성숙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괴물 3인방의 이야기로 참으로 만화스럽고 일본 정서에 걸맞은 드라마다.
첫 회 시청률은 17.5%로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리더와 한국 출신의 싸움꾼이 발산하는 시너지가 꽤 효과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회는 13.7%, 9회 평균시청률은 13.92%로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다.
<괴물군>으로 최홍만이 또다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NTV는 <벌써 돌아왔어! 괴물군 모두 신작 스페셜>이라는 단편 드라마를 편성해 <괴물군>의 성공을 기념했다. 이 단편 드라마의 시청률은 11.6%에 이른다.

드라마의 부활 조짐, 그러나 여전히 암울한 게츠쿠


골든 위크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등의 난제에도 2분기 드라마는 1분기 작품에 비해 꽤 선전하고 있다. 이제 남은 2분기 주요 드라마는 게츠쿠(후지TV 밤 9시) 드라마 <달의 연인> 뿐이다.
1분기와는 달리 평균시청률이 두 자리 수에 달하는 드라마가 13편, 아직 끝이 나지 않은 <달의 연인>을 포함하면 14편에 이르다. 이처럼 드라마 시청률이 미흡하나마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전통적인 드라마 시간대인 게츠쿠가 불안하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랭킹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는 흥행보증수표 기무라 다쿠야의 <달의 연인>은 첫 회에 22.4%라는 놀라운 시청률로 시작했다. 하지만 2회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하더니 지난 회차(6월14일 방송분) 시청률은 13.4%, 6월28일 방송분은 14.4%로 대폭 하락했다.
게츠쿠 드라마에는 일군의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왔다. 현재 <달의 연인>의 기무라 다쿠야(스마프), <코드 블루 시즌2(2010년 1분기)> <버저 비트 : 벼랑 끝의 히어로(2009년 3분기)>의 야마시타 토모히사(NEWS), <결혼활동(2009년 2분기)>의 나카이 마사히로(스마프) 등 2009년 1분기와 4분기만을 제외하고는 모드 쟈니스 아이돌 멤버였다.
쟈니스 계열이 아니라도 쟈니스 아이돌을 능가하는 에이타(2009년 1분기 <보이스:생명없는 자의 목소리>)와 오구리 슌(2009년 4분기 <도쿄 DOGS:최악이자 최고의 파트너>) 등 최고 인기 스타들이 출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1분기부터 2010년 2분기까지의 흥행성적은 흡족할 수준은 아니다.


하물며 2010년 2분기의 게츠쿠 드라마 <달의 연인>은 기무라 다쿠야 뿐 아니라 시청률의 여왕 시노하라 료코, 신선한 매력의 린즈링 등까지 가세했지만 곤두박질치는 시청률을 잡을 길이 없어 보인다.
아무리 훌륭하고 흥행력이 뛰어난 연기자도 지루한 전개와 캐릭터의 불균형, 개연성 상실 등으로 얼룩진 대본과 연출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2010년 2분기 드라마는 부활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대와 연기자만을 믿고 있는 게츠쿠는 여전히 암울하기만 하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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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9

Blog+Enter 2010.07.02 10:32


blog+enter 마흔아홉 번째 간행물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캐나다로 떠나는 날입니다.
뭐 2달 반 정도면 돌아오긴 하겠지만...그 친구 몸이 그리 좋지 않는데다
고생길이 훤해 보여 더욱 마음이 좋질 않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는군요ㅡㅡ

이번 호 Hurlkie's Enter-note에는
대거 종료한 일본의 2010년 2분기 드라마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며칠 전 한 후배 놈이 "이 허망한 세상을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알았다면..."
이러면서 "선배!!!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하고싶은일 다 잘 됐음 좋겠어요"라는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화들짝 놀라 전화로 벅벅거렸죠

그랬더니 그날 저녁에 이 놈이 다시 멜을 보내 왔는데....
벅벅거리는 제게서 뭔가모를 따뜻함을 느꼈다네요
그래서 저도 좀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참으로 깨알같은 삶이지 말입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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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Enter Vol.49 ]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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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6.2 지방선거 개표방송 경쟁 치열


지난 6월2일, 나라의, 시의, 구의, 동의 살림을 이끌어갈 일꾼들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2 지방선거)가 있었다. 이에 방송 3사는 6.2 지방선거의 개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개표방송을 선보이며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시․도지사 후보자들이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면서 개표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했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는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윤곽이 겨우 드러날 정도로 초박빙의 승부였다.


