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자와 녹색 괴물 슈렉, 한·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할리우드와 동시 개봉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가개봉주말 63만6천261명(누적 관객수 72만2천360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C.S.I> <콜드 케이스 Cold Case>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Without a Trace> 등 히트 드라마 시리즈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메이징 레이스 Amazing Race>,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 <G-포스:기니피그 특공대 G-Forc>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제리 브룩 하이머(Jerome Bruckheimer)가 제작자로 참여한 디즈니 신작이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는 천하를 쥐락펴락하는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물이다. 용기를 가진 페르시아의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니잠(벤 킹슬리 Ben Kingsley), 단검을 비밀의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하는 젬마 타미나 공주(아터튼 Gemma Arterton)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고대의 단검을 두고 얽히게 된다.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했지만, 정작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개봉주말에 3천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랭크됐다. 신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참여했고, 제이크 길렌할이라는 배우가 출연했으며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간주하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음에도 흡족한 결과는 아니다.
산만한 시나리오와 남녀 배우의 실망스러운 존재감 등을 꼬집으며 평단에서는 혹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관객들은 꽤 열광하고 있어 향후 행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


미국의 영화팬들이 녹색 괴물 슈렉과 그의 아내 피오나 공주, 그리고 그들의 친구 동키와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쉽게 보내기 싫은 모양이다. 북미 박스오피스는 지난 회차에 이어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가 주말에 4천340만5천 달러(누적수익 1억3천315만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정상을 지켰다.
개봉 2주만에 제작비(1억6천500만 달러) 대부분을 거둔 <슈렉 포에버>는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잘 만든 영화 한편이 성공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슈렉> 시리즈는 그 마지막까지도 화려하게 장식할 모양이다.


2위는 2년만에 돌아온 <섹스 앤 더 시티 2 Sex and the City 2(이하 SATC 2)>가 차지했다. 개봉주말 수익 3천114만5천 달러(누적 수익 4천535만3천 달러)를 기록한 <SATC 2>의 박스오피스 2위 입성은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보다 하루 먼저 개봉한 것이 주요해 보인다.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중동문화에 대한 영리하지 못한 표현으로 구설수에까지 오르면서 <SATC 2>는 ‘훌륭한 TV쇼의 몰락’이라는 꼬리표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봉 8주차, 10주차에도 여전히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데이트 나이트 Date Night>와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다. 이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천 개 안팎의 스크린(데이트 나이트 1천126개, 드래곤 길들이기 825개)에서 상영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성적이어서 더욱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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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5

Blog+Enter 2010.06.04 13:20


blog+enter 마흔다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선거는 말 그대로 박빙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지켜보며 괜히 가슴 졸였으니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투표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마음이랄까요...
어찌 됐든 나라의 대표 일꾼을 뽑았으니 이제 잘 돼얄텐데요.

이번 호에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과
김연아가 출연했던 <황금어장> 덕분으로 10위권 내 시청률이 엄청 올랐습니다.
신데렐라 언니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나쁜 남자와 김수로가 새로 시작했습니다.

가장 반가운 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의 단막극이 나쁘지 않은 시청률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없어져 매우 아쉬워했었는데...신설된 지 3회만에 꽤 선전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쇼.

일본도 두 번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요.
아쉬운 건 일본 드라마의 전통적인 시간대인 게츠쿠와 시청률 제왕 기무라 다쿠야가
위기투합한 달의 연인 시청률이 엄청 하락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 콘텐츠가 좋아야죠

미국은 아메리칸 아이돌부터 엄청 많은 인기 시리즈들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 2, 3위를 차지한 아메리칸 아이돌과 댄싱 위드 더 스타스를 제외하고는
그닥 좋은 성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요 몇주간 음악 차트의 재밌는 현상은 앨범에 강한 가수와
음원, 모바일에 강한 가수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콘텐츠의 문제라고 봅니다.
콘텐츠가 좋으면야 앨범이든, 음원이든, 모바일이든 죄다 사들이게 되니까 말입니다.

