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에어벤더'에 해당되는 글 8건

‘아저씨’들의 힘, <아저씨>와 <인셉션> 한국 영화史 새로 쓰다


한국과 미국 꽃미남 아저씨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한국 대표 꽃미남 아저씨 원빈의 <아저씨>와 미국 대표 꽃미남 아저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의 <인셉션 Inception>이 각종 기록을 갈아 치웠으니 말이다.


개봉 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던 <아저씨>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엄청난 태풍과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개봉 4주차 주말 52만8천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446만4천95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봉(8월4일) 한 달이 되는 즈음에는 관객동원 수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여성 관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원빈 단독주연이지만 남성들이 선호하는 느와르, <인셉션> <악마를 보았다>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대진 등 흥행 위험요소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도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위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와의 주말 관객동원 수(26만6천463명) 차이는 거의 두 배에 이른다. 극장가의 성수기인 추석까지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올해 최고 흥행 한국영화이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의 흥행작(현재는 <타짜>로 684만 명 관객 동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극장가만큼 외화의 흥행이 어려운 시장이 또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흥행을 기록한 영화들도 한국시장에서 고배를 마시기 일쑤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전세계적인 문제작 <인셉션>이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웠다. 누적관객수 559만8천524명으로 역대 외화 흥행 6위에 랭크됐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인셉션(8월29일 현재 559만8천524명)>을 비롯해 <아바타 Avarta(1천335만 명)> <트랜스포머 Transformer(743만 명)> 1·2,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The Return of the King(596만 명)>,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3(574만 명)>, <2012(543만 명)> 등 단 7편뿐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지난 회차보다 두 단계 오른 7위를 차지했다. 북미수익은 2억7천51만920달러로 2010년 박스오피스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해외 수익도 3억8천400만 달러에 달하니 <인셉션>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6억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

남성적인 액션영화 <테이커스>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아마도 북미 극장가의 남성 관객들은 선 굵은 액션영화에 목이 말라 있었던 모양이다.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의 <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의 바통을 이어받은 영화 역시 남성관객을 사로잡는 액션영화 <테이커스 Takers>다.


<테이커스>는 <감금 Lockdown, 2000> 이후 발표한 존 루슨홉(John Luessenhop)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주말 2천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헤이든 크리스텐슨(Hayden Christensen)과 조 샐다나(Zoe Saldana), 맷 딜런(Matt Dillon), 폴 워커(Paul Walker), 팝스타 티 아이(T.I.),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화려한 출연진에 비하면 아쉬운 수익이지만 존 루슨홉 감독의 <감금>의 수익(44만9천482달러)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랭크된 <라스트 엑소시즘 The Last Exorcism>은 개봉주말 2천36만6천313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름값을 할만한 유명인이 동원되지 않은 이 영화의 유일한 매력은 ‘엑소시즘’이다. 미국인들이 꽤 사랑하는 엑소시즘을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룬 작품으로 개봉 일에만 9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18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익스펜더블>은 개봉 3주차 주말 952만7천937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또한 때 아닌 남성영화 홍수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여전히 아름다운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는 개봉 3주차 주말 681만5천555달러를 벌어들여 누적수익이 6천53만1천326달러에 이르며 제작비(6천만 달러)를 상쇄했다.
한편, 북미와 한국 극장가에 동시개봉한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 Avatar: Special Edition>은 한국에서 8만2천310명의 관객을 동원해 7위에, 북미에서는 400만7천759달러를 벌어들이며 11위에 랭크됐다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58

Blog+Enter 2010.09.15 06:20


blog+enter 쉰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죽게 바쁘다 보니...포스팅이나 이 주나 밀려 폭풍 포스팅 중입니다.;;;
바로 몇 주 전에도 이런 글로 시작했더랬는데 말이죠 여튼...들어갑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58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전의 대가 샤말란도 울고 간 놀라운 <아저씨>의 힘