시청률로만 따지면 KBS가 우위를 지켰다. 6월2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KBS1 TV <KBS 9시 뉴스>가 17.4%,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의 개표방송 시청률이 12.5%에 이른다.
튀지 않고 선거에만 집중하며 무난한 개표방송을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CM없이 연속 방송을 한 것도 우위를 점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밤 9시 정규뉴스 직전까지의 개표방송 시청률은 9.7%를 기록했다.
CM 없이 연속적으로 방송되며 다소 우위를 점한 KBS1과는 달리 CM을 한 것을 고려할 때 MBC의 성적도 나쁘지 않다. <뉴스데스크>가 10.5%, 그 이후부터 새벽 1시까지의 시청률은 10.9%에 이른다. 밤 9시 정규뉴스 직전까지의 개표방송 시청률도 9.5%에 이른다.
시청률 면에서 가장 부진했던 SBS는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편성된 오후 7시 <국민의 선택 3부 SBS 8시 뉴스>가 7.0%, 이후로는 6.6%, 5.6% 등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평균 6.0% 가량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론주도층 30~40대 시청자 MBC 선택


여론주도층으로 일컬어지는 30~40대 남녀 시청자는 MBC의 개표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가 끝난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59분까지의 평균 시청률은 MBC가 4.9%(점유율 19.3%, 이하 괄호 안 점유율), KBS1 3.4(13.5%), SBS 2.4%(9.6%)로 나타났다.
한국 방송협회 주관으로 KBS, MBC,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 예측조사 결과 발표시간에서도 MBC가 앞섰다. 출구 예측조사 결과 발표시간은 선거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시간대 중 하나다. 출구 예측조사 결과가 발표된 오후 6시~7시 MBC 시청률은 4.0%(21.8%)로 KBS1 2.2%(12.2%), SBS 1.5%(8.4%)에 비해 크게 앞섰다.


밤 정규 뉴스 시청률도 30~40대에서는 MBC가 앞섰다. MBC <뉴스데스크>가 5.0%(17.4%)의 시청률을 기록해 5.0%(17.3%)를 기록한 KBS1 <KBS 9시 뉴스>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30~40대의 SBS <8시 뉴스> 시청률은 2.5%(10.6%)에 그쳤다.

3社3色, 다양해진 개표방송


6.2 지방선거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시청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출구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에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전체적인 시청률에서 우위에 선 KBS는 이전까지의 개표방송 포맷을 거의 대부분 따르며 전통적인 개표방송을 진행했다.
KBS는 멀티 터치스크린과 360도 회전 대형 스튜디오 등을 활용하고 ‘투표율, 신기록에 도전한다’ ‘후보들의 징크스’ ‘선진국의 지방자치’ 등의 코너를 마련해 정보 전달에 주력했다. 오디오 문제로 현장 연결이 지연되거나 화면구성이 지루하거나 촌스러운 등 소소한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이다. '스마트한 개표방송'이라는 캐치프레이즈만 아니라면 말이다.


반면, MBC는 매직 월(Magic Wall), 매직 터치(Magic Touch), 매직 존(Magic Zone) 등을 동원해 개표 현황을 전하는가 하면,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해 선거 공약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
최첨단 그래픽을 동원해 개표 결과 발표시 결과에 따라 후보자들의 행동에 변화를 주는 등 소소한 재미도 선사했다. 개표 결과 앞서는 후보는 만세를 부르고, 진 후보는 박수를 쳐주고, 경합이 치열한 후보자들은 권투경기에서처럼 겨루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토요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 <세바퀴>를 패러디한 '투바퀴'라는 코너를 마련해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의 아이돌들을 출연시켜 선거 관련 퀴즈를 풀기도 했다. 또한 6.2 지방선거 메인 진행에 나선 최일구 앵커와 최윤영 아나운서의 진행 또한 맛깔스러웠다.
자타공인 ‘어록 제조기’ 최일구 앵커의 촌철살인 유머와 최윤영 아나운서의 감성적이고도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다. 문제는 다양한 시도를 하다보니 터치스크린이 말썽을 부리는 등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다. 하지만 선거를 ‘축제’로 정의하고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폴리테인먼트’라는 콘셉트에 충실했던 MBC의 선거방송은 새로운 시도와 기획력이 돋보였다.


