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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패키지 앨범, 베스트 앨범, 드라마 OST, 예능 테마곡 등 강세



슈퍼주니어가 <미인아>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4집 수록곡에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리더 이특과 중국 활동 유닛인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가 공동작업한 발라드 ‘진심’, 멤버 은혁 작사·동해 작곡의 ‘여행’ 그리고 ‘Shake it up’의 리믹스 버전이 새로 추가됐다. 6월28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2만3천346장을 판매했다.
특히, ‘여행’에는 음주운전과 폭행시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중단하고 군에 입대한 멤버 강인이 참여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의 후속 활동곡인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는 사우스 힙합 비트의 팝 댄스곡이다. 전작인 ‘Sorry Sorry'의 답습을 보는 듯하던 ‘미인아’ 보다는 새롭고 유쾌하다.


슈퍼주니어는 4집 정규 앨범의 판매량은 높으면서 음원이나 모바일 차트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었다. 리패키지 앨범 발매에 따른 후속곡 ‘너 같은 사람 또 없어’가 음원과 모바일 차트에서 어떤 양상을 띨 것인지는 좀 더 봐야할 듯하다.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는 모바일 차트 8위에 랭크됐다.

베스트 앨범, 예능, 드라마 삽입곡 강세


빅뱅의 메인 보컬 태양이 솔로 정규앨범 <Solar>를 발매했다. 1만3천626장의 판매고로 슈퍼주니어 리패키지 앨범에 이어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태양이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한 <Solar>에는 타이틀곡 ‘I Need a Girl'을 비롯한 11곡이 수록돼 있다.
‘I Need a Girl'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지 리스닝의 R&B곡이다. “치마보다 청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여자” “김치 볶음밥은 내가 잘 만드니 잘 먹을 수 있는 여자” “나이가 많아도 어려 보이는 여자” 등 2010년판 희망사항을 담은 곡이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한 'I Need a Girl'은 세련된 창법을 구사하며 복잡한 감성을 담을 수 있는 태양의 보컬을 살리기에는 다소 밋밋하다는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다운로드 차트 7위, 모바일 차트 6위로 새로 진입했다.


다운로드와 모바일 차트에서 눈에 띄는 곡은 2AM 멤버인 조권의 ‘고백하던 날’과 백지영의 ‘시간이 지나면’이다. ‘고백하던 날’은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 ‘이사송’의 완결판이다.
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가인을 위해 깜짝 공개한 ‘이사송’이 팬들의 열망으로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드럼과 신디사이저가 만들어내는 경쾌한 비트에 실리는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운로드․모바일 차트 3위에 랭크됐다.
백지영의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 <Timeless>에 수록된 ‘시간이 지나면’은 백지영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발라드곡이다.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에 실리는 이별의 감성이 귀를 사로잡는 ‘시간이 지나면’은 다운로드 차트 2위, 모바일 차트 5위로 진입했다.
이외에 MBC 주말사극 <김수로>의 OST 수록곡인 소녀시대 서현의 ‘아파도 괜찮아요’가 41단계나 뛰어올라 다운로드 차트 6위에 랭크됐다. 소녀의 감성과 순수함을 담은 보컬에 담긴 애절함이 살아있는 곡이다.
이번 회차, 음악 차트는 다양한 경로나 형태로 발표되는 음악의 현주소를 반영한 듯하다. 상위권에 랭크된 대부분의 곡들이 리패키지나 베스트 앨범의 수록곡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발표된 곡, 드라마 OST 등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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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50

Blog+Enter 2010.07.12 11:58


blog+enter 쉰 번째 간행물입니다
미국이 독립기념일 주간이어선지 시청률차트가 금요일 오후에나 나왔습니다.
사실, 미국 차트를 빼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금요일 오후에야 겨우 발행할 수 있었죠.;;;