영화 한 편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저씨가 된 원빈의 힘은 대단하기도 하다. <아저씨>가 개봉 3주차 주말에도 64만6천8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다 <인셉션 Inception> <악마를 보았다>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 등 대작에 맞선 결과여서 더욱 놀랍다.
<아저씨>는 개봉 첫 주말(71만313명)부터 셋째 주말(둘째 주말 76만1천182명, 셋째 주말 64만6천846명)까지의 동원관객수가 고른 편이다. 개봉 3주차 주말까지의 누적관객 수가 353만8천39명에 달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최고 흥행작과 4년만에 첫 500만 관객 동원 한국영화라는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의 흥행작과 가장 최근에 500만 관객동원에 성공한 한국영화는 <타짜>로 6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새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가 차지했다. 북미 극장가에서 7월1일 개봉했을 때는 미소년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트와일라이트 The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에 밀리더니 한국에서는 지나치게 고운(?) 원빈 <아저씨>에 정상을 내주고 말았다. 어느 나라나 꽃미남의 인기가 대단하긴 한 모양이다.
불, 물, 흙, 공기 제국으로 이뤄진 미래, 100년이 넘게 유지되던 평화는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깨지고 만다. 이에 사람들은 평화를 되찾아줄 아바타를 기다리고 있다. 굉장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와 캐릭터에도 이 영화에 대한 혹평이 난무하고 있다.
혹평의 대부분은 <사인 Signs>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해프닝 Happening> 등으로 한껏 높아진 샤말란 감독에 대한 기대치에서 기인한다. 스토리의 부재와 샤말란 감독답지 않은 밋밋한 연출, 콘셉트를 알 수 없는 화면구성이 기발한 소재와 캐릭터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보다는 ‘기술’이 앞서는 3D 영화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라스트 에어벤더>의 북미 개봉 8주차까지의 누적수익은 1억3천8만5천643달러로 아직도 제작비(1억5천 달러)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의식과 무의식, 꿈 속의 꿈과 그 꿈 속의 또 다른 꿈 속에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통해 자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인셉션>이 개봉 4주차 주말 26만4천113만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532만4천254명을 기록했다. 북미수익 2억6천203만1천594달러, 해외수익 3억1천540만 달러로 월드와이드 수익이 6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신작 대거 개봉한 북미 극장가, 그러나 저조한 흥행수익


돌아온 액션배우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의 막무가내로 때려 부수는 액션영화 <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익스펜더블>의 개봉 2주차 주말 수익은 1천696만8천32달러로 평소 박스오피스 1위 수익의 절반 수준이다.
신작이 5편이나 되는데도 흥행수익은 매우 저조해 박스오피스 2위부터 10위까지의 흥행수익이 고만고만하다. 2위를 차지한 새 영화 <뱀파이어 석 Vampires Suck>, 3위를 차지한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의 수익도 각각 1천220만2천831달러, 1천211만1천162달러로 그 차이가 매우 근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익스펜더블>은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그의 주연작으로는 <록키 4 Rocky 4, 1985> 이후 처음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 달성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극장가에도 8월19일 선을 보인 <익스펜더블>은 주말 동안 19만1천507명(누적관객 수 23만5천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쉰일곱 번째 간행물입니다
죽게 바쁘다 보니...포스팅이나 이 주나 밀려 폭풍 포스팅 중입니다.;;;

여전히 KBS2 <제빵왕 김탁구>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재밌어진 MBC <동이>와 오히려 조금 느슨해진 SBS <자이언트>의 경쟁이 재밌습니다.
지난 회차와는 반대로 KBS2 <결혼해주세요>를 제외한 주말극의 시청률이 동반하락했습니다

영화 자체의 작품성이나 연출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의 <라스트 에어벤더>도 울고 가게 한
<아저씨>의 힘이 놀랍습니다.

