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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드라마 전성시대 美 MLB 올스타 게임 시작 日 드라마 시청률 주춤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이번 회차에도 어김없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1회(7월14일 방송분)가 34.1%(34.0%)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12회(7월15일 방송분)도 35.3%(3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회차의 <제빵왕 김탁구>는 김탁구(윤시윤)와 신유경(유진)의 애절함이 극에 달하는 키스신이 방송됐고, 탁구에 대한 구마준(주원)의 복잡 미묘한 경쟁심이 표출됐다. 또한 12회 마지막에 죽은 줄 알았던 탁구 엄마 김미순(전미선)이 등장하면서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회차에는 탁구가 제빵실의 오븐 폭발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하면서 제빵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만들어지고 미순의 복수전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극은 보다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이에 <제빵왕 김탁구>가 다음 회차에도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울 것인지, 향후 어느 정도까지 시청률이 치솟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둘째 주, <제빵왕 김탁구>의 주간시청률은 34.7%(34.6%)로 지난 회차(전국 33.2%, 수도권 34.3%)보다 1.5% 상승했다.

드라마, 차트 상위권 대거 진입


주간시청률 정상을 차지한 <제빵왕 김탁구>를 포함해 KBS2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 KBS1 일일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 MBC 월화사극 <동이>,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 SBS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 <인생은 아름다워>, 아침연속극 <당돌한 여자> 등 10위권에 드라마 8편이 대거 랭크됐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결방했던 SBS의 드라마들이 정상화되면서 차트는 또다시 드라마 전성시대를 맞은 듯 보인다. 10위권에 진입한 예능 프로그램은 20.3%(21.3%)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2 <해피선데이>와 20.2%(22.0%)의 MBC <세바퀴> 뿐이다.
수도권 시청률 차트 10위권에도 드라마가 8편에 이른다. 20.1%로 전국 시청률 차트 8위에 랭크된 <당돌한 여자>가 수도권 시청률 19.5%로 MBC <무한도전(전국 16.8%, 수도권 19.5%)>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시청률 총합 50.0% 돌파한 월화 드라마


월·화요일 밤 10시대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더니 KBS2 <구미호:여우누이뎐>·MBC의 <동이>·SBS <자이언트> 등 방송 3사 월화 드라마의 시청률 총합이 52.6%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 회차(49.3%)보다 3.3%나 상승한 수치다.
월화극 시청률 총합이 오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드라마는 <자이언트>다. 이번 회차 월화극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회차 방송분인 17, 18회가 각각 16.4%(17.6%), 18.2%(1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간시청률은 17.3%(18.0%)로 지난 회차(전국 14.5%, 수도권 14.6%)보다 2.8%(3.4%)나 상승했다.
이번 회차에는 뿔뿔이 흩어졌던 이강모(이범수)·이성모(박상민)·이미주(황정음) 세 남매가 완벽하게 재회했다. 하지만, 재회는 강모가 홍준표 회장(손병호)의 살해범으로 몰려 형사들에게 잡혀가는 순간에 이뤄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형사들에게 잡혔지만 형 성모의 도움으로 탈출해 바닷가로 피신한 강모를 찾아온 황정연(박진희)에 대한 사랑을 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애절하게 표출되기도 했다. 다음 회차에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황태섭(이덕화)과 조필연(정보석)의 수하로 있는 강모·성모 형제의 복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빠른 전개와 굵직한 스토리로 중장년층에게 선호되는 것으로 보인다.


