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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변두리’에서 ‘주체’로 서자

1989년 말, 극동방송에서 대전 FM 방송을 만들면서 부터 최근 1998년 3월 2일에 개국한 대전 FM 방송까지 지방의 FM 방송국들은 꽤 많이들도 생겨났다. 현재 방송을 하고있는 17개의 지방 FM 방송국과 앞으로 개국 예정이거나 허가를 준비중인 지방 FM 방송국들. 그들이 이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얼마만큼 청취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들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우리나라는 문화를 비롯한 모든 시설이나 사회적 요소들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에 방송은 더욱 그 현상이 두드러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회, 방송 구조 속에서 지역 FM 방송국 개국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현재 서울에 방송국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 방송이나 교통방송, 극동방송, 불교, 평화방송은 물론 광주, 부산, 대구, 대전, 경기까지 FM 방송의 영역은 점점더 확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들은 각각 선교나 복음, 포교와 교통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목적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중앙집중식의 방송구조 속에서 중앙의 공중파에서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진정한 지역 방송의 역할을 위한 것이고, 지방민들의 커져가는 정보에 대한 기대와 요구의 소리들에 부응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FM인가. FM 전파는 매체 성격상 영상 매체인 텔레비전 보다 그리고 정보 오락성을 위주로 하는 AM 전파보다 더 지방적일 수 있는 매체이다. AM 보다 좋은 음질로, 텔레비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일정한 품질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일대 일로 귀에 속삭이는 매체인 만큼 지역의 정서나 정보 등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지역밀착방송’이라는 좋은 뜻으로 생겨난 그 방송국들이 얼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갑자기 터져 나온 IMF 경제난과 중앙집중식의 방송구조 속에서 서울도 아닌 지방의, 그것도 TV도 아닌 라디오 방송이 짊어지고 있는 문제점들은 무엇인가. 또한 그러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독립된 FM 방송을 창출해내기 위해 그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지방 FM 방송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과 이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자.

지방 FM 방송국의 현황

대부분 적게는 18시간, 많게는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17개의 지역 FM 방송국 중 100퍼센트 자체제작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교통방송 부산, 광주 FM과 경기방송 뿐이다. 그리고 80 퍼센트 이상의 자체제작율을 보이고 있는 극동방송의 대전 (90.4 퍼센트), 창원 FM (83 퍼센트)과 대구 FM (53.1 퍼센트), 부산 FM (66.7 퍼센트)을 제외한 나머지 방송국들은 30 퍼센트 안팎의 자체제작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FM 방송국의 자체제작율이 두드러지게 저조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표 참조>
또한 겉으로 보이는 자체제작율이 높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지난 IMF 경제 한파로 그렇지 않아도 힘들었던 재원동원이 더욱 힘들어져 자체제작율을 줄이거나 방송시간을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예로 100 퍼센트 자체제작을 하던 극동방송이 경제의 어려움으로 10퍼센트 안팎의 중앙방송 리플레이를 허용해야 했고, 여전히 100 퍼센트 자체제작율을 보이고는 있기는 하지만 경기방송과 교통방송 부산, 광주 FM이 각각 하루 24시간, 21시간 방송에서 21시간, 18시간으로 방송시간을 줄여야만 했다.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지방 유명인사나 게스트를 초대할 수 없어 음악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또한 지방 FM 방송의 현실이기도 하다.
인원문제에 있었서도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13명의 제작인원만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소규모 인원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 지방 FM 방송국들은 자체제작율이 저조하거나 1인 다기능 제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PD는 진행과 연출, 작가, 선곡을 기본으로 병행하고 심지어는 엔지니어, 편성까지 책임져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아나듀서’나 ‘원맨프로덕션체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1인 다기능 시스템은 재정확보가 어려운 지방의, 그것도 FM 라디오 방송국에는 적합한 제작시스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가지를 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깊이가 없어질 수도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
연출과 진행, 편성까지 맡고 있는 경기방송의 이채완 PD의 말이다. 이는 여러 가지 보호장치가 마련된 중앙미디어와는 달리 모든 책임이 PD 한사람에게 직접 지워지는 경우가 많아 의욕적이고 실험적인 제작태도를 버리고 무사안일주의로 흐르기 쉬운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는 지역 FM 방송이 지역민에게 조차 외면당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획일화된 광고정책과 통제적인 심의잣대

