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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하나하나가 코믹 만화같은 영화였다
무얼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일본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반복적인 무언가
그게 행동이든 말투든 버릇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인다...
사무라이 픽션의 무사가 발저림으로 픽픽 쓰러지는 거라든지....
뭐 갑자기 생각은 안나지만...
몇개 보지도 않은 일본 영화의 대부분이 그랬던 것 같다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네...
설사병 나는 아오키나...
바지 안벗는 그놈이나...
시합에선 눈을 꼭 감아버리는 걔나...
여럿이 봤다면 꽤 재밌을 영환 거 같은데...
혼자 보니...영 쓸쓸하네...
결국은 모두 떠나버렸잖아...
엄청난 노력과 정력을 소진해 버리고...결국은 떠나버리잖아...
난 바지를 벗은 것도 아니었고
시합을 한 것도 아니었고
영화에서 말하던 것처럼 살을 섞어가며 치열하게 살았던 건 아니지만....
왠지 지금 내 상황를 보는 듯 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영화는 다 잘돼서 떠났지만...
우린....
영화와는 달리 누구 하나라도 남아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남고 싶어도 남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남을 수만 있다면...
으라차차 OOO가 될 수 있었으면....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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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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