SBS는 ‘언제 어디서나 한눈에’라는 목표 아래 개표방송을 준비했다. 선거방송용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예측조사와 개표현황, 당선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전국 네트워크가 약한 SBS는 GPS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 후보자의 당선결과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매직 윈(Magic-Win)’이라는 당선자 예측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당선 결과를 예측하고 신동엽의 <300>과 <특별 좌담회> 등을 마련했다. 하지만 무선이동 생중계 시스템의 화면이나 오디오 등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유일하게 데이터방송을 했지만 관심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게다가 투표가 마감되기도 전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의원과 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의원이 출연한 것은 적절치 못한 느낌이다. 새로운 것도, 그렇다고 전통적인 것도 아니었던 SBS의 투표방송은 이래저래 실망스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세 방송사 모두, 특정 지역에서 무효표가 지나치게 많은 현상에 대해 문제제기는커녕 소식조차 전하지 않아 ‘언론’으로서의 직무에 소홀했다는 평이다. 다음 회차에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개막을 앞두고 있어 시청률 차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SBS 단독 중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KBS, MBC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SBS는 경기 생중계로 대다수의 드라마, 쇼 프로그램 등이 결방하거나 변칙 편성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률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종영


온 나라가 선거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을 맞았다. 모든 채널이 6.2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유일하게 편성된 드라마였던 <신데렐라 언니>는 20.0%(수도권 21.3%, 이하 괄호 안 수도권 시청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19.4%(20.6%), 주간시청률은 19.7%(21.0%)로 지난 회차에 비해 0.1% 하락했다. 개표방송 중 유일하게 정상 편성된 드라마인데다, 마지막 회가 방송됐던 주간의 시청률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치다. 동화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는 드라마 초반, 신데렐라 언니 송은조(문근영)와 신데렐라 구효선(서우), 그리고 그 둘의 중간쯤에 서있는 홍기훈(천정명)이 엮어가는 감정과 심리를 동화 같은 연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술이 익어가는 소리에 자신의 감정을 비유하거나 비눗방울을 타고 달나라로 가는 상상을 하는 은조, 효선의 아버지 구대성(김갑수)과 은조의 어머니 송강숙(이미숙)이 결혼해 낳은 아들 준수가 이미 죽은 아버지와 술래잡기를 하다 책상 밑에서 잠드는 등의 장면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들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부터는 동화적인 감성보다는 지지부진한 감정의 줄다리기만 남은 느낌이다. 또한 신데렐라 효선과 신데렐라 언니 은조가 온전히 신데렐라와 신데렐라 언니이지 못함으로써 신데렐라 언니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기획의 신선함마저 잃고 말았다.
은조와 효선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기훈’이라는 한 남자와 ‘복수’라는 코드가 작용하면서 진부한 삼각관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효선을 위해 기훈에 대한 감정을 숨기는 데 주력하다보니 마지막 회까지 온전히 털어놓지 못하는 은조의 반복되는 행동과 모습도 답답증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마지막 회에 가서야 은조와 효선은 서로를 온전히 인정하고 화해했으며 기훈과 은조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신데렐라 언니>는 극 초반, 동화 같은 연출력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대본,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는 연기자들의 힘이 맞물리며 MBC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독주한 바 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으로도,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약해지긴 했지만 동화 같은 연출력으로도 같은 상황의 반복과 지루하기만 한 감정의 줄다리기에 힘이 빠져버린 <신데렐라 언니>를 구제하지는 못했다.
신선한 기획 의도와 연출․대본․배우가 완벽하게 조화하며 웰 메이드 드라마로 남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 <신데렐라 언니>의 총 20회 평균시청률은 17.9%에 이른다.


<신데렐라 언니>의 후속으로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준혁 학생’으로 인기를 끌었던 윤시윤과 이영아, 유진 주연의 <제빵왕 김탁구>가 방송된다. 제빵명장으로 성공하는 김탁구(윤시윤)의 이야기를 통해 제빵사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다. 주요 연기자 외에 전광렬, 전인화, 전미선, 박상면, 정성모, 장항선 등 화려한 조연진들이 포진해 있다.