이번 주 Hurlkie's inddin은 지난 일요일, 5월30일 있었던 줄리아 하트의 단독공연
The man of 3B입니다.
즐겁고도 달콤한 그들의 공연에 참으로 일주일을 즐겁게 마무리했다죠.
은근 B급 문화에 관심을 보이던 그들이 참 재밌습니다^^

PS. 아! 아이패드를 살까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사자니 한글 지원이나 애플리케이션이 걸리고...안사자니 자꾸만 절 유혹하고..ㅜㅜ
걍 무시하지 마시고...조언 좀 주소서~~
제가 아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럼 또 일 주일 잘 마무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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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의 신·구 스타 캐릭터 한·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할리우드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9주차에도 9위에 랭크되며 롱런하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가 한국 개봉과 더불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극장가에 개봉한 주말 76만4천988명(누적관객수 87만9천1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북미수익만도 2억1천99만818달러에 이르며 해외수익 2억2천160만 달러를 합치면 4억 달러를 훌쩍 넘기는 돈을 벌어들였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는 마지막을 맞은 <슈렉 Shrek> 시리즈에 바통을 이어받을 드림웍스의 차세대 스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두 번째 이야기는 2013년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재밌게도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드림웍스의 메가히트작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가 차지했다. 4천359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주말에 7천83만8천207 달러를 벌어들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에 <슈렉> 시리즈는 전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로, 남편으로 그저 그런 일상을 살던 슈렉은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겁나 먼 나라’가 아닌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에 떨어지게 된다. 하이킥을 날리는 사랑하는 아내 피오나, 슈렉을 괴물 취급하는 절친 동키, 귀여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D라인의 장화신은 고양이 등 ‘완전 딴판의 겁나 먼 나라’에서 피오나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슈렉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3D라는 첨단 기술로 무장했음에도 혹평이 줄을 잇고 있는 <슈렉 포에버>의 오프닝 수익은 사실, 전편과 비교하고 3D와 아이맥스 티켓 가격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3D와 아이맥스로 1천300만 달러의 추가수익을 얻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니 관객 동원 수로 따지면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2001년작 <슈렉>의 오프닝 수익은 4천234만7천760달러, 2004년, 2007년에 개봉했던 <슈렉 2> <슈렉 3>의 오프닝 수익은 각각 1억803만7천878달러, 1억2162만9천270달러에 이른다. 이에 <슈렉> 마지막 편의 월드와이드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지널 <슈렉>은 북미수익 2억6천766만5천11달러, 해외수익 2억1천674만4천207달러를 합쳐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후 ‘슈렉’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슈렉 2>는 9억 달러(북미수익 4억4천122만6천247달러, 해외수익 4억7천861만2천511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슈렉 3>도 8억 달러(북미수익 3억2천271만9천944달러, 해외수익 4억7천623만8천218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슈렉’과 ‘피오나 공주’, ‘덩키’ ‘장화신은 고양이’ ‘해롤드 왕’ ‘릴리안 왕비’ 등을 떠나보내야 하는 팬들이 <슈렉 포에버>에 어느 정도 힘을 보탤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슈렉 포에버> 이후에는 스핀오프 형식의 <Puss in Boots: Story of an Ogre Killer>가 제작될 예정이다.

인도영화 <Kites>, 북미 박스오피스 10위 랭크


<갱스터 Gangster> <지하철에서의 삶 Life in Metro> 등으로 알려진 아누락 바수(Anurag Basu) 감독의 인도영화 <카이츠 Kites>가 북미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됐다. 영주권을 원하는 이민여성과의 위장결혼으로 먹고 사는 라스베이거스의 인도춤 강사 제이(리틱 로샨 Hrithik Roshan)가 우연히 이전에 위장결혼 상대였던 린다(바바라 모리 Babara Mori)를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액션 로맨스다.
<러시 아워 Rush Hour> <엑스맨 3 Xman 3> 등의 브렛 레트너(Brett Ratner) 감독이 130분 짜리 인도판 영상을 90분 물로 편집해 개봉했다. 개봉 주말 수익은 95만8천673 달러로 미약하지만 북미 박스오피스 10위로 데뷔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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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4

Blog+Enter 2010.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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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2>의 블록버스터급 흥행 돌풍