결승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독일과 아르헨티나 8강전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비단, 축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일제히 오프사이드 반칙을 하게하는
독일의 수비는 참으로 감탄스러울 정도였죠.
수비 5명이 서로를 믿고 한마음이어야 만하니..
그 중에 누구 한사람이라도 움직였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해 골이 인정되고 말테니까요.
그러니 함께 일하는 이들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는 사고의 전환, 이는 아주 사소하고 단순한 계기로 행해진다는 겁니다.
늘 수비 축구를 펼치던 독일이었습니다.
그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저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골 지키는 데만 올인하나 싶었죠.
정교한, 정확한 축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참으로 답답하긴 했던 경기였습니다. 늘. 독일의 경기는.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정말 수비를 잘하는 데 공격이라고 못하겠는가..라는 데
의문을 가지고 사고전환을 하자
경기는 재밌어지고, 수비는 더욱 견고해지고,
공격은 보다 적극적이 됐고, 축구 자체는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말 악착같이 달리고 수비하고 중뿔나게 공격을 하는 그들을 보며
이제 정말 강팀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해선 골라인 아웃도 없고 수비수와 공격수가 뒤엉켜 골 직전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신경을 건드리는, 골킥에 어떻게든,
미묘하게라도 영향을 주는 수비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작은 것에서도 삶을 배우고
아주 단순한 데서 변혁은 시작되는 듯 합니다.
또 그렇게 저는 조금씩 배우고 성장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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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8

Blog+Enter 2010.06.25 09:40


blog+enter 마흔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참으로 고난의 일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화요일, 수리한 지 한달만에 노트북이 또다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또다시 병원에 갔다 어제 밤 늦게야 돌아왔습니다.

컴퓨터라는 게 참으로 바보 같지 말입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안알려주고...그냥 아프니 말입니다.
아무리 점 하나, 1바이트짜리 파일 하나로 먹통이 되는 물건이라지만...
참으로 황망하기만 합니다...

여튼...그리하여 이번 호는 조금 늦은데다 Hurlkie's Enter-note나 inddin도 없습니다.
일주년을 앞두고 이게 무슨 망측한 일인가 싶기도...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짜증이 나는 일 주일을 보냈습니다만...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제 제 뒤에 죽 늘어서서 신경을 건드리는...마감할 것들에 매진합니다.
토요일, 제 우울함과 고단함을 한방에 날려줄 승전보를 기다리며...

PS. 어쩐 일인지 메일을 보내기 위한 액티브 놈도 안깔려 결국 PC방에 가서 보냈답니다...
이 무슨 난데 없는 총체적 난국인지...ㅜㅜ
이럴 때는 USB라는 놈이 참으로 고맙지 말입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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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강한 가수 vs 음원·모바일에 강한 가수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슈퍼주니어가 a버전, b버전 통합 1만7천339장(a버전 6천286장, b버전 1만1천5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승환의 열 번째 새 앨범 <Dreamizer>와 SS501의 스페셜 앨범 <Destination>이 각각 5천808장, 5천653장을 판매하며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이번 회차의 특징은 앨범 판매에 강한 가수와 음원·모바일 판매에 강한 가수로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이다. 앨범과 음원·모바일 차트에 겹치는 가수는 미니앨범 <Blue Love>를 발매한 C.N.Blue와 싱글앨범 <Y>를 발표한 엠블랙, 그리고 미국에서 돌아와 잠시 활동에 들어간 원더걸스 정도다.