가요계는 악동 DJ DOC의 말 한마디와 행동에 시끄러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언제나 이슈메이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가요계군요...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57 ]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초록 괴물과 미소년 뱀파이어, 한·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다


시리즈의 막장(?)인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의 테마는 미묘하게도 ‘권태’다. 동화의 엔딩이 늘 그렇듯 ‘겁나 먼 나라’의 피오나 공주와 행복하게 살아주길 바랐던 슈렉은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살아가는 일상에서 권태를 느끼며 일탈을 꿈꾸게 된다.
결국 슈렉은 겁나 먼 나라를 노리고 있는 악당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로 가게 된다. 슈렉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피오나, 자신을 미친 초록 괴물 취급하는 베스트 프렌드 동키, 그렁그렁하던 눈망울은 온데간데없이 게으른 뚱보가 돼버린 장화신은 고양이, 탄생 자체가 삭제될 위기에 처한 슈렉처럼 존재 자체를 거부당할 위험에 처한 자식들 등 슈렉의 권태는 그에게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앗아가 버렸다.
잃어버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렉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권태’ 혹은 ‘곧 잊혀질 존재’로 각인될지도 모를 <슈렉> 시리즈의 투영처럼 보인다. 하지만, 슈렉을 기억하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막장’을 알린 <슈렉> 시리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7주 동안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 7주차까지의 북미 수익만도 2억3천264만1천 달러로 이는 제작비(1억6천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한국에서도 개봉주말 68만542명(누적 관객수 75만1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처럼 이제 개봉하기 시작한 해외 극장가에서의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 드림웍스의 대표 스타 캐릭터인 슈렉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아름다울 모양이다.
이제 슈렉과 피오나 공주, 덩키, 장화신은 고양이, 해롤드 왕, 릴리안 왕비, 진지 등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다행히도 이후 스핀오프 형식의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제작될 예정이라니 팬들은 이를 기다리며 슈렉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야할 듯 하다.

독립기념일 주간 점령한 미소년 뱀파이어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극장가는 또다시 미소년 뱀파이어에 매료됐다. <트와일라이트 The Twilight>의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개봉주말 3일 동안 6천483만2천191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1억5천757만7천169달러에 이른다.
재밌는 사실은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보다 개봉 첫날 수익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은 6천853만3천840달러로 첫날부터 제작비(6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이클립스>는 <뉴 문 The Twilight Saga:New Moon(오프닝 수익 7천270만3천754달러)>에 이어 역대 오프닝 수익 2위, 역대 1일 수익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오프닝과 1일 최고 수익 1, 2위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가 차지했다.
<이클립스>의 오프닝 수익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주말이 아닌 평일인 수요일 개봉 수익이기 때문이다. <이클립스>는 수요일에 개봉한 역대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클립스> 개봉 전, 수요일 개봉 영화 중 최고 수익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이 가지고 있는 6천201만6천476달러다.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2편에 해당하는 <뉴 문>까지도 미소년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로 인해 여성 관객이 80%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이클립스>의 여성 관객은 65%로, 남성 관객 비율이 늘었다.
<이클립스>는 악랄한 뱀파이어 빅토리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뱀파이어 군대와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이 벌이는 전투를 그린다. 여기에 <트와일라이트>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워드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t)의 깊어진 로맨스까지 더해지며 뭇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늘어지는 전개와 맥락이 불분명한 로맨스 등으로 “다음 편이 나올까” 혹은 “마지막이겠지”라는 의구심도 깊어지고 있지만 <이클립스>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지는 못했다.