4회까지 방송한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선전도 눈에 띈다. 25.0%대의 시청률을 오르내리는 월화극 강자 <동이>와 20.0%대를 위협하는 <자이언트> 사이에서도 지난 회차(7.4%)보다 1.1% 오른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편의 발설로 사람이 되고자 했던 꿈이 무산된 구미호(한은정)는 반인반수의 딸 연이(김유정)를 위해 자신을 탐내는 윤두수(장현성)에 일신을 기탁한다. 하지만 윤두수는 딸 초옥(서신애)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연이를 제물로 바치려는 음모를 숨기고 있다.
요괴로 치부되는 구미호의 절대 모정과 딸 초옥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전직무관의 비뚤어진 부정이 상충하는 <구미호:여우누이뎐>은 인간의 내재된 본능과 상황을 바라보는 달라도 너무 다른 시각 등을 촘촘하게 구성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연이의 죽음이 임박하면서 보다 긴박하게 이야기가 진행될 다음 회차에 <구미호:여우누이뎐>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탈피해 또다시 월화극 시청률의 총합을 올리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경쟁작들의 시청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이>의 행보 역시 놀랍다. 지난 회차, 숙종(지진희)과의 합방으로 승은상궁 생활에 적응하던 동이(한효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동이의 처소에서 시작된 괴질은 궁녀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져 나가며 동이를 곤혹스럽게 한다. 중전 장옥정(이소연)은 자신의 사가에서 벌인 일임을 알고 동이를 옥죄기 시작한다. 또한 의주에서 세자의 고명을 앞당기기 위해 청국에 국경의 현황과 군사전략을 기록한 등록유초를 넘기려던 장희재를 저지했던 심운택(이동욱)이 도성으로 돌아온다.
청국에서 세자 고명을 위한 사신단이 도착하고 옥정은 과거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는 동이의 출신에 의혹을 가지며 ‘후궁’ 첩지를 내리게 된다. 이에 천민들의 지하조직인 검계 수장의 딸이라는 동이의 신분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음 회차에는 등록유초 진본을 두고 동이 측과 중전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동이>의 이번 회차 시청률은 지난 회차와 동일한 26.8%(29.9%)로 역사왜곡과 지나치게 허술한 악역 등에 대한 비판에도 동이와 숙종의 궁중로맨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 주말극 2위


지난 회차에 이어 주말극 2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KBS2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와 SBS 심야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회차 승자는 <인생은 아름다워>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19.5%(21.9%)의 시청률로 19.1%(20.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결혼해주세요>를 앞질렀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회차에 수도권 시청률(결혼해 주세요 18.2%, 인생은 아름다워 20.3%)에서는 크게 앞섰지만, 전국 시청률에서 0.2% 뒤지며 <결혼해주세요>에 주말극 2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번 회차 <인생은 아름다워>는 ‘갈등’과 ‘싸움’이 심화됐다. 지난 회차, 회사 여직원과의 만남을 현장에서 들킨 사위 이수일(이민우)과 장녀 양지혜(우희진)의 오해와 싸움은 더욱 치열해져 ‘이혼’ 위기에 처하게 된다.
또한 동성 커플 장남 양태섭(송창의)과 김경수(이상우)는 경수 어머니(김영란)의 난입(?)으로 다시 한번 관계에 혼선을 빚는다. 요리연구가인 어머니 김민재(김해숙)의 조수인 부연주(남상미)를 짝사랑하던 차남 양호섭(이상윤)도 얼떨결에 두 사람의 관계를 털어놓으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탄탄한 대본과 다양한 인생에 대한 진중한 고찰이 서서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불륜’ ‘복수’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 없이 소소한 일상과 소수자의 삶을 다루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다음 회차에는 20.0% 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걸 그룹 천하 <영웅호걸> 첫 전파


<패밀리가 떴다> 시즌 2 후속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이 첫 전파를 탔다. MC 이휘재와 노홍철을 중심으로 애프터스쿨의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노사연, 카라의 니콜, 서인영, 신봉선, 아이유, 유인나, 이진, 정가은, 티아라의 지연, 홍수아 등(이상 가나다 순)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KBS2 <여걸식스>나 <청춘불패>의 확대버전처럼 보이는 <영웅호걸>은 등장부터 화려하다. 드레스로 한껏 꾸민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인기를 검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기검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는 시청 앞을 오가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순위를 기준으로 ‘잘 나가는 팀’과 ‘못 나가는 팀’으로 나눠 게임과 벌칙을 수행했다.
하지만 화려한 출연진에도 <영웅호걸>에 대한 평가는 미온적이다. <여걸식스>를 연상시키는 등장과 <청춘불패>와 비슷한 포맷, 설정한 티가 역력한 캐릭터, 산만한 진행, <X맨>의 ‘당연하지’를 차용한 듯한 폭로전 등이 식상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영웅호걸> 첫 방송의 시청률은 7.9%에 이른다. 인기 검증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포맷도, 최근 각광받는 여자 연예인들의 대거 투입도, 각종 예능 코너를 짜깁기한 듯한 식상함을 희석시키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한편, 지난 회차에 첫 선을 보였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패밀리가 떴다>의 원년멤버 천데렐라 이천희를 비롯해 카라의 구하라, 배우 송지효가 출연했음에도 한 자릿수 시청률(7.8%)을 기록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마저 코너의 잦은 교체로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은 당분간 KBS2 <해피선데이>의 독주가 계속될 듯 보인다.