극명하게 갈리는 앨범, 음원·모바일 차트


이번 회차 뿐 아니라 지난 회차도 이같은 현상은 마찬가지였다. 슈퍼주니어가 정규 4집 앨범 <미인아(bonamana)>를 발매한 지 3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주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현상대로라면 음원은 물론 모바일 차트까지 슈퍼주니어의 노래로 도배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슈퍼주니어의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앨범 발매 첫 주에 다운로드 차트 9위, 모바일 차트 5위에 랭크됐을 뿐, 2주차는 물론 3주차에 접어든 이번 회차 다운로드·모바일 차트에서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슈퍼주니어는 2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가히트한 <Sorry Sorry>까지만 해도 앨범 차트는 물론 음원·모바일 차트에서도 롱런하며 저력을 과시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이상하게도 앨범 차트에서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이번 앨범은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3집 타이틀곡 ‘Sorry Sorry'와 비슷한 장르다.
반면, 미국에서 활동하다 잠시 귀국해 미니앨범 <2 Different Tears>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 원더걸스는 다운로드와 모바일 차트에서 연 2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앨범 판매 차트에선, 물론 정규 앨범과 싱글 앨범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지난 회차(5천257장 판매)에 5위, 이번 회차(1천453장 판매)에 10위에 랭크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앨범 차트와 음원·모바일 차트에 강한 가수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을 통해 팬덤이 강한 가수와 대중적인 가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다운로드, 스트리밍, 모바일 구매 등에 비해 큰 규모의 자금을 들여야 하는 앨범은 사실 팬덤의 힘이다.
1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가수들이 즐비할 때는 앨범 판매량이 팬덤의 규모와 대중의 선호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했지만, 1만 장의 앨범을 팔기도 힘든 요즘의 상황에서 앨범 판매는 분명 팬덤의 규모와 비례한다. 앨범에 비하면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음원과 다운로드는 소장가치와는 별도의 구매행위라고 할 수 있다. 적은 돈으로 쉽게 구매하고,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어 구매행위가 잦기 때문에 팬덤은 물론 대중들의 선호가 있어야 상위에 랭크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앨범 판매에서만 강하든, 음원·모바일에서만 강하든, 두 진영 모두 문제는 있다. 콘텐츠가 좋다면 앨범 판매는 물론 음원·모바일 소비도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두 진영 모두 소비자들로 하여금 앨범 소장 의지발동과 음원·모바일 구매 행위를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다. 결국, 언제나 그렇듯 콘텐츠 자체의 문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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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5

Blog+Enter 2010.06.04 13:20


blog+enter 마흔다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선거는 말 그대로 박빙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지켜보며 괜히 가슴 졸였으니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투표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마음이랄까요...
어찌 됐든 나라의 대표 일꾼을 뽑았으니 이제 잘 돼얄텐데요.

이번 호에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과
김연아가 출연했던 <황금어장> 덕분으로 10위권 내 시청률이 엄청 올랐습니다.
신데렐라 언니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나쁜 남자와 김수로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가장 반가운 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의 단막극이 나쁘지 않은 시청률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없어져 매우 아쉬워했었는데...신설된 지 3회만에 꽤 선전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쇼.

일본도 두 번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요.
아쉬운 건 일본 드라마의 전통적인 시간대인 게츠쿠와 시청률 제왕 기무라 다쿠야가
위기투합한 달의 연인 시청률이 엄청 하락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 콘텐츠가 좋아야죠

미국은 아메리칸 아이돌부터 엄청 많은 인기 시리즈들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 2, 3위를 차지한 아메리칸 아이돌과 댄싱 위드 더 스타스를 제외하고는
그닥 좋은 성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요 몇주간 음악 차트의 재밌는 현상은 앨범에 강한 가수와
음원, 모바일에 강한 가수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콘텐츠의 문제라고 봅니다.
콘텐츠가 좋으면야 앨범이든, 음원이든, 모바일이든 죄다 사들이게 되니까 말입니다.