지난 회차에 개봉해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아이언 맨 2 Iron Man 2>가 북미 극장가 역시 휩쓸었다. 개봉과 동시에 당연하다는 듯, 4천380개의 극장에서 상영돼 1억2천812만2천480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북미 극장가 개봉일 수익은 5천200만 달러로 전편의 개봉당일 수익(3천520만 달러)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해외시장에서의 수익도 1억9천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개봉 주말의 수익도 전편(9천800만 달러)에 비해 훨씬 높다. <아이언 맨 2>는 아이맥스 개봉당일(225만 달러)과 주간수익(1천20만 달러)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마블 코믹스의 만화를 영화화한 <아이언 맨 2>은 제작·배급을 맡고 있는 파라마운트는 물론 연기자 출신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잔뼈가 굵은 존 파브로(Jon Favreau) 감독,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주인인 월트 디즈니까지도 만세를 부르게 하고 있다.
주인공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를 비롯한 수석비서 페퍼 포츠 역의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S.H.I.E.L.D의 수장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잭슨(Samuel L. Jackson), 새로 투입된 위플래시 역의 미키 루크(Mickey Rourke), 토니의 파트너 제임스 로즈 역의 돈 치들(Don Cheadle), 저스틴 해머 역의 샘 록웰(Sam Rockwell), 블랙 위도의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등 연기자들의 기쁨은 당연지사다.


북미보다 한 주 먼저 개봉한 한국에서도 67만6천142 명(누적 관객수 341만5천641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북미보다 한 주 먼저 개봉한 나라 중 한국의 수익은 1천102만3천379 달러로 영국(1천169만3천60 달러)에 이어 2위다.
북미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관객과 평단에서 열광하고 있는 <아이언 맨 2>는 5월 내내 전세계 대부분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스케일이 큰 만큼, 그 흥행 역시 블록버스터급이다.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아이언 맨 2>와 2위를 차지한 한국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제외한 8편이 모두 10만 명 이하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준익 감독과 황정민·차승원 등이 의기투합한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5만5천217 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 회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며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도연·이정재 주연, 임상수 감독 연출 <하녀>의 개봉 일정이 잡혀있는 다음 회차에는 박스오피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하녀>는 1960년에 만들어진 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작품을 재탄생시킨 화제작이다.

북미시장에서 롱런하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데이트 나이트>
지난 회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였던 <나이트메어:엘름가의 악몽 A Nightmare on Elm Street>은 <아이언 맨 2>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개봉 2주만에 수익감소율 -72.3%를 기록하며 2주차 주말 동안 911만9천389 달러(누적수익 4천847만9천560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주만에 제작비(3천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1984년생 프레디 크루거의 부활은 꽤 성공적이다. 이에 힘입은 <나이트메어:엘름가의 악몽>은 벌써부터 속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회차에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와 <데이트 나이트 Date Night>의 롱런이 계속되고 있다. 개봉 7주차 주말 <드래곤 길들이기>는 668만374 달러(누적수익 2억101만3천867 달러)를 벌어들이며 누적수익 2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수익(2억78만 달러)도 2억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개봉 5주차를 맞은 <데이트 나이트>도 544만8천257 달러를 벌어들이며 여전히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데이트 나이트>는 북미 누적수익(8천100만2천725 달러)과 해외수익(3천500만 달러)을 합쳐 제작비(5천500만 달러)의 두 배를 뛰어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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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2