반전의 대가, 신작으로 또 다시 반전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말 동안 4천32만5천019달러(누적 수익 5천783만6천116달러)를 벌어들였다.
<사인 Signs>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해프닝 Happening> 등 일련의 작품으로 ‘반전’의 묘미를 한껏 살렸던 샤말란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라스트 에어벤더>로 다시 한번 반전을 맞았다.
너무 못 만들어 ‘두려울’ 정도라는 혹평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깨진 평화를 되찾아줄 아바타를 기다리는 판타지를 담은 3D물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3D 영화가 늘 지적당하는 ‘이야기의 부재’는 물론 연출도 엉망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어서 샤말란 감독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나쁘지 않다. 샤말란 감독의 작품 가운데 <사인> <빌리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냈으니 말이다. 또 다른 반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비(1억5천만 달러)를 상쇄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반전의 반전이다.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픽사의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은 개봉 3주차 주말 3천28만24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2억8천910만6천193달러)은 3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픽사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데 이어 곧 <토이스토리> 시리즈 최고 흥행작은 물론 픽사의 최고 흥행작에도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 본편의 맥을 잇는 정서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토이 스토리 3>는 ‘3D의 명작’ ‘2010년 최고의 영화’라는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50

Blog+Enter 2010.07.12 11:58


blog+enter 쉰 번째 간행물입니다
미국이 독립기념일 주간이어선지 시청률차트가 금요일 오후에나 나왔습니다.
사실, 미국 차트를 빼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금요일 오후에야 겨우 발행할 수 있었죠.;;;

결승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독일과 아르헨티나 8강전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비단, 축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일제히 오프사이드 반칙을 하게하는
독일의 수비는 참으로 감탄스러울 정도였죠.
수비 5명이 서로를 믿고 한마음이어야 만하니..
그 중에 누구 한사람이라도 움직였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해 골이 인정되고 말테니까요.
그러니 함께 일하는 이들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는 사고의 전환, 이는 아주 사소하고 단순한 계기로 행해진다는 겁니다.
늘 수비 축구를 펼치던 독일이었습니다.
그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저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골 지키는 데만 올인하나 싶었죠.
정교한, 정확한 축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참으로 답답하긴 했던 경기였습니다. 늘. 독일의 경기는.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정말 수비를 잘하는 데 공격이라고 못하겠는가..라는 데
의문을 가지고 사고전환을 하자
경기는 재밌어지고, 수비는 더욱 견고해지고,
공격은 보다 적극적이 됐고, 축구 자체는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말 악착같이 달리고 수비하고 중뿔나게 공격을 하는 그들을 보며
이제 정말 강팀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해선 골라인 아웃도 없고 수비수와 공격수가 뒤엉켜 골 직전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신경을 건드리는, 골킥에 어떻게든,
미묘하게라도 영향을 주는 수비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작은 것에서도 삶을 배우고
아주 단순한 데서 변혁은 시작되는 듯 합니다.
또 그렇게 저는 조금씩 배우고 성장하는 모양입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50 ]
Posted by hurlkie
TAG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Days of Peace&Music, 3호선 버터플라이, Artie Kornfeld, Blog+Enter,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Cool Sensation Park, Dead By Wednesday, dream, Firehouse, Groove Night, Hoobastank, hurlkie, Hurlkie's inddin, Hush, i need a girl, Ian Brown, isan Valley Rock Festival, Jim Morrison, JNN뉴스, KBS 총파업, Keri Hilson, King Lychee, Kula Shaker, lcd soundsystem, LCD 사운드시스템, M. Night Shyamalan, M. 나이트 샤말란, Mamas gun, Massive Attack, Muse, Mutemath, Nontroppo, pentaport, PENTAPORT ROCK FESTIVAL, Pet Shop Boys, R&R&R, Ranking&Rating&Review, Santana, Seattle Standard Cafe, Shrek Forever After, Simple Plan, Skid Row, SMAP, smile empty soul, Solar, STEREOPHONICS, the doors, The Haunted, The Last Airbender, the stone roses, The Twilight Saga: Eclipse, toy story 3, Tri-port, Woodstock Festival Peace at DMZ, yb, 강산에, 고백하던 날, 구미호 여우누이뎐, 국가가 부른다, 국카스텐, 기무라 다쿠야, 김수로 OST, 김창완밴드, 나쁜 남자,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내귀에 도청장치,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네바다51, 넥스트, 논트로포, 닥터코어 911, 달의 연인, 데드 바이 웬즈데이, 도박, 도어즈, 도원경, 독 토마토 살인사건, 독일:아르헨티나, 동이, 딥 퍼플, 뜨거운 감자, 라스트 에어벤더, 로드 넘버 원, 리패키지 앨범, 마마스 건, 막스 야스거 농장, 매시브 어택, 뮤즈, 뮤트매스, 미인아, 백지영, 베스트 앨범,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부활, 블로그엔터, 산타나, 서울 전자음악단, 서현, 슈렉 포에버, 슈퍼주니어, 스마일 엠티 소울, 스마프, 스모, 스키드로, 스테레오 포닉스, 스토리셀러, 스톤 로지스, 스포트라이트, 시간이 지나면, 시애틀 스탠다드 카페, 신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 5, 심플 플랜, 아티 콘펠드, 아파도 괜찮아요, 악퉁, 언니네이발관, 여름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 2010,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윈디시티, 이사송, 이언 브라운, 이클립스, 이한철, 인천, 일본:파라과이, 자이언트, 장기하와 얼굴들, 전종류, 제빵왕 김탁구, 조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진상보도 반키샤, 짐 모리슨, 케리 힐슨, 쿨라 셰이커, 크라잉넛, 크래시, 킹리치, 타카피, 태양, 토이 스토리 3, 트라이포트, 파이어 하우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펫 숍 보이스, 프로젝트樂, 피아, 해피선데이, 헌티드, 후바스탱크, 후지 록 페스티벌