SBS 월화극 <자이언트>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MBC <동이>라는 대작에 맞서는 SBS의 월화극 <자이언트>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이언트>는 8회(5월31일 방송분)가 14.8%(14.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더니 다음 날 방송된 9회 시청률이 15.4%(16.3%)에 이르며 연일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9회는 8회 후반부부터 등장한 성인 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회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기점이다. 특히, 9회에는 이미주 역의 황정음이 첫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9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여전히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정음의 연기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자이언트>는 이강모(이범수), 이성모(박상민) 형제가 경제 개발, 특히 강남 개발 폭풍에 휘말리며 펼치는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선 굵은 경제 역사가 반영된 드라마로 탄탄한 대본과 연출, 아역 연기자들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가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가속도가 붙을지 아니면 오히려 주춤거리는 전환점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자이언트>의 주간시청률은 15.1%(15.5%)에 이른다.
<자이언트>의 성인 연기자 등장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경쟁작 <동이>의 시청률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자이언트>가 지난 회차(전국 14.3%, 수도권 14.8%)보다 0.8%(0.7%) 상승했고, <동이> 역시 지난 회차(전국 23.5%, 수도권 26.7%)보다 0.1% 오른 23.6%(26.2%)를 기록했다.


<동이>는 숙종(지진희)의 계비 인현왕후(박하선)가 장희빈(이소연)의 계략으로 폐위되자 동이(한효주)가 희빈의 죄와 인현왕후의 무죄를 입증할 증험을 찾느라 동분서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이같은 과정에서 숙종과 동이가 서로에게 보다 애틋함을 느끼는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동이>의 다음 회차에는 희빈이 인현왕후를 폐위시키기 위해 쓴 비용의 출처를 찾아낸 동이가 죽음의 위기를 맞고 궁을 떠나게 되고, 심운택(김동윤)을 만나게 된다. 심운택은 후일 동이가 승은을 입고 숙빈이 되고, 아들 연잉군(후일 영조)이 왕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조력자다.
이외에도 생사를 모른 채 헤어진 숙종과 동이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보다 두터운 정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성인 연기자가 등장한 <자이언트>와의 월화극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가구 급감 속 NBA 파이널 정상



선두다툼을 벌이던 Fox의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 시즌 9와 A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스 Dancing With The Stars> 시즌 10이 마무리된 바로 다음 회차의 시청가구 수는 예상대로 급감했다.
정상은 ABC에서 생중계한 2009-2010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파이널 2차전으로 1천570만 가구가 시청했다. 이는 지난 회차 5위를 차지한 CBS <NCIS>가 확보한 시청가구 수(1천630만 가구)보다 적은 수치다.
10위를 차지한 CBS <NCIS: Los Angeles>의 시청가구 수는 930만으로 지난 회차 16위를 차지한 <댄싱 위드 더 스타스> 앙코르 방송(940만 가구)보다도 낮은 수치다. 2위는 NBA 파이널 1차전으로 1천410만 가구가 시청했다.


2008-2009 시즌 우승팀인 LA 레이커스(LA Lakers)와 2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는 지난 6월3일(이하 미국시간)과 6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파이널(7전4승제) 1,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파이널 첫 게임 승자는 레이커스다.
파이널에서 열두 번이나 만났던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경기는 치열한 만큼 거칠었다. 파울이 54개에 달했던 이날 경기에서 지난 시즌 MVP를 거머쥐었던 레이커스의 가드 코비 브라이언(Kobe Bean Bryant)은 3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코비의 활약과 리바운드의 우위 등으로 이날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102대89로 승리했다.
2차전은 103대94로 셀틱스가 승리했다. 1차전에서 12득점에 그치며 고전하던 셀틱스의 주포 레이 앨런(Walter Ray Allen)은 2차전에서 3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는 이날 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NBA 파이널의 경기당 개인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했다.
레이 외에 19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라존 론도(Rajon Pierre Rondo)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날 경기는 전통의 라이벌 간의 경기답게 4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종료 3분 전에야 승부를 내며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다음 회차에 두 팀은 보스턴의 TD가든에서 3, 4, 5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1대1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이 다음 회차에는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 그리고 다음 회차에 2009-2010 시즌 NBA 챔피언이 탄생할지, 아니면 그 다음 회차로 넘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NBA 파이널 경기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가 동원돼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41개 언어로 215국에 중계되며 36개국 280개 이상의 미디어가 취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커스의 파우 가솔(Pau Gasol Saez)의 모국인 스페인에서는 44개의 미디어가 동원됐다.
15개 무료방송국을 통해 아프리카에서도 중계되고,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 러시아의 NTV,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를 포함한 51개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 등이 NBA 파이널 경기를 생중계를 하고 있다.