Blog+Enter 2010.05.13 21:39


blog+enter 마흔두 번째 간행물입니다
Blog+Enter 42호입니다.
지난 호에서 미리 말씀드렸듯,
5월1일, 2일에 있었던 Beautiful Mint Life 2010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MBC 파업이 준 뜻밖의 여유,
뉴스데스크와 드라마 사이에 방송되는 <포토에세이 향수>와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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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봉 <아이언 맨 2>,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나 싶더니 한 주만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 맨 2 Iron Man 2>에 자리를 내주었다. 북미 극장가보다도 1주일이나 먼저 개봉한 <아이언 맨 2>는 개봉 주말, 140만7천2명(누적 관객수 166만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이언 맨 2>는 2008년 개봉해 북미 극장가에서만 3억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메가히트작 <아이언 맨>의 속편이다. 2년만에 돌아온 <아이언 맨 2> 역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이자 아이언 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각본에 참여했고, 존 파브로(Jon Favreau) 감독도 그대로다.
토니 스타크가 자신이 아이언 맨임을 밝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이언 맨 2>에는 새로운 적 위플래시(미키 루크 Mickey Rourke)가 등장하고, 2008년작 <아이언 맨>의 엔딩 크레디트 후에 등장한 S.H.I.E.L.D의 수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 Samuel L. Jackson)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제임스 로즈를 연기했던 테렌스 하워드(Terrence Dashon Howard)가 돈 치들(Don Cheadle)로 바뀌었지만,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가 전편에 이어 토니의 수석비서 페퍼 포츠로 분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니의 비즈니스 라이벌이자 위플래시를 탈옥시키는 저스틴 해머(샘 록웰 Sam Rockwell),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연기하는 블랙 위도 등 새로운 인물들도이 등장한다.
2편의 엔딩 크레디트에도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는데, 그 주인공은 토르(Thor)다. <토르>는 영국 배우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2011년 5월6일 개봉 예정이다.
타이틀 롤은 <스타 트랙 :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퍼펙트 겟어웨이 A Perfect Getaway, 2009>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맡았고, 이외에도 안소니 홉킨스(Philip Anthony Hopkins),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 등이 출연한다.
전편에 비해 볼거리는 풍부하지만, 성긴 극 구성이나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전재,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 등이 다소 산만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다음 회차에는 북미 극장가에도 개봉을 하니, <아이언 맨 2>에 대한 평가는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개봉


<아이언 맨 2>의 공세에 새로 개봉한 한국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39만2천575만 명(누적 관객수 52만1천5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박흑룡 작가의 동명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의 이준익 감독과 연기파 배우 황정민, 차승원의 의기투합으로 재탄생한다.
임진왜란 직전인 선조 25년, 조정은 당파싸움으로 바빠 왜구의 침략에도 신경쓰기 어려운 지경이다. 이에 이몽학(차승원)과 맹인 검객 황정학(황정민)을 주축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대동계’가 결성돼 왜구와 싸우지만 역모의 죄명을 쓰고 만다. 이에 왕족의 서자 몽학은 대동계를 이용해 왕이 되고자 친구는 물론 연인 백지(한지혜)까지 배신한다.
몽학에게 친구를 잃은 정학은 몽학의 양반 숙청에 아버지를 잃은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와 몽학을 추격한다. 이준익 감독 특유의 비극적 정서와 풍자의 공존, 배우 황정민 연기의 탁월함, 좀체 여운이 가시지 않는 엔딩 등에 호평을 보내는 이도 적지는 않다.
하지만 전쟁과 반란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민초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놓은 마당극 같은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은 탓일까. 성긴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 묘사의 허술함 그리고 <왕의 남자>를 연상시키는 요소 등은 관객들의 눈높이에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양이다.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그렇다고 돈이 아깝다고 할 정도로 졸작도 아닌 범작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리메이크 호러, <Nightmare on Elm Street> 박스오피스 정상


1984년 개봉한 조니 뎁(John Christopher Depp II)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호러영화의 바이블 <나이트메어>를 리메이크한 <나이트메어:엘름가의 악몽 Nightmare on Elm Street>이 2010년 18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80년대를 주름잡던 프레디 크루거가 2010년 봄, 다시 돌아왔다.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개봉 후, 한달 동안 힘이 빠졌던 박스오피스 수익에 비하면 꽤 높은 3천290만2천299달러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평단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관객들은 어린시절 악몽에 시달리던 추억(?)을 떠올리며 기꺼이 극장을 찾았다. 지난 해, 리메이크된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도 흥행에는 꽤 성공했고, 속편도 준비중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니 호러 원작의 리메이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회차에는 전세계적인 기대작 <아이언 맨 2>가 개봉할 것으로 알려져 박스오피스 정상을 둔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개봉 6주차를 보낸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의 흥행 롱런이 놀랍다. 지난 회차에 적은 수익( 1천535만213 달러)이긴 하지만 1위를 차지하더니 이번 회차에도 2위(1천61만4천289 달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만족스러운 흥행에 드림웍스는 2013년 속편을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속편 극장 개봉과 더불어 TV시리즈, 온라인게임, 투어 쇼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드래곤 길들이기>의 등장인물들은 <슈렉 Shrek>의 뒤를 잇는 드림웍스의 대표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개봉 4주차를 맞은 <데이트 나이트 Date Night>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757만7천352 달러를 벌어들이며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회차에도 3위에 랭크됐다. 평단에서는 회의적이었지만, 미국 관객들은 스티브 카렐(Steve Carell)과 티나 페이(Tina Fey) 조합에 꽤 만족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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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1