댓글을 달아 주세요

‘3D' 명작, <토이 스토리 3>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전 세계에 동시 개봉한 톰 크루즈(Tom Cruise)·캐머런 디아즈(Cameron Diaz)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나잇&데이 Knight&Day>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주말 <나잇&데이>는 47만1천719명(누적 관객수 59만2천7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나잇&데이>는 평범한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가 우연히 공항에서 이상형 로이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로이에 의해 비행기 안이 쑥대밭이 돼 버린 상황, 준은 로이에 대한 호감과 불신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멋진 커플과 장황하고 호들갑스러운 이야기라는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이 영화는 정작 할리우드 박스오피스에서는 개봉 주말 2천13만9천985달러(누적수익 2천742만8천513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배우들의 조합을 고려하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회차,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차승원·권상우·빅뱅 탑 주연의 전쟁영화 <포화 속으로>는 39만4천108명(누적 관객수 185만2천7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주요 연기자 권상우의 뺑소니 사고 문제까지 불거져 기대하는 만큼의 대박 흥행은 어려워 보인다. 지난 회차(81만4천606명)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관객을 동원하며 빠른 하락세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AMC, MPARK4 Cinema 등을 통해 LA, 뉴욕, 워싱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14개 도시에서 개봉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전쟁이라는 지역적 소재의 영화가 북미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 2주 연속 흥행 톱


미국인이 사랑하는 배우 아담 샌들러(Adam Sandler)의 <그로운 업스 Grown Ups>도, 톰 크루즈·캐머런 디아즈라는 쟁쟁한 조합을 자랑하는 <나잇&데이>도, 탄탄한 스토리 라인의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3 Toy Story 3>를 이기지 못했다.
지난 회차, 개봉주말에만 1억1천30만7천189달러를 벌어들인 <토이 스토리 3>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5천933만7천669달러를 벌어들였다. <토이 스토리 3>는 2주만에 북미에서만 2억2천688만9천531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2억 달러)를 상쇄했는데 이는 1995년작 <토이 스토리>의 북미 총수익(1억9천100만 달러)을 웃도는 수치다.
이같은 추세라면 1999년에 개봉했던 <토이 스토리 2>의 북미수익인 2억4천585만 달러는 물론 픽사 최고의 흥행작인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2003)>의 북미 총수익(3억3천900만 달러)도 넘어설 전망이다.
흥행도 흥행이지만 작품에 대한 찬사도 줄을 잇고 있다. 탄탄한 구조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무장한 <토이 스토리 3>는 최첨단 기술만을 앞세워 스토리는 허술하고 플롯은 성기던 최근 ‘3D' 영화에 경고장을 날리는 듯하다.