MLB 올스타 게임 차트 정상


미국은 7월13일, Fox에서 생중계한 미국 프로야구(Major Baseball League) 올스타 게임(All-Star Game)이 1천212만 시청가구를 확보하며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아메리칸 리그(American League)와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벤트성 경기를 벌이던 올스타 게임은 이제 5일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야구 축제로 진화했다.
‘미드서머 클래식(Mid-summer Classic)’이라 불리는 올스타 게임은 경기 뿐 아니라 카퍼레이드, 소프트볼 경기 등 부대 행사, 그리고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치료하기 위한 ‘스타라이트 펀 센터(Starlight Fun Center)’ 등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기도 한다.
전·현역 선수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아우르는 MLB 올스타 게임은 이제 사회공헌까지 실천하며 사회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올스타 프레게임 쇼(All-Star Pregame Show)도 918만 가구가 시청하며 차트 6위에 랭크됐다.

돌아온 건어물녀 ‘호타루’의 역주행


2010년 3분기 드라마가 속속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차 시청률 차트의 특징은 드라마 정상화를 앞두고 특별 편성된 영화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는 것이다. 후지TV의 <토요프리미엄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가 19.7%로 3위, NTV의 <금요로드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19.0%로 4위에 랭크됐다.
그런가 하면 지난 회차까지 대거 첫 방송을 했던 3분기 드라마 흥행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10위권에 안착한 작품은 NTV <호타루의 빛 2>가 유일하다. 3년 전, ‘건어물녀(일 외의 모든 것에 심드렁한 여성)’ 열풍을 일으켰던 <호타루의 빛> 두 번째 이야기다.
두 번째 이야기의 테마는 ‘결혼’이다. 일에는 열심이지만 사람과의 관계, 연애가 어렵기만 한 건어물녀 아메미야 호타루(아야세 하루카)에게 던져진 ‘결혼’이라는 미션에 대해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간다.


상사이자 동거인인 다카노 세이이치 부장(후지키 나오히토)에게 청혼을 받은 호타루, 기쁨도 잠시 다카노에게 ‘절약’을 명받는다. ‘절약미녀’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호타루는 자신이 기획한 키즈 페어에서 다카노가 좋아한다는 이베리코 돼지를 위해 경주에 참여한다.
‘결혼’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가는 <호타루의 빛 2>는 첫 회 시청률이 16.2%를 기록하며 기대치에 못미치는가 싶더니 2회에 17.4%로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드라마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은 3분기 드라마인데다, 2회에서 시청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본 드라마의 특성을 고려할 때, <호타루의 빛 2>의 시청률 상승은 보기 드문 역주행이다.

<조커:용서 받지 못할 수사관> <GM:춤춰라 닥터> 첫 방송


3분기 새 드라마 후지TV <조커:용서 받지 못할 수사관(이하 조커)>과 TBS <GM:춤춰라 닥터(이하 GM)>가 첫 회를 방송했다. <절대영도:미해결사건 특명수사> 후속작인 <조커>는 절대 화를 내지 않는 ‘부처’지만 사실은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응징해온 다테 카즈요시 경부(사카이 마사토)의 이야기다.
다테의 행보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회상으로 채워진 <조커> 1회의 시청률은 13.9%다. 수만 가지의 감정을 담은 연기력을 지닌 사카이 마사토가 법을 근거로 수사를 펼치는 경부이자,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이들을 응징하는 정의의 수호자(?)를 연기하며 다테의 매력과 개연성을 부여한다.
TBS의 일요극장 <GM>은 <신참자> 후속으로 종합진료과를 배경으로 인간미라고는 없는 천재의사 고토 히데오(히가시야마 노리유키)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의학드라마다. <디어 우먼> 이래 14년만에 TBS 연속극에 출연하는 배우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사람에 무관심과 지나친 결벽증을 가졌지만 단정할 수 없는 병명을 밝혀내는 ‘의료계의 명탐정’으로 분한다. <GM>의 첫 회 시청률은 13.3%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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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2

Blog+Enter 2010.07.25 21:40


blog+enter 쉰두 번째 간행물입니다

1주년입니다...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게 1년이 지나버렸군요
가끔 드는 생각이 있는데
무엇을 위해 하는 일인가
나 혼자만의 만족은 아닌가...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혼자만 너무 진지한 게 아닌가.
이제 너무 당연해서 왠지 무시당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요즘 왜 이리 진지해지고...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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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Enter Vol.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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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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