Blog+Enter 2010.05.09 01:52


blog+enter 마흔한 번째 간행물입니다
골든 위크를 맞은 일본의 시청률이 목요일 밤에야 발표되는 통에 하루 늦게 발행된데다
계단에서 구른 이틀만에 발목까지 접지른데다
잘 버텨내던 감기증상까지 겹쳐 몸 상태가 완전 시망이라 이제야 올립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 있었던 뷰티플 민트 라이프라는
인디 라이브 페스티벌은 매우 재미있었다죠.
퉁퉁부운 발목으로 절뚝거리면서도 광분하게 했던
이 행사에 대한 리뷰를 다음 회차에 실을 예정입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고, 뼈들도 조심하소서^^;;;
저는 이제부터 좀 앓을 예정입니다...아하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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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40

Blog+Enter 2010.04.29 13:30


blog+enter 마흔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호에는 1993년, 1994년부터 홍대 라이브 클럽무대를 지키고 있는
홍대 1세대 밴드를 정리했습니다.
무려 15~17년 동안 밴드명을 그대로 유지하며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 10팀을 추려 정리했습니다.
이런 팀들이 좀 많이 생겨나야할텐데요...

이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 있지만...사회전반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조루증이 참으로 심각하지 말입니다.
지나치게 쉽게 포기하고, 금방 지치고...

5월을 목전에 두고도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음울함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지구의 상태가 좀 이상하긴 한 모양입니다.
지구는 소중한데 말입죠^^;;;

여튼...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추운 날씨에도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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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미 박스오피스 엄습한 2위들의 반란


한국·북미 박스오피스 모두, 지난 회차 2위였던 영화들이 정상에 올라섰다. 한국 박스오피스 1위인 엄정화 원톱의 액션 스릴러 <베스트셀러>가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동원한 관객수는 21만3천144명(누적 관객수 55만7천232명)으로 개봉 첫주 주말(20만1천758만 명)보다 많은 수치다.
대부분의 경우, 개봉 주말에 가장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는 것을 감안할 때 놀라운 역주행이 아닐 수 없다. 상영 주차가 늘어갈 수록 흥행순위나 관객 동원수가 상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이같은 흥행 역주행은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써 <의형제> 이후 42일 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랭크됐다.
10년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였지만, 신작이 표절시비에 휩쓸리면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백희수(엄정화)를 통해 ‘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표절 사건 이후, 희수가 2년만에 재기를 꿈꾸며 별장으로 내려가면서 시작된다.


애초 ‘표절’이라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뒤엎고, 스릴러·미스터리·호러 등의 장르를 믹스&매치(Mix&Match)한 오락영화에 가깝다. 거듭되는 반전, 현실과 상상 사이의 모호함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는 각종 예매 사이트의 예매율에서도 정상을 달리고 있다.
어머니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새 영화 <친정엄마>가 개봉 주말 10만7천915명(누적 관객수 13만9천2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지난 회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킥 애스:영웅의 탄생 Kick-Ass>이 개봉 주말 8만7천238명(누적 관객수 10만1천115명)을 동원하며 4위로 출발했다.
2010년 아카데미 최다인 6개 부문에서 수상한 캐슬린 비글로(Kathryn Bigelow) 감독의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는 5위(주말 관객수 8만5천256명, 누적 관객수 10만490명)에 랭크됐다.