전반적인 시청률 하락세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한 주 남겨둔 일본의 TV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지난 회차에는 국가대표 평가전 때문에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평소 우위를 차지하던 NTV의 <웃음포인트(19.7%, 지난 회차 21.4%>, 후지TV 애니메이션 <사자에상(19.4%, 지난 회차 22.0%)>, NHK의 시대극 <료마전(19.2%, 지난 회차 19.5%)>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료마전>을 비롯한 상위권 드라마의 시청률도 대거 하락했다. TV아사히의 <종신검시관 2>는 지난 회차(18.6%)보다 1.4%나 하락한 17.2%,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게츠쿠(후지TV 월요일 밤 9시) 드라마 <달의 연인>도 소폭 하락해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시청률 하락세 속에 TV아사히의 <동창회:러브어게인 증후군(이하 동창회)>, 후지TV <절대영도>, NTV의 <괴물>과 <마더> 등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동창회(지난 회차 12.6%, 이하 괄호 안 지난 회차 시청률)> <절대영도(12.7%)> <괴물(13.9%)> <마더(12.4%)>는 지난 회차보다 2.5%, 1.7%, 0.2%, 1.6% 오른 15.1%, 14.4%, 14.1%, 1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차트 6, 8, 9, 10위에 랭크됐다.
2010 2분기 드라마가 마무리돼 가는데다 다음 회차부터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향후 시청률 차트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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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6

Blog+Enter 2010.06.12 11:14


blog+enter 마흔여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지방선거가 있던 주여서 인지 개표방송 말고는 큰 이슈가 없는 호입니다.
Hurlkie's Enter-note에는 춘향전을 비튼 <방자전>에 대한 이야기 있습니다.

이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까 궁금하고 설레면서도...
밤샐 생각하면 또 아찔합니다.ㅡㅡ;;
그래도 설레는 마음이 훨씬 크긴 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한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있는 날입니다.
최초의 단독 중계인데...어떨까 모르겠습니다.
SBS가 드라마나 예능 등이 결방하거나 시간대를 바꾸어 방송하니
시청률 전체에 영향을 미치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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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0

Blog+Enter 2010.04.29 13:30


blog+enter 마흔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호에는 1993년, 1994년부터 홍대 라이브 클럽무대를 지키고 있는
홍대 1세대 밴드를 정리했습니다.
무려 15~17년 동안 밴드명을 그대로 유지하며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 10팀을 추려 정리했습니다.
이런 팀들이 좀 많이 생겨나야할텐데요...

이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 있지만...사회전반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조루증이 참으로 심각하지 말입니다.
지나치게 쉽게 포기하고, 금방 지치고...

5월을 목전에 두고도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음울함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지구의 상태가 좀 이상하긴 한 모양입니다.
지구는 소중한데 말입죠^^;;;

여튼...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추운 날씨에도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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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드라마↓, 희비 교차하는 예능과 드라마


때 아닌 음울한 날씨로 드라마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이번 회차 일본 시청률 차트에 드라마는 1위의 NHK <료마전(21.7%)>과 10위의 TV아사히 <종신검시관 2(16.8%)>, 단 두 편이다. 지난 회차까지 드라마에 자리를 내주었던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리며 10위권에 대거 재진입했다.
날씨 탓인지 NHK의 <뉴스·기후 정보>는 지난 회차(19.0%)보다 1.1% 오른 20.1%, 후지TV <사자에상>도 지난 회차보다 1.4% 올라 19.1%를 기록했다. NTV <웃음포인트(19.9%, 0.5% 상승)>, <세계 끝까지 잇테Q!(19.7%, 1.1% 상승)>,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19.3%, 1.2% 상승)> 등도 동반상승했다.
반면, 드라마는 후지TV <팀 바티스타 2:제너럴 루즈의 개선(14.7%, 지난 회차 14.5%)>을 제외한 <료마전(지난 회차 21.9%)>, <종신검시관 2(지난 회차 18.6%)>, NTV <괴물군(15.6%, 지난 회차 17.5%)>, TBS <신참자(15.1%, 지난 회차 21.0%)>, 후지TV <절대영도(14.5%, 지난 회차 18.0%)> 등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스마프와 아라시의 예능 프로그램들, 10위권 진입