지방 FM 방송국들의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재원 동원이다. 순수하게 광고 수익만이 방송국 운영의 재원이 되고 있는 그들은 그렇지 않아도 지역 FM 라디오 방송에는 어려웠던 광고 수주가 IMF 경제난을 맞이하면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극동, 평화, 불교, 기독교 등의 종교방송들은 신도들의 헌금으로, 교통방송의 경우는 국가 예산으로 그 제작비를 충당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재정 동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지방 FM 방송국의 광고료는 서울의 1/8 수준이며, 이나마도 서울의 공중파 방송과 마찬가지로 전부 한국방송광고공사로 보내져 일괄적으로 나눠주는 형식이다. 이는 광고 영업을 한만큼 예산을 할당받아야하는 시장경제원리의 대원칙에서 벗어나 있다 보니 자체에서 광고 유치를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게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중앙 공중파나 케이블 TV나 지역 방송국이나 같은 광고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 방송을 선호하는 광고주들의 생각에 지방방송이라는 점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광고수주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단일화된 방송 광고법은 더욱더 지역 FM 방송국의 목을 조르고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방송의 기본정책의 문제점으로 너무나 ‘공익성’을 우선 한다는 것이다. 공영방송의 프로그램이든 상업방송의 프로그램이든 모든 프로그램은 ‘공익에 저촉되느냐, 아니냐?’에 그 기본을 두고 있다. 상업방송은 방송을 접촉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수요측의 흥미를 유발시켜야 하고, 이에 매체의 청취빈도가 높아져야 광고주가 확실한 광고 효과를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업방송은 그 목적에서 일탈되어 있다.”
동일한 잣대로 모든 방송을 심의한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 부산 FM 방송의 김두식 단장의 말이다. 공공방송과 상업방송, 그 의미가 혼재되는 시기에서 벗어나 공공방송은 철저히 공공방송을, 상업방송은 철저하게 상업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 이원화가 시급하다는 얘기이다.

독립적인 재원 확보를 위하여

지방 FM 방송의 재원 확보는 독립 FM 방송으로 가기 위한 기본 요소이다. 중앙방송이나 지방방송이나 그 상황이나 주변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통제된 광고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지방 FM 방송의 재원 확보에 발목을 붙잡아 왔다. 지방 FM 방송 현업 종사자들은 융통성있는 광고 정책으로 지역 FM 방송이 독립미디어로 서기 위한 재원 마련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지만 그 해결은 요원하게만 보인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각 지방 FM 방송들은 독립적으로 서기 위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러한 지방방송의 광고 시장과 경제난이 심각한 현 시점에서 지방 FM 방송은 더 이상 광고 수입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공연 이벤트나 음악관련 출판 사업 등의 수익사업을 구상해야 할 것이다. 독립적인 재원 확보만이 지방 FM 방송의 독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교방송 청주 FM의 장인수 PD의 이 말에 따라 독립적인 재원 확보는 현재 대부분의 지방 FM 방송의 낮은 자체 제작 비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할 것이다. 자체제작 비율의 상향조정은 지방 FM 방송이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지역 FM 방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지역 FM 방송이 안고 있는 또하나의 문제는 방송인들 자체가 지방 FM 방송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는 점과 이에 따른 지역민의 지방 FM 방송에 대한 외면 현상이다. ‘지역 밀착’과 ‘지방의 독립’이라는 좋은 의미의 지방 FM 방송국은 그 중요성과 역할이 큼에도 불구하고 방송인 자체가 그 점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거의 20여년 동안을 중앙집중식 방송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지방 FM 라디오는 중앙미디어의 영향력이나 지배를 받는 마이너방송이라는 생각을 방송인들 자체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방송인들 자체가 지방 FM 방송이 텔레비전이나 중앙방송의 종속, 보완 보조 매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민에 가까이갈 수 있는 지역 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할 때이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역민이 지방 FM을 외면하는 현상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대구방송 FM의 김정학 차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방송의 정체성이나 지역밀착 미디어의 역할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인다.
모든 것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숨어있는 그 지역의 고유 정신이나 문화가 등한시되어 왔던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지역 정신과 문화에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홍보하고, 문화적 중심의 역할을 해야할 것이 바로 지방 FM 방송이다. 이것이 지역 밀착적 방송의 기본이며, 지역민들에게 외면당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차별화된 방송만이 살 길