개봉 5주차 <How to Train Your Dragon> 뒷심 발휘
북미에서는 지난 회차, 추정치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실질 수익 결과 아깝게 2위에 머물러야 했던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가 개봉 5주만에 드디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주간 수익은 1천535만213 달러로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수익으로는 적은 편이지만, 개봉 5주차에도 수익감소율이 -21.8%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이로써 누적수익은 1억7천834만5천927달러로 2010년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해외수익 1억9천252만4천624달러를 합산하면 4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렸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국의 크레시다 코웰(Cressida Cowell)의 동명 동화를 영화화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벌크(Berk) 섬에 사는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과 부상당한 어린 드래곤 투스리스(Toothless)의 우정을 그린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국내에는 5월20일 개봉 예정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는 3편의 새 영화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ynn Lopez)의 새 영화 <플랜 B The Back-up Plan>가 1천220만1천710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 액션신작 <루저 The Losers>가 4위(수익 940만6천348 달러), 지구의 날을 맞아 개봉한 <지구 Earth(2008)> 후속작인 <오션스 Oceans>가 8위(수익 605만8천958달러)에 랭크됐다. 지난 회차 박스오피스 1위였던 <킥 애스:영웅의 탄생>은 934만2천398달러를 벌어들여 5위로 내려앉았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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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엄정화의 <베스트셀러> 호평, 北美 새 영화 <Kick-Ass> 정상


한국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3D 서사극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25만3천72명이라는 부진한 관객동원 수에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지난 회차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타이탄>은 이번 회차에 5위로 하락했다. 주간 수익은 1천538만5천491달러, 누적수익은 1억3천260만200달러에 달한다. 해외수익(1억8천970만 달러)까지 합산하면 3주만에 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엄정화의 신작 <베스트셀러> 호평
개봉 전부터 극찬과 관심을 한몸에 받던 엄정화의 <베스트셀러>는 개봉 주말 20만1천758만 명(누적관객수 23만1천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됐다. <베스트셀러>는 10년 동안 한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백희수(엄정화)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에 만연한 표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작이 표절시비에 휩싸이면서 모든 것을 잃게 된 희수는 2년만에 재기를 꿈꾸게 된다. 작업을 위해 찾은 외딴 별장에서 딸 연희(박사랑)가 들려준 이야기로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희수, 그러나 이미 10년에 전에 똑같은 소설이 발표됐음이 밝혀진다.
컴백작으로 다시 한번 표절논란에 휘말린 희수가 표절 누명을 벗기 위해 다시 찾은 시골 별장에서 오싹한 진실과 마주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단내>로 2002년 광주국제영화제 광주광역시장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정호 감독의 입봉작이다.
<베스트셀러>는 본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비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하우스 호러 등의 장르의 시너지 효과를 바란 듯 하지만 자칫 산만하거나 개연성, 극 구성의 완성도 등이 떨어지는 요인이 될 위험도 있다.
너무 많은 장르와 요소들이 오히려 <베스트셀러>의 표절 혹은 짜깁기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장르의 혼합에만 신경 쓰다 스토리텔링이 허술해졌다는 비판도 있지만 호평이 대부분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딸, 그리고 그의 남편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반전 그리고 배우 엄정화의 섬뜩한 연기가 꽤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이같은 <베스트셀러>에 대한 호평과 <타이탄>의 하락세로 다음 회차에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베스트셀러>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그린존 Green Zone> <타이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점령당했던 한국 박스오피스의 정상에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설 수 있을 모양이다.


새 영화 <Kick-Ass>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새 영화 <킥 애스:영웅의 탄생 Kick-Ass>이 1천982만8천687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Spder Man> <원티드 Wanted>로 유명한 마크 밀라(Mark Millar)가 글을 쓰고, 존 로미타 주니어(John Romita jr)가 그림을 담당한 마블코믹스사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제작자와 모델 크라우디아 시퍼의 남편으로 유명한 매튜 본(Matthew Vaughn)의 신작이다. 2004년 영화 <레이어 케이크 Layer Cake>로 감독의 길로 접어든 매튜 본의 <킥 애스>는 엉터리 슈퍼히어로의 잔혹 액션극이다.
물론 이전 박스오피스 1위 수익에 비해 매우 적은 수치이긴 하다. 하지만 지나친 폭력과 희화화, 고약한 유머 등으로 R등급이라는 약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장르 비틀기의 묘미와 거스를 수 없는 포복절도 등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벌써부터 속편 제작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질 수익 결과에서는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주말 추정치에서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의 뒷심도 눈에 띈다. 이는 상영관을 180여 개나 줄인 상태에서의 결과이기에 더욱 놀랍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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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39