미국이 사랑하는 두 배우, 아담 샌들러와 톰 크루즈의 새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면서 두 배우 간의 경쟁도 관심거리다. 캐머런 디아즈까지 가세했으니 톰 크루즈가 우세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담 샌들러의 <그로운 업스>가 4천50만6천562달러의 수익을 올려 <나잇&데이>의 주말수익(2천13만9천985달러)의 두 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다음 회차에는 <트와일라이트 The Twillight>의 세 번째 이야기인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와 <사인 Signs>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해프닝 Happening> 등의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라는 대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토이 스토리 3>의 흥행질주를 저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sted by hurlkie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Enter Vol. 49

Blog+Enter 2010.07.02 10:32


blog+enter 마흔아홉 번째 간행물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캐나다로 떠나는 날입니다.
뭐 2달 반 정도면 돌아오긴 하겠지만...그 친구 몸이 그리 좋지 않는데다
고생길이 훤해 보여 더욱 마음이 좋질 않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는군요ㅡㅡ

이번 호 Hurlkie's Enter-note에는
대거 종료한 일본의 2010년 2분기 드라마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며칠 전 한 후배 놈이 "이 허망한 세상을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알았다면..."
이러면서 "선배!!!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하고싶은일 다 잘 됐음 좋겠어요"라는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화들짝 놀라 전화로 벅벅거렸죠

그랬더니 그날 저녁에 이 놈이 다시 멜을 보내 왔는데....
벅벅거리는 제게서 뭔가모를 따뜻함을 느꼈다네요
그래서 저도 좀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참으로 깨알같은 삶이지 말입니다.^^

www.hurlkie.com 뿐 아니라 www.blog-enter.com으로도 blog+enter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길...^^
↓↓↓↓↓↓↓↓↓↓
[ Blog+Enter Vol.49 ]
Posted by hurlkie
TAG 16강 진출, 2010 2분기 드라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 Adam Sandler, Big Show Vol. 5, Blog+Enter, Cameron Diaz, fifa, Grown Ups, hurlkie, hurlkie's Enter-note, Knight&Day, M. Night Shyamalan, M. 나이트 샤말란, MC몽,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Final, NBA 파이널, PIXAR, R&R&R, Ranking&Rating, sbs, T.O.P, The Last Airbender, The Twilight Saga: Eclipse, Tom Cruise, toy story 3, Trauma Part 2, Turn It Up, 건달군과 안경양, 게츠쿠, 경부보 야베 켄조, 경시청 실종수사과, 괴물군, 국가가 부른다. 제빵왕 김탁구, 그로운 업스, 기무라 다쿠야, 김건우, 김수로, 나이지리아전, 나잇&데이, 달의 연인, 덴마크:일본, 동이,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 라스트 에어벤더, 로드 넘버 원, 로드 넘버 원 OST, 린즈링, 마더, 바람이 되어서라도, 블로그엔터, 블루브랜드, 빅뱅, 솔직하지 못해서, 시노하라 료코, 신참자, 심야 주말극, 아담 샌들러, 아베 히로시, 에이타, 영웅재중, 오노 사토시, 오미야씨, 우루과이전, 우에노 주리, 우치노 마사아키, 이웃집 웬수, 이클립스, 인생은 아름다워, 자이언트, 전우, 절대영도:미해결사건 특명수사, 종신검시관 2, 죽을 만큼 아파서, 최홍만, 캐머런 디아즈, , 텀블링, 토이스토리 3, 톰 크루즈, 트라우마, 팀 바티스타 2: 제너럴 루즈의 개선, 포화 속으로, 픽사, 한국:나이지리아, 한국:우루과이, 환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