그렇다면 지역 밀착 방송이란 무엇인가. 중앙미디어가 지방을 소재로 다룬다고는 해도 전국 곳곳을 다루려고 하다보니 본격적이고, 구체적이기 보다는 ‘수박겉핥기 식’의 방송이 될 수밖에 없다. 지방 FM 방송은 해당 지역에 대해 가장 본격적이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훌륭한 미디어이다. 지방마다 나름대로의 문화와 지방색을 찾아주고, 중앙에서 수용하지 못해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지방민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주 작은 단위의 골목의 소식까지 전할 수 있다. 이렇게 그 지방의 특별성을 드러내며 경제적, 지역적 형평을 맞춰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지방 FM 방송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데 현업자들은 입을 모은다.
지방에 사건이 터졌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기동력, 편이성, 속보성을 무기로 지역 라디오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지역의 숨어있는 정신을 찾고, 주체적으로 뛰어다니며 구체적으로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리 여론화시키고 개선시킬 수 있는 여론 형성까지...이를 위해서 우선해야할 것이 지방방송의 자체제작율을 늘려가는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생활리듬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생활에 직접 관련되는 매개 역할을 하고, 어려움, 하소연을 승화시킬 수 있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항상 열려 있는 방송이어야 한다. 그럴듯하게 기본틀을 깨는 독자적인 운영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라고 주장하는 경기방송의 정인섭 사장은 지방 FM 방송은 내용을 담는 형식보다는 지역민들의 소리를 충분히 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덧붙인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뭐 저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 해도 계속 방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좋은 예가 경기방송의 ‘조경서의 음악느낌’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인기 탤런트나 가수들의 말잔치가 되고 있는 중앙 라디오 방송과는 달리 ‘조경서’라는 전문 DJ를 앞세워 2시간 방송시간 동안 20여곡의 노래를 틀어준다. 그것도 공중파 방송에선 외면당하고 있던 국내외 언더그라운드 그룹들의 노래들을 말이다. 이는 부분적이나마 그 청취구역이 되고 있는 서울 일부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천편일률적인 음악과 정보 위주의 식상한 방송이 아닌 방송문화의 다양성 확보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이나 동해나 서해나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기념품이 똑같다. 같은 음악, 같은 이야기 그저 다른 것이라곤 진행자와 채널이 다르다는 것 뿐이다. 지역 FM이 이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저마다의 특화를 찾아 이건 ‘우리 지역의 방송이다’라는 인식을 청취자들에게 심어 주어야만 할 것이다. ”
불교방송 광주 FM의 김형만 PD의 주장이다. 유명한 진행자의 힘을 빌어 청취자들을 끄는 중앙 공중파의 방송과는 다르게 독특하고, 그 지역색을 지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방 FM은 청취율 경쟁보다는 독립기업으로 차별화시킬 수 있어야 하고 이제 나름대로의 지역색과 차별화가 지방 FM 방송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방 FM 방송이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민의 의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지역 FM의 활성화, 방송인들의 반성에서 시작하자

지역 FM의 활성화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다음은 평화방송 광주 FM의 김양래 총무국장의 말이다.
“우리 방송인들은 이제껏 너무나 우월주위에 빠져왔었다. 물론 IMF 한파가 지방 FM 방송에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왔다지만 이를 통해 그 허상에서 벗어나는 방송인들의 반성에서부터 지방 FM 방송의 활성화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 반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방송으로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지방 FM 방송은 전체 라디오 방송의 위상을 재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부분의 지방 FM 방송국의 30 퍼센트를 밑도는 자체제작율을 고려할 때 그리고 방송국 운영 재정 확보가 미흡한 것을 볼 때 자체제작율 100 퍼센트를 이루는 데는 꽤 많은 시간들이 소요될 것이다. 이를 생각해보면 현재 방송을 하고 있는 지방 FM 방송국들은 서로 청취율 경쟁을 하거나 배타적인 관계가 되어서는 안된다.
“많은 지방 FM 방송들이 생겨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지방 FM이 생겨날 지 알 수 없는 현시점에서 이제는 협력이 필요한 때이다. 공신력을 가진 기간의 주관 아래 심포지엄이나 모임 등을 열어 지방 FM 방송 활성화를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지역 FM 방송이 연대하여 공동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함께 제작해 공급하는 형식도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극동방송 창원 FM 김성윤 PD의 말이다.
또한 지방에 FM 방송국 허가를 내는 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88년부터 준비해 96년에야 그 허가를 받은 방송도 있으니 말이다. 현재 개국을 준비중인 FM방송국들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현실이다.
“이젠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바뀌어야 한다. FM 채널을 만들고 싶은 개인까지 만들 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저출력 라디오 방송이 많이 생겨나 정보만 듣고 싶은 사람은 정보만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듣고, 뉴스나, 가요, 재즈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런식의 전문화된 FM 방송이 가능해야 본격적인 FM 시대가 열릴 것이다.”
이러한 것이 아직은 좀 먼 미래의 지방 FM의 모습이지만 본격적인 지방 FM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이제는 주체로 설 때

현재까지 많은 지방 FM 방송국들이 생겨났고, 기독교 방송에서는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 그리고 교통방송에서도 대전과 대구에, 평화방송도 부산에 FM 방송국을 설립중이거나 허가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제까지가 시행착오를 통해 지방 FM 방송의 의의와 역할을 찾아내기 위한 모색기였다면 이제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 FM 방송으로 알차게 자리잡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지방 FM 방송 개국은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전국민의 정보 공유, 인구분산과 지역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대국민서비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지방 FM 방송이 독립적으로 더 나아가 지역이 활성화되는 데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이다. ”
기독교 방송의 박정기 부장의 말과 더불어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해왔던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리라. 이젠 ‘변두리’에서 ‘주체’로 서야할 때이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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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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