Blog+Enter 2010.04.25 09:31


blog+enter 서른아홉 번째 간행물입니다
한국은 천안함 함미 인양과 사체 발굴 등으로 뉴스 시청률이 상승했습니다.
일본은 2010년 2분기 드라마가 대거 시작하면서
차트 절반을 드라마가 차지했습니다.
첫 방송 시청률들이 지난해 하반기나, 2010년 1분기 보다는 나은듯 한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일본의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라는 풀이도 있고...
여튼 그렇습니다

그리도 드디어 큰 맘 먹고 지른 소니 알파550이 도착했습니다.
괜히 왜 기분은 좋아질까요 ㅎㅎ

행복들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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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서사 액션 판타지 <타이탄>, 한·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


한국은 55만3천4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이탄 Clash of Titans>이 2위인 <반가운 살인자(186,690명)>와 큰 격차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북미 박스오피스는 1위 자리를 놓고 <타이탄>과 새 영화 <데이트 나이트 Date Night>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한 주였다.
주말에 발표된 박스오피스에서는 <데이트 나이트>가 2천7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타이탄(2천687만5천 달러)>을 따돌리더니, 주말이 지나고 보다 세밀한 수익을 추산한 결과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타이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탄>은 수익감소율 -56.5%에도 불구하고 2천663만3천209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천520만7천599 달러를 벌어들인 새 영화 <데이트 나이트>를 간발의 차로 밀어냈다. <타이탄>으로서는 들인 정성과 기술, 자본을 고려할 때, 참으로 힘겨운 승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타이탄>은 3D 변환으로 개봉 일정은 밀리고 제작비는 증가했지만 개봉 2주만에 북미시장에서만 1억1천22만6천52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해외수익 1억1920만 달러까지 합치면 제작비(1억2천500만 달러)를 회수하고도 남는다. 플롯의 허술함과 3D 재현의 아쉬움 등 작품 완성도에 비하면 꽤 성공적인 흥행이라는 평이다.
<타이탄>에서 강인하고 자비로운 영웅 페르세우스를 연기한 샘 워싱턴(Samuel Worthington)은 <아바타 Avarta>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새 영화 <데이트 나이트>와 뒷심 발휘하는 <드래곤 길들이기>
<데이트 나이트>는 <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겟 스마트 Get Smart> 등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미디 배우로 거듭난 스티브 카렐(Steve Carell)이 출연하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 <핑크 팬더 The Pink Panther> 시리즈의 숀 레비(Shawn Levy)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맨틱 코미디다.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 나이트’를 정해놓고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필(스티브 카렐)·클레어(티나 페이) 부부, 갑작스런 친구의 이혼 소식에 늘 가던 곳이 아닌 맨하탄 시내의 인기 씨푸드 레스토랑에 갔다가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오버 액션 보다는 캐릭터와 상황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는 <데이트 나이트>는 관객 뿐 아니라 평단에서도 ‘잘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스티브 카렐의 티켓 파워가 대단하기는 한 모양이다.


사실, 북미 박스오피스는 1위부터 3위까지 영화의 수익 차가 매우 근소하다. <슈렉 Shrek> <쿵푸 팬더 Kung Fu Panda> 제작진이 참여한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는 2천486만3천535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 회차와 동일한 3위에 올랐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타이탄>과 3D 상영관을 나눠 써야할 상황에 처하면서 초기 흥행이 미흡했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3주차를 맞으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수익 감소율도 -12.6% 정도로 롱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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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38

Blog+Enter 2010.04.17 15:17


blog+enter 서른여덟 번째 간행물입니다
이번 호부터 중국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다루는 'Enter+China'가 신설됐습니다.^^
지난 1월, 중국국가 국무원에서 발표한 후 영화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었던
영화산업발전에 대한 지도의견에 대한 핵심 요약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회차에서 조금은 놀랍고, 조금은 부러운 게 있다면
미국 NCAA 전미 대학농구 챔피언십입니다
단판승부와 연고를 바탕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어
'3월의 광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NCAA의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2009-2010 NCAA 매출액은 7억1천만 달러로
2008-2009 6억6천100만 달러, 2007-2008 6억1천400만 달러 등
매시즌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009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NCAA 파이널 포의 상품가치는 8천200만 달러,
3억7천900만 달러의 NFL 슈퍼볼, 1억7천600만 달러의 하계올림픽에 이어 3위입니다.
참으로 대단하기도 하죠.