이번 주 Hurlkie's inddin은 지난 일요일, 5월30일 있었던 줄리아 하트의 단독공연
The man of 3B입니다.
즐겁고도 달콤한 그들의 공연에 참으로 일주일을 즐겁게 마무리했다죠.
은근 B급 문화에 관심을 보이던 그들이 참 재밌습니다^^

PS. 아! 아이패드를 살까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사자니 한글 지원이나 애플리케이션이 걸리고...안사자니 자꾸만 절 유혹하고..ㅜㅜ
걍 무시하지 마시고...조언 좀 주소서~~
제가 아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럼 또 일 주일 잘 마무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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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대거 진입한 앨범차트, 원더걸스에 점령당한 다운로드·모바일 차트


지난 회차, 새 정규앨범 4집 <미인아(Bonamana)>를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6만2천270장의 판매고를 올린 슈퍼주니어가 다른 자켓의 4집 앨범을 출시했다. 근육과 노출, 스모키 화장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a버전에 이어 연습실, 대기실 등에서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b버전의 앨범을 출시한 것이다.
슈퍼주니어 <미인아(Bonamana)> a, b버전이 각각 4만1천204장, 2만8천41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두 앨범의 판매고를 합치면 7만 장에 가까운 수치다. 여전히 슈퍼주니어가 차트 정상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차에는 새로운 앨범들이 차트에 대거 진입했다.


비애가 깃든 보컬의 소유자 김동률과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의기투합한 베란다 프로젝트가 <Day Off(7천447장, 이하 괄호 안 음반 판매량)>, 비가 키우는 아이돌그룹 엠블랙도 두 번째 싱글앨범 <Y(5천495장)>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빌보드로의 오랜 외유 끝에 돌아온 원더걸스 싱글앨범 <2 Different Tears(5천257장)>, 올 초를 표절논란으로 들끓게 했던 C.N.Blue의 새 미니앨범 <Blue Love(4천866장)> 등이 10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놀라운 원더걸스의 귀환


미국에서 활동하던 원더걸스가 싱글 앨범 <2 Different Tears(이하 2DT)>로 돌아왔다. 원더걸스는 돌아오자마자 미국 생활 시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거나 미국에서 실패하고 돌아왔다는 등의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2DT>는 원더걸스의 미국 정식 데뷔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다운로드는 물론 모바일 차트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앨범에는 ‘2DT'를 비롯해 영어 버전, 리믹스 버전의 '2DT' 그리고 영어 버전의 'Tell Me' 'Nobody' 'So Hot'이 수록돼 있다.
'Tell Me' 'Nobody' 'So Hot' 등으로 레트로(복고, 회고 등)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답게 새 노래 역시 복고풍이다. 이번에는 1980년대 펑키 레트로다. 뮤지컬 넘버를 연상시키는 예은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는 인트로와 이어지는 원더걸스 특유의 경쾌하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흘리는 기쁨과 슬픔의 눈물을 의미하는 곡명과는 달리 쾌활하고 힘있는 비트와 세련된 리듬이 재밌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청청의상(아래 위를 모두 진으로 차려입는 패션)과 춤 허슬(Hustle)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Two Two 댄스’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4minute의 ‘HUH'와 엠블랙의 ‘Y'가 다운로드 차트 4위, 6위로 새로 진입했고, 케이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 미료가 함께 한 ‘버스가 떠난 뒤에’가 8단계나 뛰어올라 9위에 랭크됐다. 모바일 차트에는 디셈버의 ‘별이 될게’가 6위, C.N.Blue의 신곡 ‘Love’가 8위에 새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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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4

Blog+Enter 2010.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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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발표한 슈퍼주니어, 자기복제의 덫에 걸리다?


1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앨범 4집 <미인아(Bonamana)>로 돌아왔다. 멤버 강인의 음주 및 폭행 시비, 중국인 멤버 한경의 법정 소송 등으로 한동안 휴지기를 보낸 슈퍼주니어는 군 입대를 앞둔 강인, 탈퇴한 한경, 연기에 집중하게 될 기범을 제외하고 10인조로 재정비했다.
지난 해 발매한 정규앨범 3집 <Sorry Sorry>로 2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팀의 음반답게 발매와 동시에 6만2천270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앨범 판매고와는 달리 음원과 모바일 성적은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새 앨범 발표와 더불어 수록곡 대부분이 다운로드 차트에 랭크되는 수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앨범 동명 타이틀곡 ‘미인아’만이 다운로드 차트 9위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을 뿐, 10위권 밖에서도 슈퍼주니어의 신곡은 찾아볼 수 없다.