이번 회차 차트에는 쟈니스 계열의 대표 아이돌 그룹 스마프와 아라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스마프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TBS <금요일의 스마들에게>가 시청률 17.8%로 7위에, 후지TV의 <스마스마>가 16.9%의 시청률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스마스마>는 ‘정말 있었던 사랑 이야기’ 스페셜로 128분 동안 진행됐다.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 중 충격적인 연애 에피소드 10개를 뽑아 스마프와 초호화 게스트들이 재연을 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쿠니나카 료코, 미즈카와 아사미, 이토오 시로, 아이부 사키, 카시이 유우, 미나미 아키나, 키타가와 케이코, 야마다 유우, 이시하라 사토미, 사다 아유미, 카토오 아이 등은 스마프와 함께 사연을 재연했다.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타무라 아츠시 , 타무라 료로 구성 된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개그 콤비인 런던부츠 1호 2호, 니시야마 마키, 마츠시마 나오코, 아이카와 쇼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프가 게스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비스트로 스마’에는 뉴스캐스터 겸 영화배우인 코바야시 마오가 초대됐다.


4월24일에는 7년 동안 방송한 <엔터의 신> 후속으로 새로 편성된 NTV <아라시 멋대로>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아라시의 멤버들이 각 분야의 일인자에게 비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게스트나 내용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즉흥적으로 녹화에 임하는 신감각 버라이어티다.
첫 방송에는 코미디언이자 MC 콤비인 크림스튜의 아리타 테페이와 우에다 신야가 출연해 뛰어난 MC가 되는 방법을 아라시에게 가르쳤다. <아라시 멋대로>의 첫 회 시청률은 17.3%로 꽤 순조로운 출발이다.

한국 드라마의 프라임타임 침투, <아이리스> 10.1%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일본 민영방송의 프라임타임대(TBS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편성된 <아이리스>가 4월21일 첫 전파를 탔다. 두 시간 연속 스페셜로 방송한 첫 회 시청률은 10.1%로 다소 아쉬운 출발이다.
<아이리스>는 일본에서 ‘뵨사마’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의 6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국가안전국(NSS) 요원 김현준(이병헌)과 남북통일을 반대하는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음모를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이다.
이병헌 외에 현준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 배신을 하게 되는 진사우(정준호),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현준과 사우의 갈등요인이 되는 미스터리한 여성 최승희(김태희)가 등장한다. 여기에 북한 공작원 박철영(김승우)과 북한 공작원이었다 현준을 돕게 되는 여전사 김선화(김소연), 아이리스의 킬러 빅(최승현) 등이 극에 긴박감을 불어넣는다.
일본어 더빙에는 영화 <데스노트>의 후지와라 타츠야(현준), 시로타 유우(사우), 영화 <크로우즈 제로> <스바루>의 구로키 메이사(승희), K-1의 스타 마사토(빅), 미나미사와 나오(선화) 등 빅스타들이 참여했다. 김영철이 연기한 NSS 국장이자 아이리스의 주요인물인 백산은 일본의 국민배우 마츠카타 히로키가 더빙을 맡았다.
<아이리스> 이외에도 2분기 드라마 두 편이 첫 전파를 탔다. TV아사히에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될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의 첫 회 시청률은 14.8%, 금요일 밤 10시에 편성된TBS <양키군과 안경양>의 첫 회 시청률은 13.6%를 기록했다.


또한 2009년 4월부터 TBS의 월요골든(밤 9시)에 방송되던 <온천 버스투어 사쿠라바 사야카의 사건부>의 시즌 2도 4월19일 첫 전파를 탔다. 정 많은 버스 가이드 사쿠라바 사야카(만다 히사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들을 다루는 <온천 버스투어 사쿠라바 사야카의 사건부>는 13.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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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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