이번 시즌에는 LG전자가 3D기술을 선보이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5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콘텐츠의 다양성과 콘텐츠-마케팅의 적절한 만남을 이끌어내는 그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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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Enter Vol.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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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er Vol. 36

Blog+Enter 2010.04.08 18:32


blog+enter 서른여섯 번째 간행물입니다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경로이자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번 Hurlkie's Enter-note는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애플리케이션 앨범과 그 가능성 등을 논의했던 컨퍼런스를 정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앱 앨범으로 꽤 성공한 비즈모델도 있는 모양인데...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대중적인 소수의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문화 속에서
앱이 다양한 콘텐츠 양산과 유통에 활용될지
아니면 우려대로 소수의 대형 스타에 집중될지는 지켜봐야하겠죠
여튼, 이래저래 참으로 배울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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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존> <드래곤 길들이기> 한·미 박스오피스 정상


할리우드 신작 <그린 존 Green Zone>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주말 관객 동원수 25만7천288명, 누적관객수 29만3천319명을 기록한 <그린 존>은 전작인 <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2004>와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이후 다시 뭉친 폴 그린그래스(Paul Greengrass) 감독과 맷 데이먼(Matt Damon)의 신작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라지브 찬드라세카란(Rajiv Chandrasekaran) 기자(현 국내뉴스부 편집장)가 2006년에 출간한 논픽션 인기작 <에메랄드 도시에서의 제국 생활: 이라크 그린 존의 내막 Imperial Life in the Emerald City: Inside Iraq’s Green Zone>을 바탕으로 한 액션 스릴러다.
‘그린 존’은 2003년 미국에 의한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형성된 안전지대로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 궁을 개조해 주이라크 미군 사령부와 이라크 임시정부청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이라크 국제 지역(International Zone of Iraq)’의 별칭이기도 하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미국과 이라크를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갈등이 주요 소재다. 세계 평화라는 명목 하에 발발한 이라크 전쟁, 이라크 내부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한 미군 육군의 로이 밀러(맷 데이먼) 준위는 그 뒤에 숨겨진 음모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외부가 아닌 내부의 적과 싸우다 보니 여타의 전쟁영화처럼 통쾌한 액션이나 거한 전투신은 많지 않다. 그 대신 평화를 부르짖는 미국의 이중성을 만나면서 갈등하는 로이 밀러의 심리묘사가 자리 잡았다. 전작 본(Bourne) 시리즈에 이은 통쾌한 액션을 기대한 이들에게는 실망이 아닐 수 없다.
거대한 규모의 전쟁신을 포기하고 한 인간의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영화를 표방했지만, 결국 할리우드식 영웅주의를 온전히 버리지도 못했다. 온전하게 전쟁의 비참함과 고통, 조국의 이중성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지도 못했고, 온전하게 할리우드식 액션 블록버스터도 아닌 어정쩡한 영화가 될 위험에 처해 있다.
뛰어난 연기와 연출력, 그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미국의 전쟁을 바라본 작품” “미국 침공 후 혼란에 빠진 이라크를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낸, 에너지 넘치고 격정적인 스릴러”라는 평단의 호평에도 흥행에는 실패한 듯 보인다.
<그린 존>은 북미 극장가 개봉 주말에 1천453만5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위에 랭크됐고, 이번 회차에도 가까스로 33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7위에 랭크돼 있다.


드림웍스 3D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 박스오피스 1위
3주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가 새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에 정상을 내주었다. 드림웍스의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국작가 크레시다 코웰(Cressida Cowell)의 2003년 동화를 영상화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사나운 드래곤과 싸우는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벌크(Berk)’ 섬의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이 부상당한 어린 드래곤 투스리스(Toothless)와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게 되고, 이는 바이킹 족과 드래곤 사이에 변화를 가져온다.
3D 효과를 극대화하는, 혹은 3D와 가장 조화를 잘 이룬 애니메이션이라는 평단의 극찬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개봉 주말 4천3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기대치에는 못미친다는 평이다. 호평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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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테다...내 마음대로...
hur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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