‘미인아’는 이전 앨범의 타이틀곡 ‘Sorry Sorry'와 맥을 같이 하는 댄스곡으로 아프리카 리듬의 경쾌한 그루브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중무장한 펑키곡이다. 오토 튠을 최소화하고 리얼 사운드를 추구하는 최근 추세와는 반대로 오토 튠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볼까말까’ ‘본체만체’ ‘보고봐도’ ‘보나마나’ 등 언어의 유희에 가까운 가사로 구성된 후렴구가 재밌는 ‘미인아’는 모바일 차트 5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리듬과 비트, 하물며 무대 위의 퍼포먼스까지 전작인 ‘Sorry Sorry'와 같은 소속사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창작자에게 ‘자기복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노력의 부족 혹은 제자리에 안주하고자하는 안이함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 자신들이 창작하지 않았다 해도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창구가 되는 가수가 짊어져야할 책임과 역할까지 피해가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여성듀오 다비치, 다운로드 차트 점령


다운로드 차트는 복고풍의 멜로디와 파워풀한 가창력, 쉬운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듀오 다비치가 점령했다. 지난 회차, 새 미니앨범 <Innocence>로 컴백한 다비치의 타이틀곡 ‘시간아 멈춰라’와 ‘사랑을 못해 이별을 못해’가 각각 다운로드 차트 1위, 5위에 랭크됐다.
이전에 다비치가 선보인 노래들과 같은 선상에 있는 ‘시간아 멈춰라’는 애절한 발라드로 시작해 다비치 특유의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이는 독특한 구성의 트렌디 댄스곡이다. 지난 회차 보다 37단계나 뛰어오른 ‘사랑을 못해 이별을 못해’는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주요 멜로디를 책임지는 발라드로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3월, 싱글 ‘비켜줄께’를 발표했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두 번째 싱글 ‘Love Ballad/Never Forget'을 선보였다. 첫 번째 싱글이 이별을 노래했다면 두 번째 싱글은 충만한 사랑을 노래한다.
나얼의 고음에 중점을 두던 이전의 곡구성과는 달리 멤버 각자의 보컬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흐느적거리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복고적인 사운드, 키보드와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경쾌한 비트의 조합이 이전의 곡들보다 듣기도, 감성을 공유하기도 쉽게 한다.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겸비한 ‘러브 발라드’는 다운로드 차트 4위, 모바일 차트 9위로 진입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곧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가을 즈음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발매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던 뜨거운 감자의 ‘고백’이 드디어 모바일 차트 정상에 올라섰다. 잔잔하지만 가슴 한 켠에 존재하는 감성을 전달하는 뜨거운 감자의 ‘고백’은 사랑고백 직전의 설렘이 느껴지는 곡이다. 모바일 차트 뿐 아니라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6위에 랭크됐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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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3

Blog+Enter 2010.05.24 11:24


blog+enter 마흔세 번째 간행물입니다
참으로 험난한 한주입니다
지지난 주 금요일 밤부터 컴퓨터가 버벅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드가 나가버렸습니다ㅜㅜ

거금을 들여 고쳐놓으니...
자료 백업에 프로그램 새로 까는 게 또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인디자인 깔아놓고 작업하다 표를 수십 번은 더 날려 먹었습죠
작업 다 해놓고 나니 아크로뱃 프로가 또 말썽입니다..

목요일 밤에서야 겨우겨우 해결하고 보내드립니다.
험난한 한주가 이제 가는가 봅니다.;;;
저는 내일부터 가족들과 경주여행을 갑니다.

즐거운 연휴들 보내시고...건강들 하소서
컴퓨터 건강도 종종 체크하시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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